술병(술甁) 酒醉不言眞君子 - 안동묵우역사문화박물관 -

댓글 0

경상북도/안동

2021. 10. 26.

안동 묵우역사문화박물관에서 촬영

酒醉不言眞君子

酒醉不言이면 眞君子

술 먹고 취할 때 허튼 소리 아니 하면

진짜 신사紳士이다

 

이는

명심보감明心寶鑑 정기편正己篇에서

 

酒醉不言眞君子취중불언진군자

술자리에서 실언하지 않는 사람이 참된 군자이며

財上分明大丈夫재상분명대장부

재물을 다루는 데에 셈이 밝고 태도가 명확한 사람이 대장부이다.

 

'취중에 말 없는 이가 진짜 군자'란 뜻이다.

이 말을 뒤집으면,

취중엔 으레 말수가 많아지고

그 말도 대개는 허풍기가 있어

실수가 잦다는 말이 된다.

한마디로 줄이면

“술 먹고 잔소리 하지 마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