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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천하제일행서(天下第一行書)라 불리는 왕희지(王羲之)의 난정서(蘭亭序)- 범사 이상희 前내무부장관 기증(대구 두류도서관)-

개요 중국의 역사상 가장 혼란했던 시기인 위진남북조 시대에 역설적이게도 중국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귀족문화가 꽃핀다. 그리고 난정서는 이러한 귀족문화의 정점에서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난정서(蘭亭序)는 서성이라 불리는 왕희지의 서예작품 중에서도 최고로 꼽힌다. 그러나 난정서는 서예작품 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문학적 수준이 우수한 표현력을 갖고 있다. 또한 난정서에는 왕희지의 유, 불, 도가 융합된 사상과 자연과의 깊은 교감, 예리한 통찰에 의해 응집된 조화의 미가 표현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난정서는 차원 높은 예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왕희지 왕희지(307~365)의 자는 일소이다. 우장군을 지냈기에 보통 우군이라고도 부른다. 낭야 왕씨로 불리는 왕희지의 가문은 동진 시대 당시에 진군..

댓글 대구 2020.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