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다.
댓글 43
♡
2018. 5. 31.
저기
저자와 해피
외가는 같은 곳이다.
이문열 작가는 울 엄니 고종사촌...
해피와
촌수는 어쩐지 잘 모르겠다.
작가의 이야기 속에
천전이란 말이 자주 나온다.
우리말로 풀이하면
내가 흐르는 동네...
이작가 아버님 월북되니
엄니 고모(이작가 엄니) 친정에 자주 들러 머무니
작가의 이야기 속에
내앞이 자주 등장 할 수 밖에 없었던 듯 하다.
내앞
자랑스런 해피 외가이다.
학봉 김성일 수신사
큰집이기도 하고
99칸
문화재로
지정된 곳이다.
해피 맘속 자존감 확 올려주는 나의 외가
내앞
아름하여 의성김씨 대종택.
지금은 포항공대에서 퇴직한 사촌 오빠가 관리하고 있다.
종손인 관계로...
-
안녕하세요?
답글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하엿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많이 더우셨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편안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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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자형님이 봉화라 작년 고국방문시 3일간 지냈습니다.
답글
비슷한 풍경이라 정겹게 다가옵니다.
말로만 듣던 99칸 큰집을 볼 기회는 없었습니다.
오래 문화재로 잘 보존되길 바랍니다.. -
아..이문열씨랑 친정 어머니가 사촌간이군요?
답글
요즘은 나이가 들어 그런가 한옥이 참 멋있고 운치있고
좋더라구요.
해피님 친정 한옥은 지금 어떤 상태로 있는건가요?
해피님 가문도 역시나 대단한 가문같아요. -
고래등 같은 아흔 아홉칸 대궐의 외손녀 이시군요.
답글
자랑스런 가문.
이제껏 잘 유지하신 어머님과 외가분들...
후손들께서도 잘 유지 하셔서 길이길이 빛나는 가문 유지하시기를 바랍니다.
뿌듯하시지요? -
앞서 가신 어르신들에 대한
답글
존경심이 후손들에게는 배울 거리입니다.
저도 늘 시아버님 생각을 하면
가슴이 아릿하기 까지 합니다.
애족장을 받어 놓으신 시아버님 생각을 하면서
후손 우리들은 맘 한번, 옷 매무새 한번 다시
여미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시어른 생각하면서
우리는 늘 사회에 봉사를 하면서 살아 가야 해
이야기 한답니다. -
해피님은
답글
뼈대있는 가문의 피가 흐르는군요
일찍 태어났으면
마~님이라 호칭이 어색하지 않았을 수 도...ㅎ
유월의 시작은 해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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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마을에 가보았는데 역시 뼈대가 있는 집안이었습니다
답글
학자와 시인 문학가 독립운동가를 많이 배출한 곳이기도 하구요
특히나 김창숙 선생과 이곳출신 세분이 파리장서에 서명한 분들로
유명하지요 이시명선생 부인 장계향선생의 음식디미방으로도
유명하구요 안타깝게도 이문열 작가의 부친이 납북되시어
많은 고초를 격고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지요
그래도 재령이씨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
Jacob Song 2018.06.01 13:42 신고
외가도 명문 이시군요. 지금도 잘 보존된 고택이 참 보기 좋습니다.
답글
이문열 작가 , 오래전 그분의 책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정말 오래전 그분이 처음 집필 했을
책 이라 생각 듭니다.. . 좋은 가문에서 좋은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옛 와가를 잘 보존 하셨네요. 멋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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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님 맘속에 자존감 확 올려주는 외가
답글
충분히 그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촌오빠께서 관리하시기도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워낙 집의 규모가 커서 종친에서 관리에대한
많은 도움을 드려야 될것 같습니다
어느새 유월의 첫 주말입니다
해피님께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뼈대있는 가문이란 말을 이런 때 써야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답글
전에 올려 놓은 외가의 사진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지요
기회가 닿으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부러운 마음이 자꾸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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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멋있는 고택이에요.
답글
지금까지 모습을 지킨것만으로도 그렇지요?
저런집은 개인의 것이라기 보다는 모두의 지켜야할 전통이고 역사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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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아들> 때부터 좋아하던 작가, 그러나 언제부턴가 무엇인가 서먹하게된 이문열,
답글
우리시대 거목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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