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에반 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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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2021. 11. 17.

 

미국 브로드웨이를 휩쓴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영화로 된 작품

불안 장애를 앓는 학생과

동급생의 자살에 얽힌 이야기이다.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일들이라 밝은 분위기와 잘나가는 하이틴이 주인공일 줄 알았는데...

원작 뮤지컬 초연배우가 실제 영화에서도 주인공을 맡아서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고나 할까?

어쩐지 불안하고 자신감 없어 보이는 주인공 에반 헨슨

이유는 심각한 수준의 불안 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는 학생이다.

그래서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들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불안과 공허함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뮤지컬과 영화 모두

주인공을 맡은 에반헨슨 역의 벤 플렛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2시간 동안 들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영화 구성은 어딘지 모르게 맥이 끊어지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가 없었다.

그 넓은 롯데 시네마 2관에서

청년 1명과 단둘이 뮤지컬 영화를 감상한 기억도 새로울 것 같다.

 

텅텅 빈 영화관

우리의 현 상황을 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