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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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러브 하우스

따라라라~~ 울 똥사니 러브 하우스에 입주 했슴다. 포근해서 편안 하나 봅니다. 장난감 친구 보호 아래 잘 자고 있어요. 언제부터인가 애들이 적적해 하는 엄마 보고 애견 하나 분양하라고 했다. 마음이 전혀 없는건 아닌데 애들 아빠가 애 한명 키우는 거랑 진배 없는데 감당 할 수 있겠느냐고 반대 했다. 일리 있는 말이기도 하고 솔직하게 자신도 없었다. 그런데 결정적인 순간이 찾아왔다. 블친님들 두분 애견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 맘을 굳혔다. 이런 바램이 인연의 끈으로 닿아 유기된지 사흘만에 우리 똥사니를 식구로 맞이하게 되었다. 귀엽고 사랑스럽다. 개구장이라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아고 ~~!! 남사스러운 줄 도 모르고... 그래도 괜찮아. 튼튼하게만 자라라. 무어이 못마땅해서 그래? 유똥사니 말로 ..

댓글 그루터기 2021. 12. 14.

13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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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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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호캉스

집 비우란다. 친구들과 우리 집에서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12시까지 모임 가져야 하니...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만날 수 없으니 어쩌겠냐고. 구석방에서 문닫고 있으면 안되나 했더니 그럼 맘껏 떠들 수 없고 부담된다나. 서울,부산,대구등에 흩어져 생활하고 있는 큰딸 여고 동창 6명 모임이다. 면면이 당당하게 생활해 나가는 아이들이다. 그중엔 애기 엄마도 둘이나 있지만 남편에게 맡기고 온단다. 끈끈한 인맥이다. 회비로 해결하니 아무것도 필요 없다 했지만 3대9년만에 우리집에서 모이니 과일, 술, 음료수, 반찬 꽊 채워 놓고 쫒겨 나와 호텔에 입실했다. 애들 아빠 올때까지 tv에 눈 꼽고 있다. 자식이 상전이다. 확실하게...

09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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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국내) 발길 가는 대로

1박한 한옥 숙소 부스럭 거리며 담장 청소 하는 소리에 눈을 뜨다. 한옥이어서 외풍은 확실히 있는거 같다. 나름 이곳 저곳 정성 들여 가꾼 집이 오밀 조밀하고 예쁘다. 복을 불러 들인다는 황금색 해바라기 활짝 웃으며 손님들에게 인사 하고 있네요. 두부마을에서 아침 식사 친구들은 순두부정식 해피는 청국장 정식 1인 11000냥 맛은 그냥 그냥 그랬어요. 아침 식사 후 황리단길을 걸으며 향수에 젖다. 수풀레 가게 재래 한옥을 나름 분위기 있게 꾸며 놓고 갖가지 테마를 가지고 영업하고 있었어요. 대부분 젊은이들이 의욕적으로 일하고 모두 값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살 수 있었어요. 황리단길 모습이예요. 예전 모습 그대로 잘 간직하고 있었어요. 옥수수 알을 튀겨서 소스에 머무려 놓고 판매하고 있었어요. 황남 옼수수...

08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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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국내) 날개짓

이웃 마을 경주로 나들이 가다. 천마총, 보문단지를 거쳐서 밤야경 아름답다 소문난 종착역 안압지를 향해서... 나무위에 무리 지어 앉아 있는 기러기들 날개짓이 없었다면 그냥 지나칠 뻔 살아 있는건 이유없이 모두가 아름답다. 발자취 따라.... 천마총.. 천마총 입구에 들어서니 눈에 띄는 어마무시한 쌍무덤 이름하여 황남대총 남북으로 2개의 무덤이 맞붙어 있고 남분에는 남자, 북분에는 여자가 묻혀 있었으며 이들은 부부로 추정 된다고 해요. 신라의 쌍무덤 가운데 가장 크고 주인공들은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하고 있어 마립간기의 왕릉으로 추측한다고 해요. 다음으로 그 유명한 천마총입니다. 1인 입장료 3000냥 주고 들어 갔어요. 가장 눈에 뜨인건 왕관이었는데요 진품은 박물관에 있구요. 이것은 모조품이라고 했어요...

05 2021년 12월

05

그루터기 산타 할아버지

오랜만에 츄리 꾸몄다. 집수리 하면서 창고에 있던 거 버릴까 어쩔까 하다가 혹시 싶어 남겨 두었는데 클 날뻔 했다. 애들이 백화점 앞에 역대급으로 화려한 츄리가 등장했다고 전해 왔다. 우울한 사람들 일종의 위안 차원이라나... 사우나 갔다 오다 보니 임대 문의 라는 문구가 커다랗게 쓰여 있는 가게들이 속속 눈에 뜨인다. 이 또한 지나가겠지만 보는 순간 마음이 답답해진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선물 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시죠? 많은거 바라지 않습니다. 큰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코로나 쫓아내 주십시오. 벚꽃 흐드러지게 핀날이었나 보다. 밤에 찍어서 흐릿하게 나왔지만 고슴도치 엄마 눈에는 예쁘기만 하다~~~ 사진 올리는거 싫어하지만 계속 올릴것이다. 정말 싫으면 저같은 애들 어찌해 보던가~~~ㅎㅎㅎ

댓글 그루터기 2021. 12. 5.

30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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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너 같은 딸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2차 접종만 마치면 상황이 좀 나아지려나 했는데... 갑갑하여 애들 앨범 정리 하였다. 많기도 한 사진 중에 어릴적 사진에 유독 눈이 꽂힌다. 7세 이전에 효도 다 한다는 말 진리인거 같다. 사진만 보아도 예전 기억이 새록 새록 떠 오르며 맘이 따뜻해진다. 예전에 뜻대로 되지 않아 결혼 거부했던 때가 있었다. 하다 하다 안되니 " 넌 석이 각시 보다도 못하냐? " 석이 각시는 친정 동네에서 애들 5~6명 정도 낳은 지적 장애가 있는 여자였다. 긴 설명 하지 않아도 단숨에 이해되는 뼈 있는 말이다. 그러시면서 나중에 꼭 너 같은 딸 낳아서 키워 봐라. 평생 싫은 말씀 없으셨던 어머니가 처음으로 해피에게 이런 독한 말씀을 하셨다. 이후 주위 압박과 어찌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댓글 그루터기 2021. 11. 30.

26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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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시그니쳐 향..

교보문고 창립 이념을 기반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책 읽기를 돕기 위해 만든 교보 문고 시그니쳐 향이라고 해요. 요즘 핫한 디퓨저 라고 예쁜 딸이 어저께 부쳤네요. 정신을 고양시키는 유칼립투스와 치유와 위로의 편백나무를 기반으로 하여 향이 만들어졌다고 설명이 나오네요. 거실에 은은한 향이 기분 좋게 퍼지고 있어요. 엄마와 어울리는 향이라고 말해주니 고맙기도 하네요. 첨부된 설명서의 아름다운 구절 다시 되내어 봅니다. *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 향기는 책을 깨우고 책은 향기를 품는다. 블친님들도 거실에 하나 비치 하시고 책을 가까이 해보세요. 깊어가는 겨울밤 조금은 덜 쓸쓸 하지 않을까요??

댓글 그루터기 2021.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