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셨습니다.친구 신청을 하시려면 먼저 블로그를 개설해 주세요.
지금 개설 하시겠습니까?
친구가 되시면 친구의 새글 및 활동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buddha8228님에게 친구신청을 하시겠습니까?
친구 신청을 했습니다.상대가 수락하면 친구가 됩니다.
친구 신청을 실패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친구 신청 가능 수를 초과했습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무일우학스님과 함께 하세요.
화엄경 약찬게(華嚴經略纂偈) 無一우학스님 강의 시장에 가면 노점에서 물건 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절대 비싸지 않거든요. 그런데도 거기에서 십 원 이십 원 깎는다고 난리지요? 백화점에서 수십만 원 하는 물건은 척척 주고 잘도 사면서 말이죠. ‘참 열심히 사는구나. 다 사주지는 못해도 깎지는 말아야지.’하는 넉넉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옳습니다. 또 택시를 타고 이 골목 저 골목으로 들어가자 해놓고 일, 이백 원 잔돈 꼭 받아오는 사람 있습니다. 맞지요? 택시에 타고 있는 동안 “제가 한국불교대 학에 다니는데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기사님도 오십시오.” 라고 말해 놓고 내릴 때는 거스름 돈 다 받아 챙겨서 가 보세요. 불교인이, 한국불교대학 다니는 사람이 인색하다는 이미지를 남기지 않겠습니까? 거기에서 큰..
명심보감(明心寶鑑) 無一우학스님 강의 준례편 증자가 말하기를, 조정에서는 벼슬만 한 것이 없고, 한 고을에는 나이가 많은 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이 없을 것이요, 나랏일을 잘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것에는 덕만 한 것이 없느니라. 曾子 曰 朝廷엔 莫如爵이요, 鄕黨엔 莫如齒요 輔世長民엔 莫如德이니라. 중국에는 유명한 위인이나 대학자들의 이름에 ‘자子’ 자가 들어있는 사람이 많다. 공자, 맹자, 증자, 순자, 노자, 경자, 영자, 숙자 등. 경자, 영자, 숙자는 한국 사람인가? 옛날 중국에서는 사람을 높여 부를 때 존칭의 의미로 자子 자를 붙였다고 한다. 사실 공자의 본명은 공구, 맹자의 본명은 맹가이다. 鄕黨향당엔 莫如齒막여치요, 한 고을에는 나이가 많은 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이 없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
육조단경 無一우학스님 강의. 불교TV 방영 제삼. 의문품(第三 疑問品) 제16강 - 18 설원(說遠)은 위기하근(爲其下根)이오 설근(說近)은 위기상지(爲其上智)니 인유양종(人有兩種)이나 법무양반(法無兩般)이라 미오(迷悟)가 유수(有殊)하야 견유지질(見有遲疾)일새 미인(迷人)은 염불(念佛)하야 구생어피(求生於피)하고 오인(悟人)은 자정기심(自淨其心)하나니 소이(所以)로 불언(佛言)하사대 수기심정(隨其心淨)하야 즉불토정(卽佛土정)이라하시니라 멀다고 설하신 것은 낮은 근기를 위한 것이고 가깝다고 설하신 것은 높은 근기를 위한 것이다. 사람에게는 낮고 높은 두 가지가 있으나 법에는 두 가지가 없느니라. 미혹함과 깨달음이 다르므로 견해가 더디고 빠르니라. 미혹한 사람은 염불하여 저 곳에 나기를 구하고 깨달은 사람..
신심명(信心銘) 승찬(僧璨) 스님 著 . 우학(又學)스님 편저 우학스님 강의 제10강 - 12 허명자조虛明自照하여 불로심력不勞心力이라 허허로이 밝아 스스로 비추나니, 애써 마음 쓸 일 아니로다. 비사량처非思量處라 식정난측識情難測 이로다 생각으로 헤아릴 곳 아님이니, 의식과 망정으로 측량키 어렵도다. 진여법계眞如法界엔 무타무자無他無自라 바로 깨친 진여의 법계에는, 남도 없고 나도 없음이라. 요급상응要急相應하면 유언불이唯言不二로다 재빨리 상응코저 하거든, 둘 아님을 말할 뿐이로다. 불이개동不二皆同하여 무불포용無不包容하니 둘 아님은 모두가 같아서, 포용하지 않음이 없나니라. 시방지자十方智者가 개입차종皆入此宗이라 시방의 지혜로운 자들은 모두 이 종취로 들어옴이라. 종비족연宗非促延이니 일념만년一念萬年이요 종취란 ..
그러던 어느 날, 법당에서 열심히 기도를 하는데 자기 내면의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내가 참 나빴어. 시아버님이 그럴 수도 있지, 그까짓 돈 백만 원 가지고!’ 그 일이 있은 후로는 지극히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모든 것이 다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무 잘못 없는 남편을 미워한 것은 내 잘못이구나. 내가 왜 아이들까지 미워했을까?’ 하는 반성과 함께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불교공부를 통해 차차 마음이 안정되면서 시아버지에 대한 나쁜 감정도 없어지더라는 겁니다. 그렇게 2년쯤 지난 어느 날, 시아버지가 찾아오셨어요. “2년 전에 내가 백만 원 빌렸지?” “아버님 지난 일인데요 뭘…….” “아니다. 빌린 건 빌린 거지.” 시아버지는 백만 원에 이자라며 오십 만원을 더 보태주더랍니다. ..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의 신간 '유튜브불교대학 생활법문'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의 유튜브 강좌를 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大관음사는 최근 ‘유튜브불교대학’에 업로드 된 우학 스님의 ‘생활법문’ 내용을 228페이지 분량의 책으로 펴냈습니다. 책에는 350여 개의 생활법문 강의 주제어 가운데 실제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계된 주제 20개를 엄선해 담았습니다. 회주 우학 스님은 “불사 중 최상의 불사는 사람 불사로, 유튜브를 통해서나마 교화를 할 수 있음은 분명 부처님 가피다.”며, “大관음사 유튜브불교대학 내용을 주위에 많이 공유해 주신다면 이것이야말로 이시대에 꼭 필요한 대작불사의 공덕행이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유튜브불교대학' 大관음사는 지난해 코로나1..
명심보감(明心寶鑑) 無一우학스님 강의 준례편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가 용맹스러움만 있고 예가 없으면 세상을 어지럽게 할 것이요, 소인이 용맹스러움만 있고 예가 없으면 도둑이 되느니라. 子 曰 君子 有勇而無禮면 爲亂하고 小人이 有勇而無禮면 爲盜니라. ................................2 지금은 이미 잊혀진 인물로, 한때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람이 있다. 그는 일본에서 뒷골목 생활을 전전하다, 어느 날 한국인을 무시하는데 격분해 일본인을 죽인 죄로 무기징역을 받았다. 그는 그러나, ‘재소자의 대부’로 알려진 박삼중 스님의 노력으로 석방되었고, 우리나라로 추방을 당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의 과거습은 한국에서도 종종 문제를 만들어 스님이 원망받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그렇지만 ..
육조단경 無一우학스님 강의. 불교TV 방영 제삼. 의문품(第三 疑問品) 제16강 - 17 설원(說遠)은 위기하근(爲其下根)이오 설근(說近)은 위기상지(爲其上智)니 인유양종(人有兩種)이나 법무양반(法無兩般)이라 미오(迷悟)가 유수(有殊)하야 견유지질(見有遲疾)일새 미인(迷人)은 염불(念佛)하야 구생어피(求生於피)하고 오인(悟人)은 자정기심(自淨其心)하나니 소이(所以)로 불언(佛言)하사대 수기심정(隨其心淨)하야 즉불토정(卽佛土정)이라하시니라 멀다고 설하신 것은 낮은 근기를 위한 것이고 가깝다고 설하신 것은 높은 근기를 위한 것이다. 사람에게는 낮고 높은 두 가지가 있으나 법에는 두 가지가 없느니라. 미혹함과 깨달음이 다르므로 견해가 더디고 빠르니라. 미혹한 사람은 염불하여 저 곳에 나기를 구하고 깨달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