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심명(信心銘)◈

    참좋은날 2021. 2. 13. 06:00

    신심명(信心銘)

    승찬(僧璨) 스님 著 . 우학(又學)스님 편저

    우학스님 강의

     

    제10강 - 11

     

    허명자조虛明自照하여 불로심력不勞心力이라

    허허로이 밝아 스스로 비추나니, 애써 마음 쓸 일 아니로다.

    비사량처非思量處라 식정난측識情難測 이로다

    생각으로 헤아릴 곳 아님이니, 의식과 망정으로 측량키 어렵도다.

    진여법계眞如法界엔 무타무자無他無自

    바로 깨친 진여의 법계에는, 남도 없고 나도 없음이라.

    요급상응要急相應하면 유언불이唯言不二로다

    재빨리 상응코저 하거든, 둘 아님을 말할 뿐이로다.

    불이개동不二皆同하여 무불포용無不包容하니

    둘 아님은 모두가 같아서, 포용하지 않음이 없나니라.

    시방지자十方智者 개입차종皆入此宗이라

    시방의 지혜로운 자들은 모두 이 종취로 들어옴이라.

    종비족연宗非促延이니 일념만년一念萬年이요

    종취란 짧거나 긴 것이 아니니, 한 생각이 만년이요.

    무재부재無在不在하여 시방목전十方目前이로다

    있거나 있지 않음이 없어서, 시방이 바로 눈 앞이로다.

    극소동대極小同大하여 망절경계忘絶境界하고

    지극히 작은 것이 큰 것과 같아서, 상대적인 경계 모두 끊어지니라.

    극대동소極大同小하여 불견변표不見邊表

    지극히 큰 것은 작은 것과 같아서, 그 끝과 겉을 볼 수 없음이라.

     

     

    요급상응要急相應하면 유언불이唯言不二로다

    불이개동不二皆同하여 무불포용無不包容하니

    재빨리 상응코자 하거든 둘 아님을 말할 뿐이로다.

    둘 아님은 모두가 같아서 포용하지 않음이 없나니

     

     

     

    오실 때마다 언제든지 시주를 많이 해야 되요.

    여기는 특별히 무슨 갑부가 있어서 시주하고, 제벌이 있어서 시주하고, 그런 절이 아닙니다. 전부 학비 만원 씩 내가지고, 그거 다 모아서 이 절을 넓혔고, 또 인제 이 방송을 듣고 있는 경산, 칠곡, 구미, 칭따오도량 전부 건립하고 그랬던 거지, 뭐 특별한 요소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올 때마다 시주를 많이 해야지요.

    우리가 시주한 것이 절대 헛되게 쓰여지지 않고, 불국토 건설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우리가 흔쾌히 동참을 할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