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셨습니다.친구 신청을 하시려면 먼저 블로그를 개설해 주세요.
지금 개설 하시겠습니까?
친구가 되시면 친구의 새글 및 활동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buddha8228님에게 친구신청을 하시겠습니까?
친구 신청을 했습니다.상대가 수락하면 친구가 됩니다.
친구 신청을 실패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친구 신청 가능 수를 초과했습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무일우학스님과 함께 하세요.
신심명(信心銘) 승찬(僧璨) 스님 著 . 우학(又學)스님 편저 우학스님 강의 제10강 - 9 허명자조虛明自照하여 불로심력不勞心力이라 허허로이 밝아 스스로 비추나니, 애써 마음 쓸 일 아니로다. 비사량처非思量處라 식정난측識情難測 이로다 생각으로 헤아릴 곳 아님이니, 의식과 망정으로 측량키 어렵도다. 진여법계眞如法界엔 무타무자無他無自라 바로 깨친 진여의 법계에는, 남도 없고 나도 없음이라. 요급상응要急相應하면 유언불이唯言不二로다 재빨리 상응코저 하거든, 둘 아님을 말할 뿐이로다. 불이개동不二皆同하여 무불포용無不包容하니 둘 아님은 모두가 같아서, 포용하지 않음이 없나니라. 시방지자十方智者가 개입차종皆入此宗이라 시방의 지혜로운 자들은 모두 이 종취로 들어옴이라. 종비족연宗非促延이니 일념만년一念萬年이요 종취란 짧..
화엄경 약찬게(華嚴經略纂偈) 無一우학스님 강의 報化非眞了妄緣 보화비진료망연 法身淸淨廣無邊 법신청정광무변 千江有水千江月 천강유수천강월 萬里無雲萬里天 만리무운만리천 보신, 화신 참이 아니고 망연으로 인함이니 법신은 청정해서 가없구나. 천 강의 물에 천 강의 달이여 만 리에 구름이 없으니 만 리의 하늘이더라. 이 게송은 에 나오는 종경 스님의 게송 중 한 구절로 스님들의 염불 속에도 많이 나오며 잘 알려져 있습니다.
명심보감(明心寶鑑) 無一우학스님 강의 안의편 소동파가 이르기를, 부유하다고 가까이하지 않고, 가난하다고 멀리하지 않는 사람이 바로 인간으로서의 대장부라 할 것이요, 부유하다고 친하게 지내고 가난하다고 멀리하는 것은 참으로 졸장부이니라. 蘇東坡 云 富不親兮貧不疎는 此是人間大丈夫요 富則進兮貧則退는 此是人間眞小輩니라. ...........................2 돈이 있어 보이면 친하게 지내고, 가난해 보이면 사람을 멀리 하는 경우가 절에도 간혹 있다. 신도들이 이렇게 이야기한다. “스님은 무뚝뚝하고 매력도 없지만 좋은 점이 있습니다.” “하하, 뭔데요?” “스님은 가난하든 부유하든 그것을 염두에 두지 않으시고 사람을 대하셔서 좋습니다.” 그것은 나의 철학이다. 돈을 기준으로 사람을 대하거나 사귀는 것..
육조단경 無一우학스님 강의. 불교TV 방영 제삼. 의문품(第三 疑問品) 제16강 - 13 사군(使君)은 선청(善聽)라 혜능(惠能)이 여설(與說)호리라 세존(世尊)이 재사위성중(在舍衛城中)하사 설서방인화(說西方引化)하사대 경문(經文)에 분명거차불원(分明去此不遠)이라하시고 약론상설(若論相說)인댄 이수(里數)가 유십만팔천(有十萬八千)은 즉신중(卽身中)에 십악팔사(十惡八邪)니 변시설원(便是說遠)이라 설원(說遠)은 위기하근(爲其下根)이오 설근(說近)은 위기상지(爲其上智)니 인유양종(人有兩種)이나 법무양반(法無兩般)이라 미오(迷悟)가 유수(有殊)하야 견유지질(見有遲疾)일새 미인(迷人)은 염불(念佛)하야 구생어피(求生於피)하고 오인(悟人)은 자정기심(自淨其心)하나니 위 사군은 잘 들어라. 내가 설하여 주겠노라. 세존..
신심명(信心銘) 승찬(僧璨) 스님 著 . 우학(又學)스님 편저 우학스님 강의 제10강 - 8 허명자조虛明自照하여 불로심력不勞心力이라 허허로이 밝아 스스로 비추나니, 애써 마음 쓸 일 아니로다. 비사량처非思量處라 식정난측識情難測 이로다 생각으로 헤아릴 곳 아님이니, 의식과 망정으로 측량키 어렵도다. 진여법계眞如法界엔 무타무자無他無自라 바로 깨친 진여의 법계에는, 남도 없고 나도 없음이라. 요급상응要急相應하면 유언불이唯言不二로다 재빨리 상응코저 하거든, 둘 아님을 말할 뿐이로다. 불이개동不二皆同하여 무불포용無不包容하니 둘 아님은 모두가 같아서, 포용하지 않음이 없나니라. 시방지자十方智者가 개입차종皆入此宗이라 시방의 지혜로운 자들은 모두 이 종취로 들어옴이라. 종비족연宗非促延이니 일념만년一念萬年이요 종취란 짧..
깨달음은 自內證…그 과정 일목요연하게 정리 깨달음은 자내증(自內證)이기 때문에 깨달음의 그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는 것은 아주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내증이라 해서 대충 얼버무려 넘어간다면, 이 또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제 나름 많은 고민을 하면서 객관성 있게 정리하였습니다. 다음은 오도체계(悟道體系) 요약입니다. 첫째, 업아(業我)는 심사자기(心使自己)로 마음이 자기를 다스림입니다. 둘째, 몰아(沒我)는 심멸인무(心滅人無)로 마음이 멸하고 사람이 없음입니다. 셋째, 묘아(妙我)는 지현사심(智顯使心)으로 지혜가 나타나 마음을 다스림입니다. 넷째, 공아(空我)는 지심원융(智心圓融)으로 지혜와 마음이 원융함입니다. 업아(業我)에 대하여 업아는 중생의 ‘나’입니다. 중생의 나, 즉 업아는 순..
화엄경 약찬게(華嚴經略纂偈) 無一우학스님 강의 마음이라 하여도 관계없고 일심一心이라 하여도 관계없습니다. 비로자나불은 항상 존재하는 것이며 어디에나 존재하는 보편타당한 것이며, 만물에 똑같이 열려 있는 평등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동不動이지요. 비로자나불은 살아 움직이며 모든 것을 살게 하는 창조의 주인공이자 원동력입니다. 하나와 모든 것을 이루는 힘의 원천입니다. 그 하나는 전체가 되며 전체는 다시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비로자나는 산스크리트어인 바이로차나vairocana의 음역이며, 바이로차나 역시 광명진언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습니다. 비로자나 부처님은 시작도 끝도 없이 존재하는 분입니다. 이 부처님은 있다, 없다 말할 수 있는 부처님이 아닙니다. 이 우주가 창조되기 이전부터 계셨던 부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