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하바나 2008. 8. 5. 22:19
    여행지
    경주
    여행기간
    2008-08-01 ~ 2008-08-02
    비용
    15만원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경주 여행 고생담

    부산 빼고는 경상도를 지나가 본 적도 없었던 관계로 이번 연차를 이용해서 경주에 가보기로 했다. 어차피 일 때문에 이번 여름 휴가는 제때 가기도 힘들어진 데다 수학여행 때도 경주에 가보지 못한 참에 잘 됐다 싶었다.

    항상 그렇지만 갈 곳을 정하기까지가 어렵지 막상 정하고 나면 그 뒤는 그냥 밀어붙이는 식이라 이번에도 가면 알아서 다닐 수 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전날 인터넷에서 몇가지 안내글만을 인쇄하여 아침에 집을 나섰다.

     

    아침 9시 14분. 몇 일 전부터 미리 약속을 해 놓은 친한 형이랑 서울역에서 만나서 KTX를 탔다. 동대구까지는 KTX로 1시간 40분, 환승 대기 시간 10분, 동대구에서 새마을호로 경주까지 1시간 10분해서 총 세 시간이 걸렸다.

    흠... KTX에 입석이 있는 줄은 알았는데, 자유석이란 것도 있네! 자유석??? 그 의미를 파악한 순간 먹던 햄버거를 들고 뛰었다. 뛴 보람이 있었는지 간신히 나란히 앉아서 출발^^...

    사놓고 서문만 읽고 덮어 놓은지 2년된 책을 세시간 동안 절반가량 읽었다^^. 웬지 뿌듯해 진다.

    날씨는 낮 더위가 영남 지방은 기본이 35도나 되는 때이다. 서울에는 그날부터 하루 200밀리 정도 비가 올 거라는 예보를 듣고 출발한 터라 괜시리 기분이 좋다. 하늘이 우리를 돕는구나~~ 하지만 몇 시간 후 하늘이 우리를 시험하고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ㅡㅡ;;

     

    경주역사를 나왔다. 아 여기가 경주구나. 그 얘기로만 듣던. 이런 감회에 젖어 주위를 둘러보았다. 글쎄 우리나라의 오래된 소도시들의 무계획적으로 발전한 구시가지와 하나도 다를바가 없네??? 무덤덤한 첫인상을 뒤로 하고 일단 맛집이나 찾아볼까? 안내소에서 대략 시내 관광 경로를 흘려 듣고, 관광 지도 하나 챙겨서는 도보로 시내 관광을 오후 반나절에 끝내기로 바로 결정해버리고는 기차역에서 대릉원 가는 길로 한 20분 정도 음식점을 찾아 걸었다. 그러데 밥집은 하나도 없고 빵집들만 즐비...ㅡㅡ. 더위에 벌써 지친 발걸음을 끌다가 다행히도 대릉원 앞 골목에서 청기와 쌈밥집이라는 나름 큰 규모의 한식당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여기서 잠깐, 이곳 쌈밥에는 육고기는 없다. 나도 오해했었다. 그래도 담백하면서도 맛있었다. 추천. 자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다. 뙤약볕 아래를 걸으면서 썬블럭 크림을 바르면서 바로 앞에 보이는 대릉원을 물어 물어 갔다. 입구를 못찾아서 ㅠㅠ.

    흠. 이 능 이름이 가물 거리네.. 패스;; 경주에 가면 동네마다 왕릉이 널려 있다는 말이 실감났다. 정말 골목하나 끼고 동네 옆에 큰 언덕들이 겹겹이 있는 걸 보면 참 신기하다. 천마총 안의 천마는 역시 명불허전이다. 빛이 바랬지만 날아갈듯한 천마의 모습이란... 이런 작품이 진흙 받이에 그려졌다는 것도 신기하고... 아마도 이 진흙 받이는 당시 최고의 명품이 아니었을까 싶다.

    대릉원을 나서서 첨성대로 향했다. 저 멀리 내물왕릉이 시원스럽게 시야에 들어왔다. 그 왼쪽에 계림으로 가는 길이 멀리 있는 숲 사이로 이어져 있는 것도 보인다. 경치는 시원한데 날은 얼마나 더운지, 또 20분 정도 걸었다. 그리고 첨성대 입장. 그래 무한도전에서 벽돌 갯수를 퀴즈로 냈던 곳이 이곳이지? 엥? 내심 최고의 유적지를 보는 감회인지, 무한도전 촬영지를 보는 감회인지 나도 헷갈렸다.

    중간의 입구까지는 흙을 다져놓았는데, 그 사이에 역삼각형의 뾰족한 돌들을 박아 놓아서 웬만한 지진에도 끄떡 없단다. 입구 위로는 계단이 있어서 더 올라갈 수 있고, 입구 위에 세번째 칸에 있는 돌출부분은 십자로 걸쳐놓은 긴 돌 두개가 튀어 나온 것인데, 이런 구조가 상층부를 단단히 지탱해 주고 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뒤로 약간 기울어진 것이 안타깝긴 하지만 역시 뭔가 알지 못할 신비함을 담고 있는 저 자태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첨성대를 나와서 반월성으로 또 한 20분 걸었다. 옆에 아무리 이쁜 꽃밭이 있다한들 무슨 소용인가 내가 더운데ㅡㅡ;; 이 때부터 우산을 쓰고 다니기 시작했다. 타지인데다 이렇게 더운데 남 시선 신경쓸게 뭔가. 우산 쓰고 모자 벗고 걸으니 한결 나았다. 반월성 안의 석빙고도 보고 그늘에서 쉬고 계시던 영감님이 두서없이 해주시는 연리지, 갈등, 팽나무, 송화, 그리고 경주 관광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 30분 정도 휴식을 취했던 것 같다. 계림을 못 본게 아쉽기는 하지만 다리가 아파서 바로 안압지로 향했다.
    1975년도인가? 발굴되었을 때 큰 반향을 일으킨 유적이라고 한다. 혹자는 일본의 정원 구조가 이 안압지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는 말도 하던데, 믿거나 말거나지만 그 만큼 통일 신라 시대의 탁월한 조경미를 느끼게 해주는 유적지이다.

    안압지오면 꼭 연꽃밭에서 시진 좀 찍어줘야 한다. 꽃이 제대로 피는 오전이나 노을빛이 비치는 오후 늦은 시간을 택하는 게 좋을 듯 싶다. 그냥 낮시간대에는 나같은 초보라면 제대로 모양이나 색깔이 나오지 않으니... 쩝. 연꽃밭을 지나서 경주 박물관을 돌면서 귀거리, 왕관, 불상 등 신라의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작품들을 약 한시간 정도 둘러보고 여섯시 쯤 또 약 30분 정도를 걸어서 분황사에 들렀다.

    엥, 근데 이게 뭐야? 문이 닫혀 있는게 아닌가? 여기까지 걸어온게 아까워서 포기할 순 없었다. 주위 돌담을 돌아볼 참으로 왼쪽 골목으로 가보려는데 금발의 이쁘게 생긴 외국 여자분이 우리에게 묘한 웃음을 날리면서 손가락으로 골목을 가리키면서 가보라고 손짓한다. 참, 외국 가본 사람들이 말은 안통해도 바디랭귀지는 다 통한다더니 손짓만으로 모든 의미가 통한다. 흠.. 골목을 따라 뒤로 돌아가다보면 다른 입구가 있으니 가보라는 것이겠군. 낯선자의 호의가 주는 유쾌함과 혹시 아닐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한참을 돌아 거의 욕이 나올려는 시점에 아~ 뻥 뚫린 뒷문이 보이는 거다. 어찌나 고맙던지, 가까스로 욕을 참은 내 자신을 대견스러워하면서 현존하는 신라 시대 유일한 탑을 둘러보았다. 대충 얼굴 도장 찍고 나와서 어디로 갈까 도로변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는데, 분황사 정문 앞에서 대문을 두드리다가 잠겨져 있는 걸 확인하고는 담 너머를 기웃거리고 있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ㅎㅎ 이 사람들도 당황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어 잠시 지켜본 후 다가가서 담을 끼고 돌아가면 뒷문이 있다고 알려줬다. 그 순간 이 사람들의 감동 먹은 표정이란^^. 정말 구세주라도 본 듯이 기뻐하는 표정에 속으론 으쓱해 하면서도 쿨하게 돌아서 정류장으로 걸어왔다. 내가 받은 낯선자의 호의를 나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수 있었다는 것. 이런 게 바로 여행하면서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경험이지 않을까 싶다.
    이제 시내 코스는 마쳤고, 숙소를 정해서 짐을 풀 때가 됐다. 보문단지가 관광 시설이 잘 되어 있으니 가볼까나. 뉘엇뉘엇 지는 해를 등지고 버스를 탓다. 한 10분 가니 보문단지다. 근데, 온통 큰 호텔만 모아져 있네? 그렇다. 보문단지는 큰 호수를 끼고 있는 대규모 휴양시설인 것이다. 작은 모텔이나 민박같은 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일단 저녁을 먹고 경주 타워를 방문한 뒤 경주역 근처에서 숙소를 찾기로 했다. 산채비빔밥에 고구려 전통 술이라는 맑은 동동주를 시켜 먹고는 경주 타워를 찾아 40분 정도 어두운 길을 걸었다. 짜증이 벅차오른다;;;

    여기는 무한도전을 보고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인데, 폐장 시간을 넘겨서 올라가 보지 못한 게 아쉬웠다. 고대와 현대의 만남을 표현한 이 발상, 그 자체가 아름답지 않은가? 그냥 앞에서 사진 찍는 걸로 아쉬움을 달래고는 바로 시내로 돌아와 여장을 풀었다.

     

    이틀째 아침 어제 고생에 너무 데어서 승용차를 렌트 하려고 했지만, 이미 모두 매진되고 난 후여서 그냥 버스를 타고 돌기로 결정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밥 먼저 먹어야 겠다고 밥집을 찾아 30분을 헤매서 결국 시장안에서 라면으로 아침을 떼웠다. 웬지 아침부터 조짐이 좋지 않아 오늘도 고생 시작이구나 맘먹고는 11번 버스를 타고 불국사로 향했다.

    말로만 듣던 불국사에 도착했다. 대규모로 조성된 앞 동네의 인상적인 숙박 단지를 지나 불국사 주차장 정류장에 내려서 표를 구입했다. 4,000원씩이나? 그래, 그래도 이름값을 해야지 하면서 산문을 들어가 잘 꾸며진 길을 지나 청운교, 백운교를 보니 역시 여태 보던 절과는 많이 다르다. 규모며 조형미며 경주에서 계속 드는 느낌이었지만, 역사의 흐름과 문화의 발전은 꼭 정비례하지 않을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뒤로 돌아 경내로 들어가 석가탑과 다보탑을 둘러봤다. 물론 현판뒤의 황금돼지도 봤다. 정말 있었다. 신기신기^^.

     

    친절한 아저씨가 알려 준대로 걸어서 석굴암에 올라갔다. 중간에 벤치에 누워 잔 20분 포함해서 한시간이나 걸렸다. 나중에 내려올 때 보니 버스를 타고 딱 10분밖에 안걸렸다. 참 고마운 아저씨였다ㅡㅡ. 그렇게 고생해서 올라간 석굴암에서 또 4,000원을 내고 들어가서 정말 딱 1분 동안 있었는데 허무한 생각도 들었지만, 허름한 암자 안으로 들어간 뒤 드러나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이질적인 기하학적 아름다움에 입을 다물기 힘들었다. 석굴암은 그 기하학적 균형미 뿐만 아니라 1257년 동안 이끼하나 끼지 않은 채 보존된 모습을 통해, 고대와 현대를 이어주는 웜홀로 환상적인 시간 여행을 체험한 것 같은 감동까지도 선사해 주었다.

    불국사로 내려와서 다시 11번 버스를 타고 보문 엑스포에 내려서 150번 버스를 뜨거운 볕이 내리쬐는 정류장에서 한참을 기다려 탈 수 있었다. 약 40분이 소요되어 도착한 봉길해수욕장 바로 앞에 알려주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아무렇지 않게 문무대왕릉이 바다 한가운데 있다. 왜구를 막기 위해서 왕이 스스로 수장을 결정하였다는 이야기와 설총결과 같은 예언서가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온 터라 가뜩이나 기대를 품고 있던 내게 저만큼 멀리 떠 있는 돌섬은 닿을 수 없는 신비함으로 더욱 야속함만 남겨 주었다.

     

    경주역으로 돌아와서 기차를 타기 전에 맛본 밀면은 꽤나 괜찮았다. 강원도에 막국수가 있다면 경상도에는 밀면이 있다. 면발이 가는데도 쫄깃한 맛이 씹는 맛도 좋았고,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국물맛도 일품이었다. 가격도 4,000원으로 적당하다. 그리고 오는 길에 황남빵 한 봉지 사들고 느끼해 질때까지 야금야금 조금씩 떼어 먹는 맛도 괜찮았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 경주의 장점은 첫째, 시내 관광은 자전거나 스쿠터로, 시외 관광은 버스로 해도 충분하다는 것. 오랜만에 자동차 없이 한 여행이라 우왕좌왕한 점도 있고, 너무 햇빛이 뜨거워서 자전거 탈 생각을 못한 게 아쉽다. 실제 경주에 가면 시내는 걸어서도 가능하지만, 어차피 햇볕에 노출되기는 마찬가지, 그냥 자전거나 스쿠터를 탔더라면 훨씬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시외 여행의 경우 각 여행지의 안내소에서 상세히 안내를 해주므로 정확한 여행지를 알려주고 노선을 물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살아 숨쉬는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점에서는 국내의 여타 관광지보다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특히 초중학생 자녀들을 동반하는 여행이라면 가장 최적의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음. 경주 여행에서의 단점이라면, 시내에서 제대로 된 음식점은 미리 확인해 놓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걷다보면 나오겠지 생각하고 가다가는 빵으로 끼니를 떼워야 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유명 유적지인데도 관리가 허술한 점도 아쉬웠다. 특히 분황사의 경우 아무런 안내도 없이 정문을 막아 놓은 것도 그렇고, 석굴암 유리문앞에 덜덜 거리는 선풍기도 깔끔하지 못했다.

     

    그래도 경주는 한 번 보면 또 보고 싶은 매력이 있다. 다음에 한 번 더 경주에 갈 수 있다면 훨씬 재밌게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은데, 특히 가을이 되면 석굴암 올라가는 길 양 옆의 단풍 터널은 정말 환상적일 것 같은데...... 과연 언제쯤이나 다시 이곳을 찾을 수 있게 될까? 앞날을 장담하지 못하기에 경주역 앞 무덤덤해 보이던 구시가지 마저도 쉽게 등지지 못한채 한동안 지는 해를 묵묵히 바라봐야만 했다.

    안녕하세요. Daum 블로그입니다.
    테마 블로그 베스트에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멋진 테마 글을 써주셔서 감사드리며, 혹시 노출을 원치 않으실 경우
    아!아! 블로그 교감 게시판에 말씀해주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밀면의 원조는 부산인디...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맨위의 사진은 황남대총...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무덤이지요.

    시내권은 자전거를 추천 하는편이예요.
    계절에 따라 너무 멋있는곳이 경주지요.

    숙소는 보문에서 예약을 하실수 없었다면 불국사의 많은 유스텔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유스텔은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지만 방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화장실, TV,냉장고가
    방에 모두 있으니 �끗하고 좋습니다.

    불국사 밑이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불국사를 다녀 오실수가 있고 공기 또한
    산 밑이라 아주 좋습니다.

    다음에 경주에 오신다면 연락주시면 자세히 알려 드리지요.
    잘 읽었습니다.^^*
    경주를 많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테마 보고 들어왔어요`~
    나도 경주를 좋아하는데... 나중에 다시한번 우리신랑이랑 꼭 같이 가서 자전거를 타고 올꺼에요...
    잘~ 보고 갑니다.
    보문단지에도 모텔이 많이 있습니다. 찾지를 못했군요.
    힐튼호텔 맞은편에 아리원.거구장이라는 큰 식당이 길 옆에 있습니다. 이 아리원 뒷길을 따라 50여m 지점에 10여개의 모텔이 있습니다.

    참고로 보문입구의 북군마을(식당촌) 안쪽에는 많은 팬션이 있습니다
    1년전에 조치원에서 00:07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경주에 갔었지요. 첨성대 주변을 한 바퀴 돌고 시내버스로 불국사에 도착했는데 아직 개장전이더라구요. 개장을 기달이려다 곧장 등산로로 올라가니 토함산 정상 08:00에 도착되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석굴암, 불국사들려서 하산했습니다. 다시 시내로 들어와 도보로 산책하고 기차로 돌아 왔는데 ......
    어릴때 가보고 한번도 못가봤네요 -
    담아갑니다
    저역시 한번 가보고싶었던 곳중한곳인데 구경잘했습니다..
    올가을 여행은 경주로 해야겠네요......
    자세한글 감사해요,,
    저도 가보고싶네요.
    아주자세하게도 글올려주신것 감사하게 잘보아습니다 저도 여러번 경주다녀왓지만 이러게 자세히는 못둘러보앗지요 .다음에 경주갈땐 참고로 하게읍니다 다시한번 경주란곳 상기시커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