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하바나 2010. 10. 3. 21:14

    신과 나눈 이야기에서 추천한 도서라는 이유만으로 이 책은 읽을 만한 가치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읽고 나서 그 생각은 더욱 확고해졌다.

     

    원제는 "The last hours of ancient sunglight"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지구의 모든 에너지의 근원을 태양으로 본다.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땅덩어리와 모든 화석 연료, 그 위에 자라는 모든 생명들이 수억년동안 축적된 태양 에너지라고 말한다.

     

    그리고 저자는 인류가 이렇게 오랜 기간 축적되어 온 태양 에너지를 너무나 빨리 너무나 쉽게 소모하는 소비 중독에 걸렸다고 진단한다. 비관적 현실을 인식시킨 후 낙관적 결말로 매듭짓기 위해 저자가 던지는 대안은 과연 어떤 것일까?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저자가 제시하는 대안이 나 자신에게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한편으로 사람에 따라서는 '이 무슨 뜬 구름 잡는 소리인가?'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을 거라는 생각 역시 들었다. 하지만 병도 근본 처방을 하지 못한다면 대증요법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것이 당연한 이치이지 않은가? 저자는 인류의 병이 모두 우리의 분리 의식에서 기원하며 그에 대한 처방 역시 합일 의식으로의 전환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근본 처방을 제시한다. 이 점에 나는 120% 공감하는 바이다.

     

    특히 '형태 공명'과 '거리 초월 현상'을 근거로 '나 자신부터 바뀌면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주장에 강력한 설득력을 제공해 준 저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문명은 일종의 음모다... 현대 생활은 그 거짓을 유지하기 위한, 순종적 대중들의 말없는 계약이다."

    - 존 부찬(1875-1940)

     

    잘못된 경제 환상

    성장 지상주의: 1954년 영국 버틀러 재무장관의 성장론으로 3% 성장률 유지에 모든 정책의 초점을 맞추자 30년동안 모든 경제 지표가 예상대로 두 배로 증가하였다. 상류층의 소득도 극빈자의 소득도 모두 두 배가 되었다. 결국 소득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알려지지 않은 진실. 그리고 왜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느끼는가?

    1950년 이후 미국의 농토에서는 상층토의 1/3이 깍여나갔다. 그런데도 미국인들은 다른 나라는 물론이고 미국 자체에 이런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 왜 그럴까?

     

    "인간을 중독자로 만드는 건 헤로인이나 코카인이 아나라 냉혹한 현실에서 탈출하고픈 욕구다. 이 나라에는 마약중독자보다 훨씬 많은 텔레비전 중독자와 야구 및 축구 중독자, 영화 중독자, 그리고 알코올 중독자가 있다."

    - 셜리 치숌(1924 ~)

     

    "전쟁으로 이제 기업들이 왕좌에 즉위했으니, 상류측이 부패하는 시대가 뒤따를 것이다. 그래서 마침내 모든 재화가 두세 사람의 수중에 집중되고, 공화국이 무너질 때까지..."

    - 아브라함 링컨

     

    육식의 영향

    빈농들이 미국으로 수출할 소를 기르는 데 필요한 농경지와 목초지를 만들려고 나무를 베어내고 불을 질러서 사라지는 열대우림이 일 분에 72에이커씩이나 된다.

     

    나무의 역할

    대기권에서 탄소를 제거하는 가장 중요한 통로 두 가지가 나무와 산호초다. 이 두 가지 '탄소 흡수물체'는 거대한 탄소 저장고 기능을 하면서, 대기 속의 탄소를 줄여나간다.... 나무가 지구 대기권에서 몇십억 톤의 탄소를 빨아들여 땅에 저장시키기까지는 몇억 년이라는 세월이 필요했다.

     

    신문화의 관점

    1. 우리는 세상의 통일된 일부가 아니다. 우리는 세상과 분리되어 있다.

    2. 우리는 다른 창조물들을 지배하고 굴복시킬 운명을 타고났다.

    3. 신문화는 자신을 지배자, 정복자로 본다.

    "내가 진실로 말하지만, 우리 인간은 자연과 자연의 모든 자식들을 노예로 삼아야 한다."

    - 프란시스 베이컨

    4. 남보다 앞서 네 것을 챙겨라.

    5. 어쨌든 세상은 끝장나고 있다. 그러니 지금 최대한 많이 긁어모아라.

     

    신문화는 '웨티코'

    말 그대로 '식인종'이란 뜻인데, 포브스는 극히 의도적으로 이 단어를 유럽식 문화기준들을 묘사하는 용어로 사용한다. 사실 우리는 다른 인간들을 지배하고, 그들의 땅을 파괴하고, 육체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그들을 노예로 만들어 그들의 생명력을 소비한다. 말하자면 다른 인간을 '먹는' (섭취하는) 것이다.

     

    신문화의 성장은 암세포와 유사하다.

    신문화의 공격은 제한된 선택들만을 남겨놓았다. 두 개의 문명이 나란히 살면서 오랜 세월 서로 거래를 해왔는데, 한쪽이 이 신문화의 세계관에 오염되어버리면, 다른 쪽 문화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은 도망치거나 죽거나 노예가 되는 것, 혹은 그들 스스로 신문화의 방식을 받아들이는 것밖에 없다.

     

    신문화의 여가시간

    일반 중간 간부들의 주당 근무시간이 평균 60시간이고, 한 가정에서  평균 두 명의 노동자가 주당 40시간씩 80시간을 일해야 식구들이

    먹을 식량과 월세를 벌 수 있는 현실을 상기해보라.

     

    아이티 참혹사

    "끔찍한 고통과 힘든 노동 때문에 인디언들은 자살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백 명이 한꺼번에 집단 자살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설사 임신했다 하더라도 대부분은 뭔가를 먹어 아기를 낙태시킵니다. 어쩌다 아기를 낳은 여자는 이 아기를 자신처럼 억압받는 노예로 만들지 않으려고 자기 손으로 목 졸라 죽입니다."

    - 페드로 데 코르도바 (1517년)

     

    구문화의 관점

    1. 우리는 이 세상의 일부다.

    2. 다른 창조물들과 협력하는 것이 우리의 운명이다.

     

    구문화는 미개하다? 아니다. 

    인류학자 마크 나탄 코헨은 [간강과 문명의 등장]에서 3만년 전 성인 남성의 평균신장은 180센티미터였고 성인 여성의 평균신장은 168센티미터였다. 3만년 전에는, 사망할 당시 성인의 평균 치아손실이 2.2개에 불과했다고 발표했다.

     

    치페와와 크리족의 한 이야기꾼.

    "그 사람이 그런(굶어 죽은) 상태로 저 세상에 있게 되는 그 책임은 우리가 져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그 사람을 마지막으로 만났으니, 먹을 것과 마실 물을 줄 마지막 기회도 우리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우리 마을이나 우리집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에게 음시과 물과 잠자리를 제공할 의무가 있습니다."

     

    카야포족의 지속가능한 농법

    ...

     

    "인간이 만든 모든 총, 모든 전함, 모든 로켓은 결국 굶주리고 못 먹는 사람들, 춥고 헐벗은 사람들에게서 훔친 것이다. 무장한 세상은 돈만 없애는 게 아니다. 그것은 노동자의 땀과 과학자의 천재성과 아읻을의 희망도 낭비한다."

    - 장군 출신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대통령

     

    우리 자신을 바꾸자

    우리 모두와 연관된 '형태장'이라는 것이 있는데(루퍼트 쉘드레이크가 확인했으며, 칼융은 이것을 '집단 무의식'이라 표현했다.) 이에 따르면 한 개인이 사고방식 및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개인의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우리 주변은 물론이고 어디에나 존재하는 신성을 충분히 자각하고 인식하면서 깨어 있는 것이다. 이런 태도가 지구를 변화시키고 밝은 미래의 씨앗을 뿌릴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기술을 바꾼다.

    과학에 대한 사고방식과 사용방식을 바꾼다.

    선조의 지혜와 다시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쓸모있는 공동체를 건설함으로써 밝은 미래를 건설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통일장이론을 활용한 900명 그룹명상 추진 위원회.
    남북한 7000만명의 1%에 해당하는 70만명의 제곱근 837명의 그룹명상을 통해서 다가오는 미래의 모든 문제해결, 개인의 행운, 국가적인 문제, 경제적인 문제, 주가상승, 남북통일을 주도하는 모임입니다.
    정신능력이라는것도 그룹명상을 할때, 개발이 빨리되는것이라는것을 수련자들은 경험으로 알고있습니다.본 카페는 그룹명상을 통해 짧은시간에 높은 수준에 도달하여 원하는 정신능력을 얻고, 계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네이버 포럼 카페 "벽유궁이야기.
    http://cafe.naver.com/dahnpalace
    본 카페는 문파를 초월한 비영리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