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of Gourmet

노영감 2018. 10. 3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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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한우 고급부위를 저렴하게 맛 볼려면 어디로 가야할까? 가끔씩 이런 질문을 해오시는 분들이 있다, 많이 알려진 대단위 규모의 업소에 지인들을 대접하겠다고 모시고 갔다가 돈만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여러 번 있었다, 만약, 대접받는 입장이 되어도 불편할 것 같았다, 그래서 필자는 다녀 본 곳 중에서 다섯 군데를 기억해두었다가 용도에 맞춰 추천해주고 있다, 그중에서 한 곳인 연산동 선정생한우는 오늘의 주제에 딱 알맞는 곳으로 선정된 곳이다,


  



03분 거리 : 연산동 로타리/ 걸어서,

10분 거리 : 동의대학, 성모여고, 부산시청/ 걸어서,

10분 거리 : 서면로터리, 코비커피하우스, 동래메가마트,


선정생한우,

마음에 드는 식당에 자주 다니다가 오래만에 갔을 때 기억해주는 직원이 보이지 않고 업주도 보이지 않으면 단골로 인정되지 않고 뜨내기 손님 취급받게 된다, 그나마 미소띈 얼굴이라면 다행이다, 피곤에 쩔인 얼굴, 시간만 보내면 된다는 알바의 표정들은 고급진 곳에선 기가 막힌다, 그런데 10년 전에 갔었을 때 안내하던 직원이 지인을 만난 듯이 반갑게 맞이해주면 기분이 좋아지는 집, 바로 그런 업소들이 가끔씩 보이는데 그중에 한 곳이 바로 선정생한우이다,


야채류,

필자의 부모님은 생선회 및 돼지고기는 드시지 않고 꼭 조리된 생선과 육고기만 드셨다, 그래서 우리는 이유식이 끝났을 때부터 먹기 시작한게 동물류는 이 두 가지였다, 그 두 가지 외에는 항상 풀이었다, 그래서 고깃집에 가면 파조리개 등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야채류는 거의 먹지 않았었다, 맛집카페를 운영하고부터는 야채와 같이 먹는 게 좋다는 부맛기 회원들의 권유와 언론의 영향으로 달라지기 시작한 것 같다, 선정생한우의 샐러드는 기가 막힌다, 웬만한 레스토랑의 샐러드보다 더 고급지고 비싸게 보인다, 그래서 고기가 나오기 전에 먼저 먹어 치우게 된다,



선정육회,

100g 14,000 원, 200g 25,000 원

이곳에서 육회를 먹기 시작했다면 웬만한 곳에 가서는 육회를 쳐다 보지 않게 될 것 같다, 아래 사진들을 보신 분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깔끔하다는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은 바로 플레이팅일 것이다, 비주얼을 다시 한 번 보시라,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남다르다. 이런 느낌 때문에 육고기를 좋아 하면서도 먹지 않았던 육회를 먹기 시작했었다, 세트 메뉴에 포함된 것임,

 

소고기국,

이집의 장점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소고기국이다, 힘들게 일한 후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해 동료들과 원탁의 테이블에 앉았을 때 풀만 집어 먹는 것보다 얼큰한 소고기국과 소주 한 잔이 속을 짜르르하게 만들어 준다, 작년 초원의 집 양로원 할머니들에게 이 맛있는 소고기를 보내 주셔셔 할머니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모임세트,

183,000 원 4인기준

육회, 숙성 생등심, 낙엽살, 안심 그리고 꽃차돌박이 등이 차려진다, 선정생한우의 외관이나 실내 분위기는 누가 봐도 실내포차같은 느낌을 준다, 그런데 거기서 만나는 한우암소 고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비주얼부터 다름을 바로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추천을 필요로 하는 분들의 사유를 들어 본 후 거기에 걸맞는 추천을 하게 되는 것이다, 대형업소에서 대접한다고 해서 다 효과적은 아닐 것이다, 소주 한 잔에 질좋은 소고기를 먹으며 감동을 받는다면 더 효과적이리라,


굽기,

안심깍두기, 낙엽살 등 조금씩 올려서 적당히 구워 졌을 때 집어서 천천히 맛을 보자, GIF File로 처리했으므로 시각적으라도 음미하면 느낌 다르다, 역시 좋은 부위는 오감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알등심,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 중에서 제일 비싼 메뉴가 '샤또 브리앙'이지 않을까? 내자와 학창시절 데이트할 때 주머니 사정은 빈약하면서도 어쩌다 한 번씩은 이 메뉴를 주문했었다, 다른 메뉴들은 일인분 주문이 가능하지만 이 메뉴만은 꼭 2인분을 주문해야 가능했었기 때문에 자주 먹을 수 없어서 아숴웠다, 2인분을 주문해야 하는 그 이유를 몰랐었는데 알고 보니 알등심을 사용했기 때문었다,





통갈비살 특수 부위,

살치살이라고 불리우는 눈꽃살, 토시살의 다른 명칭 안거미, 안창살 그리고 처음 만난 통갈비 등 다른 곳에서는 이런 색다른 느낌을 갖기 어렵다, 어렸을 적부터 생선만큼 많이 먹었던 육고기는 이제 멀리 해야 하지만 질 좋은 부위를 만나면 작심삼일이 되고 만다,




통갈비살의 위용,

잘 게 썰어온 갈비살만 먹어 오다가 통갈비를 마주 하니 소 한마리 잡아 놓고 온 마을 사람이 둘러 앉아 파티를 하는 원시인부족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모임세트 가격 183,000 원 ÷ 4인= 일인당 45,750원 + 일인당 소주 한 병씩 마셔도 50,000 원이란 금액으로 이런 푸짐하고도 고급지게 먹을 수 있을까?


꽃차돌 아름다움,

선정생한우의 특징은 R&D 부서가 없어도 항상 새로운 것을 개발하거나 색다른 것을 찾아 내어 고객들에게 제시한다, 명절이면 집으로 아이들에게 최소한 일 년에 한 번쯤은 이곳에서 고기를 먹이고 싶게 만든다, 이번에는 통갈비살이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 구워 먹고 일부 남겨서 맛있는 된장에도 넣어서 먹어 보자, 환상적이다,


된장 + 식사,

3,000 원

공기밥과 세 가지 반찬과 함게 제공된다, 위 사진처럼 괜찮은 된장국에 꽃차돌을 넣어서 같이 먹는 것도 즐거움이다,


메밀국수,

3,000 원

가격은 된장과 동일하다, 하절기에만 맛을 볼 수 있는 점이 다르다, 육고기를 먹고 난 뒤 밀면이나 메밀국수가 입안을 깔끔하게 해줘서 즐겨 먹게 된다,




CorkaGe CharGe,

WiNe 7.000원, WhisKey 12,000 원

코키지 챠지는 각각 병 당 기준이다, 아래 배경사진이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괜찮은 와인잔이 벽에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른 곳에 비해 준비도 잘 되어 있으며 비용도 저렴한 것 같다,


RooM,

단체 모임을 하거나, 신발을 벗고 편안하게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방은 칸막이가 되어 있지 않고 노출되어 있다,




상호 : 연산동 선정생한우

전번 : 051-852-2662 

주소 :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145번길 14, 연산동 1244-20, 

영업 : 평일 11:30 ~ 21:50 [입장마감] ~ 23:00 [클로즈]

         일요일 11:30 ~ 21:30 [입장마감] ~ 23:00 [클로즈],  

휴무 : 명절 연휴 

주차 : 동일주차장 또는 동해주차장 1시간 제공,

비고 :  ★부산맛집기행★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5% DC


출처 : 전세계를 돌아 다니는 사자왕
글쓴이 : 사자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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