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春)마곡, 추(秋)갑사 - 가을에 갑사를 찾으리..한국 불교 1600년의 숨결을 계룡산 갑사에서 느끼다(계룡산 신흥암, 계룡산 천진보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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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등산/충청도 지역

2014. 4. 16.

 

신흥암 천진보탑 위에서..

 

 

 

 

 

 

계룡산 갑사

석가모니 부처님이 입적하고 400년이 지나 인도를 통일한 아쇼카왕이 부처님의 법을 널리 펼치고자 큰 서원을 세우고 사리보탑에 있던 부처님의 사리를

동서남북을 관장하는 사천왕들로 하여금 마흔여덟 방향에 봉안케 하였다. 이 때 북쪽을 관장하던 다문천왕(비사문천왕)이 동방 남섬부주 가운데서도 명산인

계룡산의 자연 석벽에 봉안한 것이 지금의 천진보탑이다. 그 후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신라 최초 사찰인 선산 도리사를 창건하시고 고구려로 돌아가기 위해

백제땅 계룡산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이때 산중에서 상서로운 빛이 하늘까지 뻗쳐오르는 것을 보고 찾아 가보니 천진보탑이 있었다.

이로써 탑 아래 배대에서 예배하고 갑사를 창건하였는데, 이때가 420년이다.

 


 

 

 

 

< 계룡산 갑사에서 가을의 숨결을 느끼며..>

 

계룡산 갑사분소 → 갑사 → 용문폭포 → 신흥암 → 천진보탑 : (원점회귀)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3년 10월 27일(일), 날씨 : 맑음 

◈ 산 행 지 : 계룡산  - 대전, 충남 공주

◈ 산 행 자 : 나홀로산행 겸 여행

◈ 산행코스 : 계룡산 갑사분소 → 갑사 → 용문폭포 → 신흥암 → 천진보탑 : (원점회귀)

◈ 산행시간 : 약 3시간 반 ( 휴식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약 3.6km

 

 

2. 2013년 가을 산행은 계룡산 갑사계곡으로 만족을..ㅎ

 

2013년도에는 유난히 나에게 산행보다 여행 비율이 더 많았던 한해였다. 여행 5번에 산행 1번꼴..ㅎㅎ

가을철..돌이켜보면 갑사로 갔던 단풍산행이 2013년도의 처음이자 마지막 가을산행이었구나. ^^;

 

그렇지만 계룡산 갑사계곡에서 느낀 단풍의 멋은 충분히 그것을 감싸안았다. 그만큼 좋았다는 말인데..ㅎ

일요일 날씨좋은 가을이라 갑사 입구는 사람들로 굉장히 붐볐다.

갑사를 지나 산행길로 조금 접어드니 조금 한적해지고..

 

2013년의 계룡산 가을산행. 이제 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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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주차장 인근에 차를 대놓고~

청운교라는 다리를 지난다.~

 

 

 

 

노란 단풍나무가 맞이해주고..

 

 

 

 

계룡산 갑사 먹거리장터가 산행객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ㅎ

 

 

 

 

갑사로 향하는 길..

 

 

 

 

 

 

 

 

 

제대로 빨갛게 물든 단풍잎..ㅎ

 

 

 

 

계룡산 갑사 일주문을 지나~

 

 

 

 

갑사 탐방지원센터에서부터 신흥암에 이르기까지 절승지마다 구곡 경물을 설정 해 놓았다.

이른바 갑사구곡. 제1곡 용유소부터 제9곡 수정봉까지..

다음에 여름철 다시 찾았을 때 꼭 갑사구곡의 절승지를 내 눈으로 확인하고 말리라..ㅎㅎ

 

 

 

 

 

 

 

 

 

 

 

 

 

 

 

 

 

 

 

갑사 자연관찰로로 이동해도 된다.

관찰로 길이는 총 1.2km 이고 시간은 1시간 반 소요된다고 한다.

 

 

 

 

 

 

 

 

 

사천왕문

 

 

 

 

남쪽 증장천왕의 모습

자신의 위덕으로써 만물이 태어날 수 있는 덕을 베풀겠다는 서원을 세운 천왕이다.

오른손은 용을 잡고 왼손은 용의 여의주를 들고 있다. 구반다 등 무수한 귀신을 거느리고 있다.

 

 

 

 

 

 

 

 

 

계곡쪽으로 내려가던 두 부자의 모습..ㅎ

 

 

 

 

이제 갑사 구경을 좀 해볼까나~

갑사 강당 - 충남 유형문화재 제95호

스님들이 법문을 강론하던 건물로 광해군 6년에 창건하였다가 정유재란(1597)으로 불에 탄 후 다시 지은 것이다.

절도사 홍재의가 쓴 '계룡갑사' 라는 현판이 걸려있고 기교부리지 않은 조선시대 후기의 웅장한 건축물이다.

 

 

 

 

갑사 동종 - 보물 제478호

국왕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하여 선조 때 1584년에 제작되었고, 일제강점기 때 헌납이라는 명목으로 공출되었다가

광복 후 다시 찾은 우리민족과 수난을 같이 한 종이다.

 

 

 

 

종의 꼭대기 용뉴부에는 두 마리의 용이 용두를 힘차게 뻗치면서 입을 크게 벌리고 있다.

종의 몸체에 만든 시기를 표시한 명문이 있어 우리나라 종의 변천을 이해할 수 있으며, '갑사사' 라는 표기가 있어 절의 이름이 지금과 달랐던 것도 알 수 있다.

 

 

 

 

 

 

 

 

 

갑사 대웅전 - 충남 유형문화재 제105호

갑사의 중심이 되는 본전으로 정유재란 때에 불탄 건물을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 소조삼세칠존불이 모셔져 있고, 조선 중기시대의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다.

 

 

 

 

 

 

 

 

 

갑사 대웅전 소조삼세칠존불 - 충남 유형문화재 제165호

 

 

 

 

갑사 삼성각 - 문화재자료 제53호

삼성각은 불교가 우리나라에 토착화하면서 나타난 신앙인 칠성, 산신, 독성의 삼성을 함께 모신 곳이다.

각각의 건물에 따로 모시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곳은 삼성각 안에 같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제 신흥암쪽으로 가볍게 산행을 해보자~!

 

 

 

 

오르던 중 있던 작은 규모의 소(沼)

 

 

 

 

용문폭포가 나왔다..ㅎㅎ

폭포라 하기에 약간 민망할 정도..^^

 

 

 

 

 

 

 

 

 

 

 

 

 

 

 

 

 

 

 

 

 

 

 

 

 

 

 

 

 

 

 

 

 

 

신흥암에 도착 !!

 

 

 

 

 

 

 

 

 

 

 

 

 

 

 

 

 

 

 

 

 

 

 

 

 

 

 

 

 

모습들이 다양하고 귀여워서..ㅎ

 

 

 

 

 

 

 

 

 

이분이...갑사를 창건하신 아도화상인가.. ^^;

 

 

 

 

저 위로 조금 눈길을 끄는 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알고보니 저 바위가 천진보탑이었다.

 

 

 

 

분명 저 곳으로 가는 길이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절 뒤편으로 오른다.

 

 

 

 

 

 

 

 

 

역시 이곳으로 오는 길이 있었다. 천진보탑 앞에서~

 

 

 

 

 

 

 

 

 

이 탑은 인공으로 만든 탑이 아니고 탑 모양을 한 자연바위이다.

전설에 의하면 석가모니 부처가 열반한 후 인도의 아스카왕이 사리탑에서 부처의 사리 8곡 4두를 발견하여 이를 세상에 나누어 줄 때,

사천왕 가운데 북방을 담당한 비사문천왕을 계룡산에 보내어 이 천연 석탑 안에 사리를 넣었다고 한다.

이후 아도화상이 사리를 발견하고서 천진보탑이라 불렀다고 한다.

 

 

 

 

 

 

 

 

 

천진보탑에서 내려다 본 신흥암..

갑사 입구 오리숲에서 금잔디고개에 이르는 약 3km의 계곡은 푸른 숲과 가을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오리숲에서 용문폭포까지 길가에 피는 4~5월의 황매화는 계룡산의 특미이다. 오리숲의 의미는 과거 경내로 가는 길에 소나무와 느티나무 숲이 약 2km(5리)

이어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오묘한 자연의 조화로 빚어내는 갑사계곡의 불타는 단풍은 예로부터 인구에 널리 회자되어 왔으며,

이를 계룡산의 뛰어난 경관, 계룡팔경 중 하나인 6경으로 선택하였다.

 

 

 

 

신흥암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조금 위로 올라오니..경관도 좋고..단풍도 멋지단 것을 알게되었다.

 

 

 

 

늦은 오후 햇살을 받으며..

 

 

 

 

ㅎㅎ 사진 구도에 맞게 맞춤 제작된 듯한 천진보탑의 바위..^^

 

 

 

 

한참을 그곳에 앉아 경치 구경을 하네~

 

 

 

 

다시 갑사로 내려와서 아까 전에 못봤던 문화재들을 관람..

갑사 승탑 - 보물 제257호

승탑이란 승려들의 유골을 안장한 묘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 초에 처음 나타난다.

팔각형의 지붕을 가진 팔각원당형으로 되어 있는 이 승탑은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양식일 뿐만 아니라 조각 솜씨도 뛰어나 신라 말기와 고려초기의

승탑 양식을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원래 갑사 뒷산에 중사자암에 있던 것을 현재 위치로 옮겼다.

 

 

 

 

갑사 대적전 - 충남 유형문화재 제106호

대적전은 대적광전이라고도 하며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삼신불을 모시는 법당이다.

지붕은 여덟 팔자 모양으로 가장 화려한 팔작지붕이고, 내부는 석가모니불 위의 천장을 한단 올린 닫집의 형태이다.

 

 

 

 

석조약사여래입상 - 충남 유형문화재 제50호

 

 

 

 

 

 

 

 

 

갑사 공우탑

이 탑의 건립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본래 갑사 부속 암자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갑사와 신흥암..그리고 천진보탑까지

단풍에 물든 갑사계곡의 풍경. 오늘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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