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 기암에 연리목, 수려한 용추폭포까지..아기자기한 볼거리 가득, 괴산 사랑산 (코끼리바위, 코뿔소바위, 사랑바위, 독수리바위,사랑산연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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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등산/충청도 지역

2014. 8. 10.

 

괴산 사랑산의 사랑바위에서..

 

 

 

 

 

 

 

괴산 사랑산

 

요즘은 살다가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아 개명하는 일이 흔하다. 그런데 산도 개명을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산이 하는게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지만.

충북 괴산군의 사랑산이 그런곳이다. 사랑산처럼 산에서 발견된 나무 한 그루가 이름을 바꾸는 것은 흔치 않다.
사랑산은 국립지리원이 발행한 지형도에는 이름이 없는 무명봉이다. 다만 정상 북쪽의 사기막리로 흘러내리는 계곡이 제당골이라 제당산이란 이름으로 불렸다.
그런데 1999년에 사기막리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용추골의 용추폭포 인근에서 '사랑나무'로 불리는 연리목이 발견됐고 괴산군청은 이를 계기로

사랑산으로 이름을 바꿨다. 그 덕분에 군자산이나 대야산, 덕가산, 악휘봉 등 명산들에 가려져 있던 산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게 됐다.

 

 

 

 

 

 

< 나무 한 그루가 산의 운명을 바꿔놓은 산. 괴산 사랑산 >

 

사기막리 → 코끼리바위 → 코뿔소바위 → 사랑바위 → 독수리바위 → 사랑산 정상 → 연리목 → 용추폭포 → 사기막리 : (원점회귀)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4년 06월 22일(일), 날씨 : 맑음 

◈ 산 행 지 : 사랑산(647m)  - 충북 괴산

◈ 산 행 자 : 나홀로산행

◈ 산행코스 : 사기막리 → 코끼리바위 → 코뿔소바위 → 사랑바위 → 독수리바위 → 사랑산 정상 → 연리목 → 용추폭포 → 사기막리 : (원점회귀)

◈ 산행시간 : 약 4시간 ( 휴식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약 6.3km

 

 

2. 산행지도

 

 

 

3. 2년만에 다시 찾은 사랑산..

 

2년전..가볍게 용추폭포와 연리목을 구경하고자 들렸던 사랑산.

온김에 산 정상에도 가볼까해서 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선 바람에 그냥 내려왔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용세골마을쪽에서 접근을 했었고, 이번에는 사기막리에서 바로 올라가기로 한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용추슈퍼는 건재(?)한 모습 그대로 그자리에 있었고..ㅎ
이번에는 오기 전 미리 산행정보를 알고 올라가기에 큰 걱정없이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2년전 내가 잘못들어선 길을 알게됨..ㅎ
짧은 산행구간 동안 아기자기하고 볼거리가 상당히 많다. 우선 기암들만 해도 코끼리바위, 코뿔소바위, 사랑바위,독수리바위 등등 많이 있고 용추폭포와 연리목까지..
가볍게 단체산행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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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건재(?)함을 알리고 있던 사기막리의 용츄슈퍼다. ㅎㅎ

괴산 청천면의 사기막리는 고려시대 사기를 굽는 막사가 있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용추슈퍼를 지나 임도로 조금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이렇게 산행리본들이 매달려있다.

이곳이 사랑산 산행 들머리이다.

 

 

 

 

산길로 들어서면 소나무가 많은 평범한 야산이 한동안 이어진다.

 

 

 

 

중간중간 조망이 보이는 곳에서..

 

 

 

 

 

 

 

 

 

진행방향 왼편으로...49번 지방도로가 있고..

 

 

 

 

뻥 뚫린 길이 나오고.. 산행리본이 달려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사기막리 방향..

그 뒤로 아가봉. 갈은구곡이 있고, 가장 뒤쪽에 보이는 산이 군자산이다.

 

 

 

 

 

 

 

 

 

동남쪽 방향..

선유구곡과 대야산 방면이다.

 

 

 

 

 

 

 

 

 

 

 

 

 

 

어느순간 눈 앞에 나타난 코끼리바위 !!

코끼리 코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대야산의 모습이 확연히 눈에 들어온다.

 

 

 

 

 

 

 

 

 

 

 

 

 

 

 

 

 

 

 

 

 

 

 

 

 

 

 

 

 

 

 

 

 

 

 

 

 

 

 

 

 

 

 

 

 

 

 

 

 

조금 더 올라가면 비스듬한 암반 위에 커다란 바위 하나가 있다.

바로 코뿔소바위다. 이곳에서의 조망이 가장 좋다.

 

 

 

 

 

 

 

 

 

 

 

 

 

 

사랑산 산행 중 최고의 조망터이다.

 

 

 

 

 

 

 

 

 

 

 

 

 

 

 

 

 

 

 

주먹바위라 불리는것 같다. ㅎ

 

 

 

 

드디어 나왔다. 사랑바위

이 바위에서 뽀뽀를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ㅎㅎ

 

 

 

 

 

 

 

 

 

아마도....'다솜'이라는 분께서 이곳에서 뽀뽀를 하고 사랑이 이루어졌나보다. ㅋ

 

 

 

 

음....ㅋㅋㅋ

 

 

 

 

비위가 약한 분들은 빨리 스크롤 내리시길....ㅎㅎ

 

 

 

 

안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또 하나의 기암이..

 

 

 

 

 

 

 

 

 

독수리 바위 !!

 

 

 

 

나무 껍질이 벗겨진 나무가 이곳이 정상임을 알린다.

 

 

 

 

부스럭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문득 바라보니...헛.ㅋ

검은 염소 두마리가...ㅋㅋ

 

 

 

 

목에 끈을 보아하니 방목해놓은 듯한...

아님 탈출이라도 한건가..ㅎㅎ

 

 

 

 

 

 

 

 

 

계속 내 주위를 배회하길래 먹다 남은 토마토를 멀리 던지니 그제서야 사라졌다.

배가 많이 고팠나보다..ㅎ

 

 

 

 

사랑산 정상..

 

 

 

 

 

 

 

 

 

정상에서 이제 내림길..

갈림길이 두어군데 정도 있다. 이곳에서는 진행방향 우측으로..

 

 

 

 

 

 

 

 

 

저렇게 생긴 나무로 가면 됨...^^

 

 

 

 

두번째 갈림길..

이곳에선 왼쪽으로 가야 연리목을 볼 수 있다.

 

 

 

 

내림길...이곳에서 잠시 조망을..

 

 

 

 

581봉으로 향하는 사랑산 능선..

 

 

 

 

 

 

 

 

 

용추골.

 

 

 

 

 

 

 

 

 

 

 

 

 

 

사랑산 연리목이 드디어...

 

 

 

 

 

 

 

 

 

이 산의 운명을 변하게 만든 장본인이다..ㅎ

가지가 붙은 연리목은 전국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볼수 있다. 이와 달리 사랑산 연리목은 가지가 아닌 수간(몸체)끼리 만나 하나가 된 희귀한 형태다.
따로 올라가던 두 그루 소나무의 수간이 3m 정도 높이에서 만나 하나가 됐다. 전체 나무의 높이는 15m가량이다.

 

 

 

 

 

 

 

 

 

하얀 암반을 깎아내고 쏟아져 내리는 높이 10m 용추폭포의 위용이 드러난다.
수량이 현재 적은 상태다.

 

 

 

(이 사진은 2년전 7월달에 찍은 사진...)

 

 

 

 

 

 

 

 

 

 

 

 

 

 

 

 

 

 

 

용추폭포까지 딱 구경을 하고 나니 비가 쏟아져 내린다..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은 산행이었다. ^^

 

 

 

 

 

- 사랑산 산행후기 끝 -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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