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국립공원 영실코스 - 한라산 남벽의 웅장한 자태 (병풍바위, 영실기암, 오백나한, 윗세오름, 한라산 남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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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등산/제주특별자치도

2015. 10. 17.

한라산 남벽..

 

 

 

 

 

 

 

한라산 국립공원

 

우리나라 3대 영산(靈山)중의 하나인 한라산은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다.

또 다양한 식생 분포를 이뤄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고 동·식물의 보고(寶庫)로서, 1966년 10월 12일 천연기념물 제182호인 한라산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신생대 제4기의 젊은 화산섬인 한라산은 지금으로부터 2만5천년 전까지 화산분화 활동을 하였으며, 한라산 주변에는

360여 개의 '오름' 들이 분포되어 있어 특이한 경관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섬 중앙에 우뚝 솟은 한라산의 웅장한 자태는 자애로우면서도

강인한 기상을 가슴에 품고 있는 듯하다. 철 따라 어김없이 바뀌는 형형색색(形形色色)의 자연경관은 찾는 이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명산으로, 1970년 3월 24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2년 12월에는 ‘UNESCO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한라산과 아름다운 땅 제주는 신이 우리에게 선물한 최고의 보물이자

세계인이 함께 가꾸어야 할 소중한 유산으로 인정받아 2007년 6월 27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우리나라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고, 2010년 10월 4일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 한라산 영실코스, 한라산 남벽의 멋진 위용을 느껴보자..>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5년 09월 21일(월), 날씨 : 대체로 맑음

◈ 산 행 지 : 한라산 국립공원 영실코스

◈ 산 행 자 : 나홀로 산행

◈ 산행코스 : 한라산국립공원 영실지소 → 영실휴게소 → 병풍바위 → 윗세오름 → 방아오름샘→ 남벽분기점 : (원점회귀)

◈ 산행시간 : 약 5시간 30분 (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약 11.6 km 정도

◈ 비 용 : 주차료 1,800원(승용차기준)


 

 

 2. 산행지도

 

 

 

 



 3. 한라산 산신령님의 도움을 받아 영실코스의 비경을 마주하다..

 

7년전..2008년 2월달에 부푼꿈을 안고 제주도를 찾은 적이 있었다.

2박3일 일정이었지만 목적지는 바로 한라산 단 한곳..!!

부산에서 저녁 7시에 출발하여 11시간 항해 후 다음날 아침 6시에 제주항에 도착하는 배를 타고 제주도에 입성!

그리고 한라산 등산 후 또 다시 저녁7시쯤 출발하는 배를 타고 다음날 아침 부산에 도착하는 그런 일정이었다.

그때 성판악코스로 갔었는데 대설주의보가 발령이 되어 진달래 대피소에서 정상까지 통제가 되었었다.

그것이 나의 첫 한라산과의 만남이었다. 그때 정상에는 못갔지만 산행하면서 그렇게 많은 눈을 맞으며 간적은 처음이었다.

 

시간이 흘러..7년만에 한라산에 다시 왔다. 이번에는 영실코스로 가보기로 했다.

제주도여행 5일째날, 여행 마지막 이틀동안에는 한라산에 집중하기로 한다. ^^

아침일찍 민박집을 나서며 영실코스를 향해 차를 몰아갔고~ 한라산 국립공원 영실지소에 당도한다.

영실지소를 지나 영실탐방로 입구인 영실휴게소까지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다만, 눈 내리는 겨울에는 차량 통제가 되어 2.4km의 구간을 걷거나, 대기 중인 체인이 장착된 택시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다.

차로 2.4km 이상 올라가서 나오는 영실휴게소까지 차를 몰아간다.

입장료는 없고, 주차비 1,800원(승용차 기준)을 지불하고 영실휴게소로~~ gogo~

 

산행채비 후 영실코스로 본격적인 산행길에 접어든다.

초반에는 하늘을 가릴정도로 빽빽하게 우거져있는 숲길을 오르게 된다. 약 30여분 정도 오르면 남쪽방면으로의 조망이 펼쳐지는 곳까지 오게된다.

그곳에서부터는 등산로 진행방향으로는 병풍바위와 영실기암(오백나한)의 멋진 자태를, 남쪽으로는 광활하게 펼쳐진 서귀포시 조망이 눈에 들어온다.

 

아직 놀라기엔 이르다.

병풍바위를 지나 윗세오름, 그리고 한라산 남벽까지..

여기저기 솟은 '오름' 들과 멋진 조망에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다. 맑다가도 갑자기 구름과 안개가 휘몰아쳐 몽환적인 분위기도 풍긴다.

특히나 한라산 남벽의 모습은 정말 웅장하다. 멋진 날씨까지 날 도와주는 느낌..

 

최단거리로 한라산을 오를 수 있는 한라산 영실코스 ! 이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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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영실지소를 지나 영실휴게소에 이른다.

 

 

 

 

자연보호헌장이 세워져 있고~

 

 

 

 

영실휴게소..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인 한라산 영실코스가 시작된다.

 

 

 

 

산행 시작지점 고도가 1280m 이니...그만큼 최단시간, 최단거리로 한라산 정상부에 도달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초반 약 30분 정도는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숲길을 올라간다.

 

 

 

 

영실소나무숲이 반긴다. 서귀포시 하원동 일원에 자리한 이 숲은 2001년에 '제 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22세기를 위해 보전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곳이다. 빼곡히 늘어서 나무들로 인해 등산로 주변조차 햇빛이 거의 비치지 않는다.

 

 

 

 

 

 

 

 

 

 

 

 

 

등산로 정비작업중..

나무계단과 옆 난간대를 설치중이었다.

 

 

 

 

드디어..숲길을 벗어나 조금씩 조망이 가능하게 된다.

 

 

 

 

나무 사이로 보이던 병풍바위

기암괴석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서 마치 병풍을 쳐 놓은 모습과 같아서 병풍바위라 불린다.

 

 

 

 

 

 

 

 

 

병풍바위와 영실기암(오백나한)

아침 동쪽에서 오르는 햇살의 역광이 비춘다.

 

 

 

 

남쪽방향으로도 한번..

희미하게 남쪽의 서귀포 앞바다가 보이는듯 하다.

 

 

 

 

영실기암과 오백나한 - 명승 제84호

영실기암의 오백나한은 다양한 형태의 바위들이 하늘로 치솟아 그 위용이 장엄하며 '장군' 또는 '나한' 같다하여 오백나한이라 불리워지는 명승지이다.

 

 

 

 

 

 

 

 

 

 

 

 

 

 

병풍바위와 오백나한..

 

 

 

 

 

 

 

 

 

 

 

 

 

 

이제 병풍바위 상단부를 향해~~산행 !!

 

 

 

 

 

 

 

 

 

강한 역광이라 사진찍기에 너무 빛이 부담이다.

하산할 때 사진을 더 담아보기로 하고..

 

 

 

 

 

 

 

 

 

 

 

 

 

 

 

 

 

 

병풍바위 상단부로 향하는 중에 있는 전망데크에서..^^

 

 

 

 

 

 

 

 

 

오름은 제주어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작은 화산체를 말한다.

사진 중앙에 살짝 솟아오른 곳이 '불레오름' !! 그리고 오른쪽 뒷편에 있는 오름은 '삼형제 오름' 이다.

 

 

 

 

ㅎㅎ

 

 

 

 

 

 

 

 

 

오름길 한번 눈길주고~

 

 

 

오백나한의 전설

한 어머니에게 오백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이들에게 죽을 먹이기 위해 큰 가마솥에 죽을 끓이다가 실수로 어머니가 솥에 빠져 죽었다.

외출 후 돌아온 아들들은 여느 때보다 맛있게 죽을 먹었다. 마지막으로 귀가한 막내가 죽을 뜨다가 뼈다귀를 발견하고 어머니의 고기를 먹은 형들과 같이 살 수 없다 하여

차귀도에 가서 바위가 되어버렸고 나머지499명의 형제가 한라산으로 올라가 돌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전망데크에서 조망을 즐기는 여자분을 카메라로 잡아본다..ㅎ

 

 

 

 

 

 

 

 

 

 

 

 

 

 

 

 

 

 

 

 

 

 

 

 

 

 

 

 

 

이곳이 병풍바위 상단부인 듯하다.

 

 

 

 

 

 

 

 

 

 

 

 

 

 

 

 

 

 

 

이곳 영실코스 등산로는 이처럼 나무계단 형태의 탐방로가 60~70% 차지하고 있다.

 

 

 

 

화산섬답게 구멍 뚫린 현무암이 대다수이다.

 

 

 

 

 

 

 

 

 

돌무더기길 조금 지나고 나면~

이제 한라산 정상부가 보일 것이다..

 

 

 

 

옆으로는 구상나무 숲

구상나무는 소나무과의 한국특산식물로 한라산 외에 덕유산, 지리산 등에 자라는 늘푸른나무입니다.

한라산에는 해발 약 1,400 고지 이상에서 자라며 약 6㎢ 넓은 면적에 구상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구과의 색에 따라 붉은구상, 푸른구상, 검은구상으로 불린다.

 

 

 

 

 

 

 

 

 

이제 윗세오름으로 향하는 길.. 뒤쪽으로 한라산 정상부가 보인다.

영실기암을 지나서 만나는 등산로는 나무판을 이어붙여서 흙을 밟지 않고 지나도록 되어있는데 윗세오름까지 이런 길이 계속 이어진다.

등산객들에 의해 토양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등산로 양옆은 목책으로 막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캬....정말 꿈같은 길이다.

 

 

 

 

기념사진 !!

 

 

 

 

한번 더 ! ^^

 

 

 

 

 

 

 

 

 

오름 위쪽에 있는 전망대 이정표가 있는데 하산할 때 올라가보기로 한다. ^^

 

 

 

 

한라산 선작지왓 - 명승 제 91호

선작지왓은 한라산 고원 초원지대의 '작은 돌이 서있는 밭' 이라는 의미를 지닌 곳으로 키 작은 관목류가

넓게 분포되어 있는 가운데 다양한 식물들이 서식하는 고원습지로서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명승지이다.

 

 

 

 

 

 

 

 

 

 

 

 

 

 

노루샘

이 주변이 야생노루 서식지이다 보니 노루샘으로 불린다. 등산객이 별로 없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는 노루가 지나다니는 모습을 만날 수도 있다.

 

 

 

 

 

 

 

 

 

윗세오름 대피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윗세오름을 알리는 고목과 함께..

 

 

 

 

평일이고 아침 일찍 올랐기에 사람들이 별로 없다.

 

 

 

 

윗세오름 안내소를 지나고..

 

 

 

 

 

 

 

 

 

또 다시 한라산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산길로 접어든다.

 

 

 

 

 

 

 

 

 

 

 

 

 

 

 

 

 

 

 

 

 

 

 

 

 

 

 

 

 

이제 좀 더 가까워진 한라산 정상부..

그리고 한라산 남벽의 모습도 아까전보다 더 자세히 보인다.

 

 

 

 

정상부의 기상상태가 시시각각 종잡기가 힘들다.

맑다가도 금새 구름과 안개가 휘감는다.

 

 

 

 

나...지금 우리나라의 산을 올라가고 있는거 맞지..??

정상부로 갈수록 점점 더 남벽의 모습이 특이하면서도 웅장하다.

 

 

 

 

 

 

 

 

 

 

 

 

 

 

 

 

 

 

 

 

 

 

 

 

 

 

 

 

 

 

 

 

 

 

 

 

 

 

 

 

 

 

 

 

 

 

 

 

 

 

 

 

 

 

 

 

 

 

 

 

 

 

 

 

 

 

 

 

 

 

 

 

 

 

 

 

 

 

 

 

 

 

 

 

한동안 풍경에 취해 계속 걸어가게 된다..

 

 

 

 

 

 

 

 

 

 

 

 

 

 

 

 

 

 

 

 

 

 

 

 

 

 

 

 

 

 

 

 

 

 

 

 

 

 

 

바람과 풍경에 취해..힘든줄도 모르고 걷기만 했다..

 

 

 

 

남벽.. 한라산 정상 외곽인 화구벽 중 남측의 수직절벽을 말한다.

 

 

 

 

 

 

 

 

 

 

 

 

 

 

 

 

 

 

 

방아오름샘

오름 모양이 방아 같다고 해서 방아오름(웃방아오름)이라고 한다.

웃방아오름엣 용출수가 솟아난다고 하여 방아오름샘이라 한다..

 

 

 

 

방아오름 전망대에서..

 

 

 

 

이제 남벽분기점으로..

 

 

 

 

 

 

 

 

 

 

 

 

 

 

 

 

 

 

 

 

 

 

 

 

내려다보이는 남벽분기점..

다시 원점회귀 해야되는 반환포인트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서 있는 이곳에서 고도가 많이 내려가게 될듯하다.

보고자 했던 남벽의 모습을 실컷 봤으니 이곳에서 다시 되돌아가는게 나을듯하다.

 

 

 

 

 

 

 

 

 

 

 

 

 

 

 

 

 

 

 

한라산 남벽...최고 !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방금 전에 들렀었던 방아오름 전망대에서 가볍게 점심을 해결하고~ ^^

 

 

 

 

맥주와 초코파이...ㅎ

기압차 때문에 봉지가 부풀어오른 모습..

 

 

 

 

 

 

 

 

 

 

 

 

 

 

 

 

 

 

 

되돌아갈때쯤 구름과 안개가 다가오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남벽의 모습은 이제 안녕..다음에 다시 또 올것을 다짐하고..

윗세오름을 지나간다.

 

 

 

 

 

 

 

 

 

아까 올라가볼려다가 말았던 한 오름의 정상부 전망대를 가보기로 한다.

 

 

 

 

 

 

 

 

 

 

 

 

 

 

역시나 펼쳐지는 풍경이 전망대를 만들만하다.^^

 

 

 

 

 

 

 

 

 

 

 

 

 

 

 

 

 

 

 

기념사진 !!

 

 

 

 

 

 

 

 

 

 

 

 

 

 

 

 

 

 

 

 

 

 

 

 

하산하면서..오전에 강한 역광으로 인해 사진 남기기가 애매했던 병풍바위와 오백나한을 다시 사진으로 담아본다.

 

 

 

 

 

 

 

 

 

 

 

 

 

 

 

 

 

 

 

 

 

 

 

 

 

 

 

 

 

 

 

 

 

 

 

다시 영실코스 시작점으로 되돌아나오고..

 

한라산 영실코스.

성판악코스까지 갔다온 경험으로 미루어봤을때 멋진 경치를 원한다면 영실코스가 더 낫다는 것을 알리며..

 

최고다. 한라산 영실코스..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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