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오름 공화국' 한라산 국립공원의 성판악 코스 ( 한라산 백록담, 진달래밭 대피소, 사라오름, 속밭 대피소 )

댓글 0

실크로드 - 등산/제주특별자치도

2015. 10. 21.

한라산 백록담의 모습..

 

 

 

 

 

 

 

한라산 성판악 코스

 

한라산 동쪽코스인 성판악 탐방로는 관음사 탐방로와 더불어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오를 수 있는 탐방로이다.

한라산 탐방로 중에는 가장 길며 (9.6km), 편도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성판악 휴게소에서 출발하여 속밭, 사라오름 입구, 진달래밭 대피소,

정상까지는 대체로 완만한 코스이나 가장 긴 거리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안배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하산은 관음사코스로 가능하고, 사라오름의 산정호수와 전망대는 필수 탐방코스이기도 하다.

 

 

 

 

 

 

 

< 맑은 하늘의 한라산 백록담 모습을 눈에 담다..>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5년 09월 22일(화), 날씨 : 대체로 구름 많음

◈ 산 행 지 : 한라산 국립공원 성판악코스

◈ 산 행 자 : 나홀로 산행

◈ 산행코스 :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지소(성판악 휴게소) → 속밭 대피소 → 샘터 → 사라오름 입구 → 진달래밭 대피소 → 백록담(정상) : (원점회귀)

◈ 산행시간 : 약 5시간 45분 ( 휴식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약 19.2 km 정도

◈ 비 용 : 주차료 1,800원(승용차기준) - 주차장에 일찍 도착해서 금액을 지불하지는 않음

 

 

 2. 산행지도

 

 

 

 

 

 

 3. 두번째 찾은 성판악 코스, 백록담을 어루만지다..

 

제주도여행의 마지막날, 6일째 되는 날이다.

제주항에서 출항하는 배 시각에 맞춰서 오늘은 한라산 성판악코스로 등산하는것이 여정의 전부이다. 혹시나 배 출항시각에 늦지 않게 일찍 나선다.

전날 제주 용두암 근처에서 숙박을 하고, 성판악 휴게소로 향해 차를 몰아간다. 날씨는 잔뜩 구름이 낀 상태이고 한두차례 빗방울도 떨어진다.

크게 개의치않고 산행채비 후 서둘러 성판악지소를 떠난다. 처음 산행구간은 완만한 경사의 편안한 산길이다.

조금 빠른 걸음으로 30~40명 앞질러서 걷다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느긋하게 경치 감상하며 올라간다.

 

속밭대피소까지는 완만한 경사의 탐방로 수준이다. 그 이후부터는 약간의 경사 오름길이 시작된다.

땀 꽤나 흘려가며 서둘러 올라가니 어느덧 진달래밭 대피소가 나온다.

예전 한라산 산행 때 대설주의보가 떠서 이곳 진달래밭 대피소까지밖에 올라갈 수 없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보통 성판악 휴게소에서 이곳까지 3시간 걸리는데 딱 2시간 걸렸다. 생각보다 이곳까지 좀 빨리 올라온 셈이다.

물 한모금 머금은 후, 이제 백록담이 있는 정상부로 걸음을 옮긴다.

그곳에서 30분 정도 올라가니 슬슬 정상부 조망이 시작된다.

올라오는 사이에 날씨가 너무 환상적으로 변해있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다 작품이다.

 

드디어 백록담에 도착..

거의 물은 말라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백록담의 모습이었지만 맑은 날씨에 환상적인 조망을 선사해준 한라산의 풍경..

여행 마지막날까지 이렇게 또 감동을 주는구나~~ ^^

 

 

-----------------------------------------------------------------------------

 

 

 

아침시각.. 성판악 휴게소 앞 주차장에 당도후 성판악지소에서 출발한다.

 

 

 

 

초반에는 완만한 산책로 수준..

 

 

 

 

속밭대피소이다. 무인대피소인데 출발한지 딱 1시간 걸렸다.

이곳까지는 대체적으로 아주 무난한 탐방로 수준이다.

 

 

 

 

 

 

 

 

 

속밭 대피소를 출발해 진달래밭 대피소로 가는길 중간에 사라오름 탐방로가 따로 나 있다.

경치가 좋다는 말은 봤지만 나는 우선 백록담으로 오르는 것이 더 중요했기에 그냥 지나친다.

내려설 때 상황봐서 가볼려고 생각했지만 막상 내림길에서도 그냥 지나쳐버렸다.

지쳐있는 상황에서 왕복40분은 꽤 부담이었기에.. 배 출항시각도 맞춰야 하는 사정이 있어서 다음을 기약해 본다.

 

 

 

 

성판악 휴게소에서 출발한지 딱 2시간만에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했다.

아침시각이라 한산한 모습~

백록담을 구경하고 다시 하산할 때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곳이다. 조금만 더 서두른다면 아주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진달래밭 안내소를 지나~ 이제 백록담이 있는 정상부로 올라간다.

 

 

 

 

땀 꽤나 흘려가며 진달래밭 안내소에서 30분 올랐다.

슬슬 등산로 주변으로 조망이 가능하게 된다.

 

 

 

 

이른 아침의 날씨와는 180도 다른 모습에 너무나 감격했다.

여기서부터는 조금씩 올라갈 때마다 계속 주위를 둘러보며 경치감상을 ...

 

 

 

 

정상 오름길..

 

 

 

 

 

 

 

 

 

 

 

 

 

 

역시 높은곳에서 내려다 봐야 멋진 경관이 나온다..

 

 

 

 

걸음을 옮기는 속도는 느려졌지만 얼굴의 환한 미소를 띠며..

기분 좋게 올라간다. ^^

 

 

 

 

 

 

 

 

 

이렇게 멋있는 경치를 선사해주다니...ㅎ

 

 

 

 

 

 

 

 

 

 

 

 

 

 

 

 

 

 

 

 

 

 

 

 

 

 

 

 

 

어느새 해발고도 1900m를 넘어서고..

한라산 정상이 1950m이니.. 정확하게 말해서 백록담 동릉 정상은 1933m이니 조금만 더 가면 된다 !!

 

 

 

 

탐방로에서 한 백여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헬기장이 있다.

 

 

 

 

이제 곧 정상이 다가오는것을 느낀다.

 

 

 

 

이 반구형의 건물은 백록담 안내소

 

 

 

 

음...내가 찍은 이정표 가운데 아마 가장 경치와 어우러지는 사진이 아닐까 싶다 ^^

 

 

 

 

백록담이라 새겨져 있는 비석이 날 가슴뛰게 만든다..

 

 

 

 

드디어 내 눈으로 직접 백록담을 확인하는 순간이다.

분화구에 물은 거의 없어서 고여있지 않았지만 맑은 날씨에 북쪽으로 제주시 앞바다까지 선명하게 보이는 행운을..

첫 백록담 방문에 날씨가 도와줘서 이정도 광경을 목격하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일것이다.

 

 

 

 

 

 

 

 

 

정상부에 몇몇 등산객이 있긴 했지만 한산한 백록담 정상부의 모습

인생은 타이밍이다..!

 

 

 

 

한라산 동능정상임을 알리는 고목..

한라산 정상이면 정상이지 왜 굳이 동능정상이라고 표현을 할까..?

이유는 바로... 동릉이 아닌 서릉이 한라산의 최고봉(해발고도 1950m)이기에 이곳 동릉 정상(해발고도 1933m)을 따로 표기해 놓은 것이다.

서릉은 올라갈 수 없는 통제구역이라 이곳 동릉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것이다.

 

 

 

 

이제 정상부에서 기념사진을..ㅎㅎ

 

 

 

 

 

 

 

 

 

너무 신나있다. ^^

 

 

 

 

이곳 백록담에 물이 가득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날이 오겠지..?

물론 물이 가득찬 날은 올 것이다. 내가 그 때 타이밍에 맞춰 제주도에 오는것이 관건이겠지 ^^;;

 

 

 

 

 

 

 

 

 

백록담 비석..

한라산 백록담 - 명승 제90호

남한에서 가장 높은 (1950m) 산정화구호로 원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아름다운 경관의 명승지이다.

백록담 명칭의 유래는 이곳에서 흰사슴이 많이 살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배낭 벗어두고.. 정상석에서 기념사진 !!

 

 

 

 

계속 백록담을 눈에 담아보고..

 

 

 

 

 

 

 

 

 

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조금 남아 있는 상태..ㅎ

 

 

 

 

 

 

 

 

 

 

 

 

 

 

바나나로 열량 보충하고~ ^^

 

 

 

 

 

 

 

 

 

 

 

 

 

 

 

 

 

 

 

 

 

 

 

 

원래 성판악코스와 이어져있는 관음사코스가 삼각봉 근처 낙석 발생으로 탐방로가 통제되어 있다.

당분간 이곳에서 관음사코스로 하산은 불가, 관음사코스로 밑에서 삼각봉까지는 오를 수 있다.

 

 

 

 

 

 

 

 

 

 

 

 

 

 

정상부에서 한참을 있다보니 등산객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제 슬슬 하산을 하기로 한다.

 

 

 

 

 

 

 

 

 

탐방로를 벗어나 헬기장까지 간 이들..

별로 달가운 행동은 아니나 헬기장에 서 있는 모습이 자연과 잘 어루어져 있어서 사진을..ㅎ

 

 

 

 

 

 

 

 

 

 

 

 

 

 

샘터 부근을 지나고..

 

 

 

 

시원한 식수를 공급받고~ ^^

속밭대피소와 사라오름입구 사이 샘터 부근에 위치해있다.

 

 

 

 

속밭대피소 다시 지나치고..

 

 

 

 

 

 

 

 

 

속밭

이곳 일대는 1970년대 이전까지 넓은 초원지대였으며, 인근 주민들이 우마를 방목하며 마을 목장으로 이용하기도 했던 곳이다.

주변에 키 작은 털진달래, 꽝꽝나무,정금나무 등이 많아 한라정원이라 불리기도 했으나 지금은 삼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져 예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삼나무 숲 속을 천천히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하산 완료 !

 

 

 

 

 

한라산 정상에 갔다왔음을 인증해주는 등정인증서 !!

정상에서 본인이 나온 사진 한컷이면 인증서를 발급해준다. 비용은 천원..ㅎㅎ

나도 기념삼아 발급을 받아보았다.

 

한라산 성판악코스..관음사코스가 일부구간 통제되어 백록담을 볼 수 있는 현재 유일한 코스이다.

환상적인 날씨가 뒷받쳐주어서 어제 영실코스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가는 느낌이다.

 

 

한라산! 잘 있거라..또 들를께~^^

 

 

 

 

 

 

 

 

 

http://blog.daum.net/callseok

 

 

이 글이 유익했다면 공감 꾹~~ 눌러주시고 가세요 ^^

사업자 정보 표시
| | |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