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동해의 푸른 물결을 바라보는 사찰, 강릉 등명낙가사 (등명약수/등명사지 오층석탑/만월보전/괘방산 등명낙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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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여행/강원도 지역

2016. 8. 14.



< 덕수궁 대한문과 일직선상에 위치한 대한민국 정동(正東), 등명낙가사 >







1. 여행개요


◈ 일 시 : 2016.08.07 (일),  날씨 : 맑음, 박무현상

◈ 장 소 : 강원 강릉 등명낙가사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여행지 소개




등명낙가사


강릉시청에서 동남쪽으로 12km 떨어진 괘방산 중턱에 있는 등명낙가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처음 세워서 수다사라고 했다.

고려에는 등명사가 중창되어서 많은 스님들이 수도 정진한 사찰이다. 조선 초기에 숭유억불정책으로 인해 한양에서 정동에 위치한 등명사를

유생들의 상소에 의하여 폐사되었다고 전해 내려온다. 정동에 등명의 불을 끄면 불교가 망한다는 생각으로 전설에는 임금의 눈에 안질이 생겨 점술가에게

물어보니 정동에 있는 큰 절에서 쌀 씻은 뜨물이 동해로 흘러 용왕이 노하여서 안질을 앓게 되었다고 하자 왕명으로 사찰을 폐사시켰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지만 어디까지나 등명사를 없애기 위한 묘략이며 억측이다. 1957년에 낙가사란 이름으로 암자를 짓고 1980년에 중창불사를 시작하여

등명락가사라 부르게 되었다. 명사 오층석탑이 연화무늬로 장식된 기단 위에 세워져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다.

또한 수중사리 탑이 바다에 모셔져 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신비한 약수가 나와서 온갖 병에 효험이 대단하다고 한다.






3. 여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여행지도




5. 여행이야기 - 특이한 이름의 강릉 등명낙가사에 들러보다..


사찰 탐방을 좋아하는 필자다.

괘방산 산행을 하기위해 지도를 봤는데 근처에 특이한 이름을 가진 절이 한곳 있다.

등명락가사(燈明洛伽寺)는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이곳의 본래 자리에 신라시대부터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조선시대에 폐사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현재의 등명락가사는 1950년대에 중건된 것이다.
등명(燈明)이라는 이름은 방 가운데 있는 등불과 같은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절의 규모보다 한 5배는 더 큰 큼지막한 주차장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주차료도 따로 없고, 입장료도 없다. 이런 절들이 참 좋다. ^^

정문에 들어서니 이곳이 대한민국 정동이라는 문구가 띄인다.


그렇게 등명낙가사 한바퀴 둘러보며..








큼지막한 주차장에 차를 세운뒤, 등명낙가사로 걸어가본다.










일주문이 자못 웅대하다.

사찰 입구에 우뚝 서 있는 일주문 양쪽에는 다른 사찰과는 특이하게 두 마리의 용이 새겨진 거대한 돌기둥이 지붕을 떠받들고 있어 웅장함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일주문 가운데는 ‘대한민국정동’의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 위에 설치된 나침반이 정동임을 가르키고 있다.










어느쪽으로 오르든 등명낙가사를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길이다. ^^





진짜 사나운 개가 있긴 있다..

낮 중에만 방문하도록 하자..ㅎ











콩과의 낙엽활엽교목이며 8월에 황백색 꽃이 피고 10월에 염주모양의 열매가 익는다.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행복을 부르는 최고의 길상목으로 여겨왔고 사찰, 향교, 궁궐 등에 심어온 회화나무..










영산전과 극락보전




















영산전 내부..










극락보전 내부..










진필달마대사도를 그리시는 분이 계시는 곳..ㅎ




















등명사지 오층석탑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7호

이곳은 원래 등명사라는 절이 있던 곳이다.

이 석탑은 2중 기단 위에 5층 석탑으로 1층의 탑신석과 옥개석은 각각 하나의 돌이지만 2층부터는 탑신석과 옥개석이 같은 돌로 만들어졌다.

기단부의 장식과 탑 몸체부 등의 양식으로 보아 고려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석탑으로 특히 강원도 지역에서 흔히 보이는 아래층의 옥개석과

위층의 탑신석이 하나의 돌로 만들어진 것과는 달리 등명사지 오층석탑은 같은 층의 옥개석과 탑신석을 하나의 돌로 만든 점이 독특하다.










한적한 경내 모습..

























다시 일주문으로 내려오고..






등명감로약수..

등명낙가사를 둘러 본 사람은 반드시 이 약수를 먹어 보아야 한다. 이 약수를 처음 먹어 본 사람은 시큼하면서도 톡 쏘는 맛에 약간 비위가 상할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약수는 철분을 다량 함유한 탄산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물 색깔도 약간 붉은 빛이 감돈다. 그러나 맛은 다소 이상해도 몸에 좋은 약수임에 틀림없다.

특히 부인병이나 신경쇠약, 빈혈증 등에 약효가 있다고 한다. 또한 이 물로 피부염이 난 곳을 씻으면 약간의 효과를 볼 수도 있으니

진정한 의미의 약수임에 틀림이 없는 것이다. 이런 귀한 약수를 아낌없이 대중들에게 나누어주니 그 마음이 얼마나 넉넉한가.

동해의 숨겨진 사찰, '등명낙가사'. 진정한 정동의 지위를 가진 이곳에서 푸른 물감으로 채색된 동해를 바라보며 작은 위안을 삼는 것도 과히 나쁘지 않으리.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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