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백약이오름 - 자생하는 약초가 백가지가 넘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 백약이 오름 (제주오름/제주오름 추천/제주도 오름/백약이오름 가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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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여행/제주특별자치도

2016. 9. 25.



< 둥글넓적한 굼부리[분화구]를 갖춘 원뿔 모양의 오름, 백약이 오름 >







1. 여행개요


◈ 일 시 : 2016.08.20 (토), 날씨 : 구름많음, 비 조금

◈ 장 소 : 백약이오름 ( 주차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1893)

◈ 비 용 : 없음




2. 여행지 소개




백약이 오름


표선면 성읍2리 입구에서 북동쪽 약 3.5km 지점에 우뚝선 오름이다. 구좌읍 송당리와의 접경에 위치한 오름으로, 표선면 관내 오름으로는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고, 이 오름에는 예로부터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고하여 백약이오름(百藥岳)이라 불리우고 있다. 산정부의 북쪽과 북동쪽에 자그마한

봉우리가 솟아 있고, 가운데에 움푹패인 커다란 원형분화구(바닥둘레 : 150m, 깊이 : 49m)를 갖고 있는 제법 큰 화산체로, 북사면은 얕게 우묵지면서 송당리로,

동사면은 아래쪽으로 긴 언덕을 이루며 뻗어나가 있다. 오름 기슭에는 삼나무가 조림된 숲이 있고, 그외 사면은 개량초지등으로 된 풀밭을 이루면서 제주와

이북에서만 자란다는 피뿌리풀이 듬성듬성 자생하고 있다. 오름 전사면에 약용으로 쓰인다는 복분자딸기, 층층이꽃, 향유, 쑥, 방아풀, 꿀풀, 쇠무릎, 초피나무,

인동덩굴등 수십가지 약초가 산재해 있다. 원형분화구 내부는 풀밭을 이루며 청미래덩굴, 찔레나무, 진달래등이 식생하고 있으며, 왕릉모양의 정상봉 사면

일부에 나무가 우거져 있다. 백약이오름을 답사하려면 제주시에서 동부산업도로를 40분 정도 달려 성읍2리 성읍목장 입구에 이르게 된다.

목장안으로 들어 서면 좌측에 보초병처럼 개오름이 서 있고, 목장관리사, 사료 저장 사이로우 등을 지나면 사거리가 나타나는데, 좌측으로 곧게 뻗은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조금 들어가면 길이 끊기면서 목부들의 쉼터인 독립가옥에 이르게 되며, 그집 너머의 오름이 백약이오름이다.

조금 안쪽에 위치한 방목 소들의 음수대 옆으로 30분 정도 오르면 산정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원형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움푹패인 굼부리가 눈앞에 나타난다.

정상에서는 트랙모양의 산정부를 따라 주변의 다양한 오름들을 조망할 수 있는데 동쪽에 좌보미와 그앞에 암설류의 언덕들, 동북쪽으로 동거미오름

그 옆으로 이어진 문석이오름, 그 뒤편에서 위용을 자랑하는 높은오름, 북쪽으로 넓게 패인 굼부리인 아부오름, 서쪽에 민오름, 비치미, 남서쪽에 개오름,

남쪽에 멀리보이는 영주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3. 여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여행지도





5. 여행이야기 - 접근성 좋은 제주 동부 오름, 백약이 오름


제주도 전역에 퍼져 있는 오름들..

가장 최근이라 할 수 있는 1998년에 발표된 그 수치가 총 368개다. 물론 조금의 보완할 점도 분명 있지만 현재까지는 그렇다.

이 많은 오름들 중 작은 구릉 형태가 정상에 분화구가 있는 형태의 오름들은 제주 동부권역에 많이 분포하는 것 같다.

유명한 오름들이 제주 동부권에 분포해 있는 것도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 해주는것 같기도 하고..


오늘 제주 동부권역에 분포한 오름들 중 한 곳인 백약이 오름을 가 본다.

이 주변에 수많은 오름들이 있어 정상에서 보는 조망이 아주 좋을듯..기대해본다. ^^


오전에는 날씨가 좋았는데 오후 들어서 구름이 많이 꼈고..

백약이 오름 정상부에 가서야 기어코 비를 뿌리기 시작한다. 조금 내리는 비를 맞으며 백약이 오름을 나 혼자 걸어보고..


날씨 좋은 날에 성산일출봉과 한라산이 아주 뚜렷하게 보일텐데..

오늘은 조금은 아쉬운 날씨다. ^^ ㅎ









제주 성산쪽으로 시원하게 뻗은 금백조로 도로를 따라 가다가 만나게 되는 백약이 오름..





주차할만한 공간이 조금 있다.

주차할 때만 해도 차량 4~5대 정도가 있었는데 타이밍이 좋아서인지 잠시 후에 비가 쏟아져서 그런지 정상부에 올랐을 때 아무도 없었다..ㅎ





제주도의 검은 토양..





백약이 오름 올라가는 길..















밑에서는 안보였었는데 중간쯤 올라오니 소들이 방목되어 풀을 뜯고 있는걸 볼 수 있었다.










오름길 우측에 소들의 보금자리가 보이고..ㅎ





제주의 다른곳에서는 말 구경을 실컷 하고..ㅎ

이곳에서는 소 구경을 ㅎㅎ










소의 역동적인 움직임...ㅎㅎ





어느정도 시각이 되자 소들이 알아서 보금자리로 돌아간다.





같이 간 동행자가 없으니 소들을 인물용 렌즈로 자세히 찍음...ㅎㅎ















오름 군락지인 송당 산간에 있는 데다가, 도로변 가까이에 있어서 일반인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오름 중의 하나이다.










키가 큰 나무가 오름 기슭 한군데 삼나무 숲을 이루고 있을뿐..

오름길 도중 시원하게 조망을 즐기며 오를 수 있다.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도 않는다. 분화구 가장자리에 도달하게 되고..










분화구 가장자리에 올라선 후..

인간이 가진 본성대로 시계반대방향으로 걸아간다.










북측에 있는 분화구 봉우리..
















편안한 분화구 길..

걷기에 아무 지장이 없다. 단지 소의 배설물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ㅎ





분화구 안쪽으로 산림이 우거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소황금’(골무꽃 속, 꿀풀과)이란 식물의 자생지가 있어 보호를 받고 있다 한다.

앞으로도 훼손이 되어 이 자생지가 없어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하늘에서 조금 비를 뿌리는 가운데..

백약이 오름을 홀로 걸어가네.





동쪽으로 보이던 모습..















백약이 오름 분화구 남측 봉우리가 가장 높은듯했다.





동쪽으로 성산일출봉이 보이고..





동쪽의 좌보미오름..















백약이 오름에서 남쪽으로 보이던 영주산

저곳에도 오름 정상까지 나무 계단으로 오를 수 있게 되어있다.










인위적으로 산림이 저런 형태로 조성된듯한.. 남서방향의 개오름





북동쪽으로 도로 건너편 동검은이오름(거미오름)이 보이고..















다시 내려오는길..

셀프 웨딩촬영지로 자주 오는가 보다. 날씨는 좀 흐렸지만 어차피 인물 위주로 사진 찍을테니 큰 상관은 없을듯..

오지랖 넓게 다른 사람 사진 걱정을..;;;





여름에 왔으니.. 가을 하늘에 뭉게구름 떠 있을때, 그리고 한겨울 눈이 쌓였을 때 다시금 찾아오고 싶다.

백약이 오름아 잘있어라~~!! ^^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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