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 고종과 명성황후의 능 홍릉 / 순종과 순명황후, 순정황후의 능 유릉 (남양주 홍유릉/조선왕릉 홍릉/조선왕릉 유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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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행/세계유산 조선왕릉

2016. 11. 5.



< 조선의 마지막 왕들의 무덤.. 고종과 순종이 있는 홍릉, 유릉 >







1. 여행개요


◈ 일 시 : 2016.10.30 (일), 날씨 : 맑음

◈ 장 소 : 남양주 홍릉, 유릉 ( 주차장소 -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437-3 )

◈ 비 용 : 입장료 1,000원, 주차비 원래 2,000원인데 주차장 인근에 대고 걸어옴




2. 여행지 소개




조선왕릉 홍릉


고종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둘째 아들로 철종이 후사 없이 승하하자 익종의 비인 신정왕후 조씨의 지명으로 왕위에 올랐다.

어린 나이에 즉위해 아버지 흥선대원군이 국정을 운영하였으나, 1873년 친정을 선포하고 조일수호조약, 조미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는 등

대외개방 정책을 펼쳤다.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동학농민혁명, 을미사변, 아관파천 등 근대 한국의 주요 사건을 겪으며 1897년 대한제국 수립을

선포하고 황제에 올랐다.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를 파견하여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1919년 덕수궁 함녕전에서 승하했다.

명성황후는 여성부원군 민치록의 딸로 1866년 고종과 가례를 올렸다. 고종 친정 이후 조선의 외교정책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명성황후가 러시아와 손잡고 일본 세력을 추방하려하자 위기를 느낀 일본에 의해 1895년 시해되었다.



조선왕릉 유릉


순종은 고종과 명성황후의 둘째 아들로 고종의 뒤를이어 1907년에 즉위하였다.

1926년 창덕궁 대조전에서 승하하였으며 순종 국장일에 맞추어 6.10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순명황후는 여은부원군 민태호의 딸로 1897년에 황태자비가 되었으나 순종이 즉위하기 전에 승하하여 지금의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모셨다가 순종이 세상을 떠나자 천장하여 함께 모셨다. 순정황후는 해풍부원군 윤택영의 딸로 순종의 계후가 되었다.

순정황후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한국전쟁을 겪었고 말년에 불교에 귀의하여 슬픔을 달래다가 1966년 73세로 승하했으며 순종과의 사이에 자녀를 두지 못했다.







3. 여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여행지도





5. 여행이야기 - 남양주에 많이 퍼져있는 조선왕릉을 찾아서..


조선왕족의 무덤은 모두 119기에 이르며, 이 가운데 능이 42기이고, 원이 13기이며, 묘가 64기가 있다.

그 중 남양주에만 13기의 능이 있어서 오늘 가까이에 있는 남양주 홍릉, 유릉에 가보기로 한다.


올해 8월달에 개봉한 덕혜옹주라는 영화 덕에 이곳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고 한다.

하지만 비공개 구역이라 울타리 너머로만 볼 수 밖에 없었다고.. 그런데 이번에 덕혜옹주 영화 개방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요청이 많이 늘었나보다.

9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덕혜옹주와 의친왕묘를 임시개방을 한다.


입구에 도착해서야 이 사실을 알게되었고..ㅎ 내심 쾌재를 불렀다.^^

하지만...결국 내 착오와 바쁜 일정 탓에 못보고 말았다..ㅠㅠ


바쁜 일정이란게 정오에 수원에서 조카 돌잔치가 있어서 왕릉 개방을 하는 오전 9시부터 이곳에 왔다.

최대한 알차게 둘러보기 위해 일찍 도착했지만 ..^^;;

일단 그럼 구경을~해보자. ^^









나름대로 알차게 둘러보고 갈려고 개방시간인 9시부터 홍유릉에 입장하는 필자..ㅎ

입장료는 1,0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입구 주변 은행나무와 단풍나무들이 아름다운 색감을 자랑하며 서 있다.





홍릉, 유릉 역사문화관 건물 주변..





약 한달반 정도의 시간동안 비공개구간으로 지정되어 있던 덕혜옹주묘와 의천왕묘를 개방해준다고 한다.

예상치못했던 일이라 속으로 쾌재를 불렀으나... 필자의 착오로 이 묘들을 가보지 못했다..^^;





입구 들어서자마자 길이 좌, 우측으로 나뉜다.

우선 우측에 있는 유릉을 먼저 보기로 하자.





아침 햇살에 그림자가 길게 드리누워있다..





유릉은 어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유릉 능역 내에는 두 기의 어정(우물)이 비교적 잘 남아 있다. 그 중 금천 주변의 어정은 둘레석만 남아 있다.





유릉 재실쪽 먼저 구경을 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는 유릉재실..




















유릉의 홍살문을 지나고..

유릉과 홍릉은 황제를 형식으로 조성되어 있다.

황제릉으로 조성된 유릉과 홍릉은 기존 조선왕릉과 석물의 위치와 종류, 숫자가 다르며 정자각 대신 일자각 침전이 자리하고 있다.















유릉의 비각





유릉의 침전










유릉 비각

비각은 능 주인의 행적을 기록한 신도비나 표석을 세워둔 곳이다.

유릉의 표석은 1966년에 순정황후를 유릉에 합장으로 모신 후, 1968년에 다시 고쳐서 세운 것이다.





유릉 비문

순종과 황후 경현성휘 순명효황후 민씨, 그리고 계후 헌의자인 순정효황후 윤씨의 행적이 새겨져 있다.






























유릉 침전 내부를 담아보고..















유릉 침전에서 바라본 홍살문과 재실..




















침전에서 능이 있는 곳으로 봤는데..능이 어느쪽에 있는지 시야에 들어오질 않는다.

관람객은 더 이상 진행불가이기도 해서 다시 유릉 앞쪽으로 돌아나왔다. 그러자 관리인분이 개장하자마자 들어와 사진을 찍는 필자를 보고

침전 뒤쪽으로 난 계단을 따라 잠시 올라가서 사진만 찍고 내려오라고 하신다..^^ 감사하게도..ㅎㅎ




그리하여 침전 뒤쪽 구석진 곳으로 올라서니..

유릉의 능침이 보이기 시작한다.










조선 제27대 순종과 원후 순명황후, 계후 순정황후의 능인 유릉이다.





유릉은 조선 왕릉 중 유일한 동봉삼실 합장릉이다.

유릉은 한 능침에 세 명을 모신 동봉삼실 합장릉의 형태로 조영(造塋)되어 있다. 유릉은 조선 왕릉 가운데 유일한 동봉삼실 합장릉이다.










다시 내려와서..

유릉의 수복방




















유릉과 홍릉 사이에 난 숲길을 따라 이제 홍릉으로 향한다.





연못이 하나 있는데 ..





홍릉에는 원지원도 형식의 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천원지방(밖은 땅을 상징하는 사각형이고 안은 하늘을 상징하는 원형)의 연못이 아닌 가운데 둥그런 섬을 두고

연못 전체의 형태도 원형인 원지원도 형식의 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홍릉재실과 홍살문 갈림길..





홍릉 수복방 보수관계로 현재 공사중이었다.










수복방 보수하면서 홍릉 전체적으로 다 보수공사가 이뤄지는듯..





유릉과 마찬가지로 홍릉도 황제릉 형식으로 조성되어 있다.





홍릉 침전





홍릉 침전 내부의 모습..

유릉 침전과 거의 흡사하다.





홍릉의 능침..

멀쩡해보이는데 왜 백호로 지반을 긁어대는지 원...





홍릉의 비각





홍릉의 비문

" 대한 고종태황제홍릉 명성태황후부좌 " 이렇게 새겨져 있다.















어정과 홍릉 능침..

























이제 홍릉 옆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영원과 회인원으로 가보자.





착오를 헀던 이유가 영원이 덕혜옹주와 의친왕의 묘인줄 알았다. 저렇게 적혀져있어서..

영원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인 의민황태자와 의민황태자비를 합장한 원(園)이고, 회인원은 의민황태자의 둘째 아들인 황세손 이구의 원이다.

덕혜옹주묘와 의친왕묘는 영원에서 약 250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있다.





한적한 길을 걸으며..





땅으로 떨어진 노란 은행나뭇잎들이 가을임을 알린다..





^^





길 오른쪽으로는 농경지가 있고..연꽃이 자랄만한 습지도 군데군데 있다.





계속 은행나뭇잎을 들고 길을 걷는 필자..ㅎ





영원 입구에 도착했다.





영원 재실을 지나..










영원 홍살문과 정자각..





아무도 없는 이른 아침..고요함이 참 좋다..




















영원의 비각과 비문..





뒤쪽으로 조금 올라가보면..





영왕과 방자여사의 원소..

원침에는 난간석을 두르고 석양과 석호, 망주석, 혼유석, 장명등, 무인석, 문인석, 석마를 배치하였다.




















원침 뒤쪽에서 본 모습










영원에서 기념사진..하하

























장명등에서 본 영원의 원침..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는 회인원

이구의 원소이다.















필자의 착오로 덕혜옹주묘와 의친왕묘를 생략해버린채..다시 홍릉의 재실쪽으로 나왔다.














홍릉 재실의 모습..

























아까 지나친 홍릉의 연지..











다시 입구로 돌아나오면서..

아쉽게도 덕혜옹주묘와 의친왕묘를 가보지 못했다. 아직 11월밀까지 시간이 남아있으니 다시 둘러보고 싶기도 하다.


오랜만에 접한 조선왕릉이라 더욱 좋았기도 했고, 이른 아침부터 들러 아무도 없는 조용한 가운데 자세히 능을 둘러볼 수 있었던 기회였던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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