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 솟은 무릉도원, 두타산 - 두타산, 청옥산 종주 2부 (박달령/청옥산/학등/신선봉/두타산 쌍폭포/두타산 용추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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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등산/강원도 지역

2017. 7. 20.



< ‘무릉도원’ 속에 세상사 시름을 내려놓는다.. 쌍폭포와 용추폭포의 장관 >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7년 05월 06일(토),  날씨 : 맑음, 황사 조금..

◈ 산 행 지 : 두타산(1,352.7m), 청옥산(1,403.7m)  -  강원 동해

◈ 산 행 자 : 나홀로 산행

◈ 산행코스 : 무릉계곡 → 두타산성  → 대궐터 → 두타산 정상 → 박달령 → 청옥산 → 신선봉 → 쌍폭, 용추폭포 → 무릉계곡 

◈ 산행시간 : 약 10시간 50분 ( 사진촬영 및 휴식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약 17.2km 정도(트랭글 GPS 어플이용시..)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각각 2,000원인데...이상하게도 내지 않았음 ^^;;






2. 산행지 소개




두타산


두타산은 청옥산과 한 산맥으로 산수가 아름다운 명산으로 사계절 등산 코스로 이름이 높아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깎아지른 암벽이 노송과 어울려 금세 무너질 듯 아슬아슬하게 물과 어울린 무릉계곡의 절경 골짜기는 비경이다.

동해와 불과 30리 거리에 있어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기려는 피서객들에게는 이상적인 산이다.

산이름인 두타는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 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다. 두타산에는 두타산성, 사원터, 오십정 등이 있으며

계곡에는 수백 명이 함께 놀 수 있는 단석이 많아 별유천지를 이루고 있다. 두타산의 중심계곡인 무릉반석을 비롯, 금란정, 삼화사,

광음사, 학소대, 광음폭포, 옥류동, 두타산성, 쌍폭, 용추폭포 등의 아름다운 명소와 유서어린 고적이 많다.

동북능 하산길 678고지 부분에 있는 이 오십정은 둥글게 패인 바위 위에 크고 작은 50개의 구멍이 있는데 이를 쉰우물, 오십정이라 한다.

두타산(1,352)과 4km 거리를 두고 청옥산(1,404)과 이어져 있어 두 산을 합쳐 두타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두 산을 연계하여 종주 산행을 할 수도 있다.








3. 산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산행지도






5. 산행이야기 - 두타산에서 청옥산..그리고 쌍폭포와 용추폭포. 생각지도 못했던 신선봉에서의 풍광..


두타산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뒤..이제 청옥산으로 향해 걸어가보자.
청옥산을 지나 고적대까지도 가볼까 생각은 해봤는데, 쌍폭포와 용추폭포에서

조금 광량이 남아 있을 때 사진을 찍기 위해서 고적대까지의 산행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한다.


예전에는 두타산을 지나 박달령에서 바로 하산을 했었다. 하산하게 되면 바로 쌍폭포와 용추폭포를 만나게 되는데, 이번에는 청옥산까지 가본다.
청옥산도 두타산 정상과 마찬가지로 약간은 평탄한 지형이다. 두타산 정상부가 훨씬 더 넓다. 조망도 좋고.. 청옥산 정상부는 조망은 별로다.


청옥산 정상에서 학등능선으로 내려가보자. 이곳으로 내려가니 신선봉을 경유하게 되었는데, 이 신선봉이 생각지도 못하게 멋진 조망 포인트였다.
역시 이름값을 하는구나..두타산성 터에 못지 않은 훌륭한 풍광을 선사해주는 신선봉이었다.


이제 쌍폭포와 용추폭포를 만나러 가는 시간.. 이미 많은 매체와 미디어에서 소개된 적이 많은 두타산과 청옥산 무릉계곡의 핵심 장소라 할 수 있다.
오랜만에 온 곳이라 감회도 남달랐다.. 예전 산행후기를 보니 정말 형편없었던 필자의 사진실력에 웃음이 나온다..ㅎㅎ


아침 7시부터 시작한 산행은 날이 어둑어둑해져서야 끝이 났다.

많은 시간을 보낸만큼 오늘 두타산, 청옥산에서 얻은 경험과 기억도 참 소중하리라 생각하며..오늘 산행을 마친다..^^









두타산 정상..!! 산행객 3~4명이 보인거 말고는 정말 한적했다.




널찍한 정상부..

이곳에서 비박을 하며 동해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보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일몰 감상도 가능한 두타산 정상.









두타산 정상 동쪽 50m 지점에 있는 두타샘.. 이정표 뒤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가면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다.












서쪽엔 함백산을 비롯해 가리왕산, 오대산에 이르기까지 강원 내륙의 고봉준령이 한눈에 첩첩산중을 이루고 있다.




청옥산이 보이고.. 저 앞쪽으로 고적대도 보인다..

고적대(高積臺) 정상을 지나 엄청난 급경사의 흙길 내리막을 10분쯤 가면 앞이 트이며 갈미봉 쪽 절경이 펼쳐진다.

고적대에서  갈미봉까지가 이 구간 최고의 풍광지라고 한다. 다음에 꼭..!! 가봐야겠다..^^





두타산 정상석에서 기념사진..!!




동쪽으로 뚝 떨어지는 산세를 지녀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와 달뿐 아니라 내륙 고봉준령 속으로 내려앉는 일몰의 장관도 볼 수 있는 멋진 곳이다.









이제 청옥산으로 이동~~!!









두타산에서 청옥산으로 가는 길은 대체적으로 완만한 경사이다.





무릉계곡 쪽으로 잠시나마 조망이 가능하던 구간..










무릉계곡 양쪽으로 엄청난 풍광이 연출되고 있다..멋있다..!!




고적대 방면..








박달령을 지나 문바위재라는 곳을 통과..
























청옥산 정상 도착 바로 전, 학등 능선으로 갈 수 있는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청옥산 정상은 주위의 일부가 숲에 가려 조망이 썩 훌륭하지는 못하다.

그러나 매우 널찍하고 평평한 풀밭도 이루고 있어 여유로이 초가을밤을 보내기엔 무난하다.

이곳 청옥산 정상 샘은 거의 마르는 일이 없다는 여러 대간 종주꾼들의 말이다. 청옥산 정상에서 막영 후

동쪽의 절경 계곡 무릉계로 내려가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30여 분 거리인 연칠성령으로 내려서서 무릉계로 빠지면 된다.









조금 뒤쪽에 한자로 쓰인 아담한 정상석이 하나 더 있다.









고적대쪽으로 가보고 싶었지만..다음을 기약하며 학등으로 내려선다.














무덤 몇 기 지나치게 되고..




학등능선에서 바라 본 두타산 방면..암벽이 마치 병풍을 두른듯하다.















계곡 물줄기와 만나게 된다..!!





문간재를 지나가면서 신선봉쪽을 가리키는 이정표도 많고 해서 한번 가보기로 한다.





오...!! 생각지도 못한 조망이 펼쳐졌다.

이정도 예상은 하지 못했는데..ㅎㅎ ^^




















문간재 고갯마루 바로 옆의 신선봉(神仙峰)은 기암 위에 올라 용추폭 위쪽의 벼락바위 일원과

백두대간의 한 축을 이루는 고적대(鼓笛臺·1,353.9m) 일원의 멋진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뷰포인트다.














이 바위가 사랑바위..

남근은 남녀간의 사랑, 행복을 상징한다. 남근석 모양 바위 두개가 함께 붙어있어 신비함을 자아낸다..

이 방면에서는 겹쳐져서 보인다.




















소나무의 질긴 생명력..















아까 그 사랑바위..ㅎ

























다른 각도에서 본 사랑바위..

이 방향에서 본 사랑바위를 안내표지판에서 소개하고 있다..^^





바로 앞 건너편 산쪽으로 광개토대왕비 바위가 있다. 광개토대왕비는 입신양명과 출세를 상징한다.

신선봉에서 바라보면 숲속 능선에 마치 다듬은 듯한 바위가 광개토대왕비를 옮겨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장군바위

장군바위는 직장에서의 승진과 성공을 상징한다. 옥류동을 지나 선녀탕에 이르기 직전에 계곡을 따라 거대한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절경이 웅장하게 펼쳐진다. 마치 용맹스런 장군의 얼굴을 닮았다고하여 장군바위라 칭한다.















쌍폭포와 용추폭포를 만나러 가는 길..선녀들이 목욕하는 곳이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선녀탕이 자리잡고 있다.




















쌍폭포는 두타~청옥 능선에서 발원해 박달골로 흘러내린 물과 청옥~고적대 능선에서 발원해 바른골로 흘러내린 물이 합쳐지는 폭포다.

물줄기를 마주하고 장쾌하게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가히 장관이다.





오른쪽 폭포는 수직으로 시원하게 물을 내뿜는다. 왼쪽 쌍둥이는 수줍은 듯 계단을 타고 조용히 물을 떨어뜨린다

서로 다른 두 개의 폭포가 앙상블을 이루면서 ‘무릉’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아름다운 풍경을 펼쳐낸다.

감상하기 좋도록 만들어진 나무데크에서 바라보노라면 그대로 눌러앉고 싶어진다..





예전에 왔을 때는 자연석 바위에 쇠 난간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전망데크가 깔려져 있다.




















그대로 계곡 따라 올라가도 용추폭포와 만날 수 있다.










용추폭포

무릉계곡명승지에 있으며 낙수가 바위를 기묘하게 깎아놓은 폭포로 용이 승천하는 듯한 모양을 지니고 있으며

상탕, 중탕은 옹기항아리 같은 형태를 하탕은 진옥색의 큰 용소를 이루고 있다. 높이가 100자도 넘는 곧게 내려쏟는 폭포의 옆에 서면

현기증이 날 정도이며, 금강산 구룡폭포에 비견되고 있다. 어느 묵객이 새겨놓은 별유천지(別有天地)라는 대형석각이

이곳의 자연경관을 대변해 주고 있으며, 부사 유한준이 용추(龍湫)라 이름짓고 글을 썼다 한다.




















예전과 크게 달라진건 없었다..^^

























위쪽편에 따로 길이 나 있길래 가보았더니 조망은 별로다..ㅎ 비추천!! ^^





용추폭포에서 건너편 산 쪽으로 발바닥 바위를 볼 수 있다.

상단부에 자리잡고 있다.




















다시 삼화사를 지나치고..





산행 끄트머리에 바라보는 무릉계곡은 정말 아름다웠다.

1,000여 명이 앉아도 너끈할 너럭바위인 무릉반석은 시인묵객들이 찾을 만했고, 소나무와 어우러진 깊은 계곡의 기암절벽은 가히 신선이 찾아올 만했다.

배낭에 있는 짐을 모두 버린 후에야(다 비우고 나서야..) 이걸 깨달았다니, 역시 두타의 기본은 ‘버림’이었나보다. ^^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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