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파도 섬여행 - 대한민국에서 표고가 가장 낮은 섬 (제주 가파도/가파도 섬 일주여행/가파도 가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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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여행/제주특별자치도

2018. 2. 11.



< 가파도 섬 여행 - 가오리를 닮은 섬 가파도 섬 일주 >







1. 여행개요


◈ 일 시 : 2017.09.09 (토), 날씨 : 맑음

◈ 장 소 : 제주 가파도 ( 여객선 출항장소 : 운진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0 )

◈ 비 용 : 배 왕복 요금(12,100원), 해상공원 입장료(1,000원) 등 총 13,100원.  주차료 없음




2. 여행지 소개




가파도


대정읍 모슬포에서 남쪽으로 5.5㎞ 떨어져 있는 섬으로 모슬포와 마라도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0.84㎢로 마라도보다 약 2.5배 더 크다. 19세기 중엽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한 이 섬의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다.

주변 바다는 파도가 거칠어서 가끔 파선하는 일이 있는데 1653년 네덜란드의 선박 스펠웰호의 가파도 표착은 널리 알려진 사건이다.

그 배에 승선하고 있던 헨드릭 하멜은 고국으로 돌아간 뒤에 '난선 제주도 난파기와 조선 국기'를 저술하여 서양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소개했다.

현재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아래의 용머리해안 입구에는 "하멜의 표착기념비"가 있다.







3. 여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여행지도






5. 여행이야기 - 제주의 섬속의섬 여행시리즈...이번에는 가파도다!!


작년에는 마라도 섬 여행을 다녀왔으니...올해는 가파도다!!

가파도는 청보리가 넘실대는 계절에 찾아가야 제맛이겠지만, 그때는 아무래도 인파가 넘칠테니..  다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


작년에 마라도로 갈 때에는 모슬포항에서 배가 출발을 했었는데, 올해부터 바뀌었나보다.

모슬포항에서 조금 동쪽편에 위치한 운진항에서 배가 출항을 한다. 마라도나 가파도행 여객선이 이제 다 이곳에서 출발하게 되는듯..


오전 11시에 출항하는 배를 타고 가파도를 다 둘러보고 오후 2시 20분에 가파도를 떠나는 배를 타게 되는 일정이다.

그 사이에 충분히 가파도를 둘러볼 수 있다. 

가파도 섬 해안을 따라 한 바퀴 돌고, 섬 중앙에 구경 후 선착장에 가니 시간이 거의 맞아떨어진 느낌이다. 


날씨 좋은날 섬 여행을 하게 되어서 꽤 만족했던 가파도 섬 여행이었다.









마라도와 가파도를 갈려면 지금까지는 모슬포 북항(하모항)을 이용했었다.

2017년 7월 중순부터 모슬포 남항(운진항)으로 이전, 가파도(왕복 4회)·마라도(왕복 5회)를 하루 9차례 왕복으로 여객 수송이 이뤄지게 되었다.





신축건물이라 그 전 대합실보다 역시 훨씬 좋다..ㅎ





이 모슬포2호를 탑승하게 된다..ㅎ





오전 11시에 배는 출항을 하게 되고~

이 날의 두번째 운항이다. 9시 출항하는 배가 있었는데, 내가 왜 그 시각의 배를 안탔는지...몇개월이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운진항 방파제를 지나며..





가파도까지 15분 정도 소요가 된다.










배에서 보는 가파도의 모습..

정말 섬 자체가 낮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표고가 낮은 섬이 될만하다..ㅎ










가파도 상동항 선착장에 당도..!!




















가파도임을 알리는 입석.. 10대 명품섬이라고..ㅎㅎ





이곳에도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걸어다니기 부담스러운 여행자라면 이용해도 되겠고..

나는 두 발로.. ㅎ


 








연자방아(연자매)
소나 말의 힘을 이용하여 곡식의 이삭을 벗겨내거나 가루를 내던 도구이다.
옛 제주 사람들은 말방에, 말고래, 말그랑이라고도 불렀다. 보리나 조나 주곡식인 제주에서는 연자방아가 필수적인 농기구였다.





이것도 불턱의 일종인가..??





이곳 상동포구 방파제 옆쪽으로 천연수영장이 있다. 물론 방파제로 조성이 되었긴 하지만..ㅎ





워터 슬라이드도 있다..!!

실제로 가파도 안내지도상에 워터 슬라이드라고 명기가 되어있다..ㅎ





여름철 꽤 인기 끌었겠는데..ㅎㅎ















방재기상관측장비.  가파도 주변 지역의 기상현상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기상관측장비이다.

























해안가따라 이런 도로가 계속 이어진다.





이곳에도 선인장 씨앗이 바다 파도에 따라 이동해 자생하고 있었다.
















제주도 부속섬 중 4번째로 큰 섬 가파도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바다를 헤엄쳐 가는 가오리 모양을 하고 있다.

이름은 가오리(가파리)를 닮아 가파도가 되었다는 설과, 덮개 모양을 닮아 '개도(蓋島)'로 부르던 것이 가파도라 굳어졌다는 설 등이 있다.










상동과 하동으로 나뉘어진 자그만한 섬에는 93세대 177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포구 근처에 자전거를 대여하는 곳도 있지만, 오르막길이 없고, 1-2시간이면 다 걸을 수 있어 도보로 둘러보는데 부담이 없다.










가파도에서 가장 서쪽자리여서  이곳에 일몰 전망대가 있다.















에너지자립섬 1호로 알려진 제주 서귀포 가파도. 현재 전체 전략의 43%를 태양광, 풍력을 통해 얻고 있다. 풍력발전기는 현재 2기..

“예부터 이 곳에서 정이월 바람쌀 검은암소 뿔 오그라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임금님께 진상하는 검은 암소를 키웠는데 바람이 워낙 세서

소 뿔이 휘어질 정도라는 말이죠”라며 가파도 주민들이 풍력발전의 적소로 꼽힌 배경을 설명한다..

아직까지는 시행착오중인 가파도의 에너지 발전 모습이다.





고냉이 돌 (고양이 돌)

초기 가파도 주민들은 어업을 하지 않고 보리, 고구마로만 생계를 유지하여 주민들과 같이 들어온 육식 동물인 고냉이들은 굶주림에 시달리게 되었다.

이 바위는 고냉이들이 폭풍에 떠밀려오는 생선을 기다리다 굶주림에 지쳐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계속해서 다른 측면에서 고냉이 돌 관찰중..ㅎ

























썰물때 저 바다속에 잠긴 길이 드러날려나 모르겠다..










마라도의 모습도 지척에 보이고..










섬 남쪽인 하동마을까지 걸어오게 되었군..ㅎ





하동포구.. 가파포구라고도 한다.



































하멜 표류 등대

조선 효종 4년(1653) 네덜란드 선적 스펠웰호가 거친 바다에 표류하다 이 장소에 기항을 하였다.
그 당시에는 가파도 주변에 선박이 입항 할만한 통로가 트인 곳 이곳 뿐이었다. 하멜이 입합한 곳을 기념하여 등대를 설립하였다고 한다.





기념사진을..ㅎ



































해안일주도로 한가운데 헬기포트도 있다..


























가파도에서 본 송악산과 산방산의 모습..^^





1751년(영조27)에 제주목사 정연유가 소 방목을 허가하면서 사람이 들어와 살았다고 전해지는데,

많은 섬의 역사가 약탈이나 공도정책 등으로 인해 끊기고 이어지듯이 가파도도 그런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선사시대 유적인 고인돌이 많이 남아있는것을 보아서, 가파도에 실제로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제주도에 있는 180여기의 고인돌 중 135기가 가파도에 남아있다.





조선시대, 본섬과의 뱃길이 활발하지 않은 시절에 가파도 주민들은 봉화를 피워 본섬의 모슬포와 신호를 주고 받았다.

물과 식량이 부족하면 봉화 하나, 물과 식량이 다 떨어지고 위급환자가 발생하면 봉화 두개, 사람이 죽거나 죽을 위험에 처하면 셋을 올렸고,

모슬포에서는 이를 보고 필요한 배와 물자를 가파도에 보냈다고 한다. 







































형제섬도 보이고..제주 본 섬으로는 군산 오름도 보인다.































전에는 최남단 섬 마라도에 밀려 관광지로는 상대적으로 오지에 속하는 섬이었으나, 청보리 관광과 올레길이 조성되면서 하루에도 정기적으로

3-4회의 여객선이 왕복운항하는 섬이 되었다. 가파도는 상동(윗마을)과 하동(아랫마을)으로 나뉘는데, 전에는 유일한 항구였던 하동의 파포구를

중심으로 마을이 번성하였지만, 지금은 상동포구 근처에도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올레길은 해안가를 따라서 가파도의 둘레를 걷거나, 중심을 가로질러 마을과 청보리 밭을 보는 코스가 있다.










해안일주도로를 따라 거의 한바퀴쯤 돌았다고 판단하고 이제 섬 중앙부로 들어가본다.





가파도 하면 빼놓을수 없는 것이 ‘청보리’이다.

바닷일에 바빠 농사일에 신경쓸 새가 없었던 주민들은 씨만 뿌려 놓으면 잘 자라는 보리농사를 지어 밭을 놀렸다.

가파도의 보리는 재배종으로 키가 1m를 훌쩍넘는다.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파도 너울같은 보리물결이 넘실댄다.

일손이 없어 심어놨던 가파도의 보리는, 돌담과 바다가 어우러지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면서 지금은 유명한 관광자원이 되었다.

매년 4월 초-5월 초에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데, 청보리밭 걷기, 올레길 보물찾기, 야외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사람 덜 붐비는 계절에 와서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다.

























섬 중앙..대원사라는 절이 있다.





제주도 자연석인 현무암으로 만든 해수관세음 보살상이 있다.




















돌담에 이렇게 소라껍데기로...^^


이번 가파도 여행은 여기까지...^^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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