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독수리바위와 물개바위를 찾아서 - 수락산역 기점 원점회귀코스 (염불사/수락산 용굴암/수락산 영원암/매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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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등산/경기도 지역

2018. 4. 15.



< 재미난 기암들만 골라 걷는 수락산 최고 인기 코스 >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7년 11월 19일(일), 날씨 : 맑음

◈ 산 행 지 : 수락산(640.6m)  -  서울 노원, 경기 의정부

◈ 산 행 자 : 나홀로산행

◈ 산행코스 : 수락골 광장 → 수락골 관리사무소 → 염불사 → 염불사 갈림길 → 매월정 → 깔딱고개 → 독수리바위 → 철모바위 → 수락산 정상 → 치마바위

                    → 용굴암 → 구암약수터 → 영원암 → 물개바위 → 수락골

◈ 산행시간 : 약 6시간 ( 휴식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약 10.2 km 정도

◈ 비  용 : 입장료 무료, 주차는 수락중학교 정문 도로길가에...^^




2. 산행지 소개




수락산


수락산은 서울의 북쪽 끝에 의정부시와 남양주군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불암산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가 가능하다.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 괴석과 샘, 폭포가 많은 반면 나무는 매우 적다.

산의 분위기가 다소 삭막하기는 하나 바위의 경치가 뛰어나고 곳곳에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폭, 은류폭, 옥류폭포와 신라 때의 흥국사, 조선 때의 내원암이 있다. 그리고 동서 산록의 계곡에는 수락산 유원지와

벽운동 유원지가 있다.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되어 있어 도처에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장암동에는 조선 숙종 때 형조판서를 지낸 서계 박세당의 정자인 6각형의 궤산정이 있으며, 현재의 석림사는 박제사의 후신이다.







3. 산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산행지도





5. 산행이야기 - 오늘... 역대급(?) 수락산 산행사진을 찍는날이로구나~~


수락산은 거의 주능선 산행 위주로만 다니다보니, 수락산이 품고 있는 많은 계곡에서 시작되는 산행코스는 많이 접하지 못했다.

그리고 수락산이 자랑하는 기암괴석들을 아직 다 만나지 못하였기에... 오늘 그 바위들을 만나러 가 본다.

바로 독수리바위와 물개바위다. 수락산의 거의 대부분의 이름 붙여진 멋진 바위들은 주능선상에 자리잡고 있어서 그동안 많이 마주쳤지만,

앞서 말한 독수리바위와 물개바위는 산 높이의 2할, 6할 정도의 높이에 위치해 있어서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늘 만나러 가 본다~


하늘은 거의 구름 한 점 없이 청명한 하루.. 가시거리도 상당히 좋은 날이었다.

들머리 입구 근처에 도저히 차를 댈 만한 장소가 없었다. 역시 서울 산이라...

한참을 주차공간을 찾아다니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수락산입구 교차로 건너편 수락중학교쪽에 차를 대놓고 걸어갔다.


산행 안내지도 한번 살펴보고..오늘 가보고자 하는 코스를 대강 눈에 담아둔다.

오름길은 역시나 능선길을 택해서 매월정을 지나 독수리바위로 향한다.

독수리바위에서 철모바위에 이르는 산길이 오늘 산행의 가장 멋진 곳이자, 핵심인 구간이다.


수락산 정상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나와, 코끼리바위, 하강바위, 치마바위까지...그리고 탱크바위 옆을 경유해서 용굴암쪽으로 가 본다.

하산하면서 수락산자락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암자 찾는 재미도 있다. 특히 용굴암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노원골 갈림길에서 구암약수터로 내려와 영원암도 들러보고 거의 하산 완료...

물개바위는 다시 수락골로 조금 이동하다가 등산로 우측 조금 위쪽에 위치해있다.

표지판이 없다면 그냥 지나치는 사람도 아마 부지기수일듯..


오늘 목표로 했던 기암 두 개를 발견해서 좋았고, 날씨도 괜찮았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 산행이 되었다. ^^









수락산역 기점으로 많이 찾는 수락골(백운동계곡) 입구이다.





이곳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잠시 아스팔트가 깔린 도로를 조금 걷고...





수락산은 바위산이라 어디로 코스를 잡든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원점회귀해야 한다면 수락산역이 제격이다. 벽운동계곡(수락골)으로 올라서 노원골쪽으로 내려오면 된다.






염불사 옆..이곳 능선으로 치고 올라가게 된다.





먼저 가볍게 염불사 구경을 해보고..






























능선을 치고 올라서니 염불사 갈림길에 오게 되고..

이제부터 계속 길 헷갈릴일 없이, 능선따라 올라가면 된다.





역시나 능선길은 조금만 올라도 조망이 시원하게 트인다.. 도봉산과 북한산자락이 손에 잡힐듯 가깝게 보이고~





아래로는 수락골~





서울의 4대 명산중에 투톱을 달리는.. 북한산, 도봉산

나머지 두 산은 관악산과 수락산이다.





도봉산 정상부.. 포대능선과 자운암능선이 뚜렷하군..ㅎ





북한산 총사령부~










수락산 정상부의 바위 암릉군이 보인다..















올라가다보니 큼지막한 바위 하나가 암릉 끝자락에 서 있다.





올라서서 보니 또 다른 형상을 나타내고..





기념사진..!! ^^




















도솔봉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내린 저 능선은 노원골을 감싸고 솟아 있는 수락산 산줄기..










김시습의 '노원즉시' 라는 시가  전망 좋은 바위 위 안내목판에 소개되어져 있다.










매월정~










올라가면 갈수록 암릉구간도 많아지고 조망도 좋아지는 구간..



































깔딱고개에서 철모바위에 이르는 이 암릉구간은 수락산 주능선상의 기암에 비해 전혀 뒤쳐지지 않을정도로 멋지다..















수락산 독수리바위와 드디어 만났다..ㅎ





수락산 독수리바위는 날개를 펼친 모습이 비슷한게 아니라..

독수리의 머리 형상이 조금 닮아서 이름 붙여진것 같은 느낌이다. ㅎ



 












여기에서도 삼각대를 세워놓고..ㅎ 사진 ~ ^^

























독수리바위에서 계속 이어지는 암릉길..



 







수락산을 산행하면서 배낭바위를 이렇게 가깝게 보게 된 건 오늘이 처음이군...ㅎ















배낭바위 아래쪽을 지나며..

























바로 앞... 철모바위가 보이고..

능선 조금 뒤편으로 수락산 정상이 보인다.





그리고 주능선따라 이어진 산줄기.. 남쪽으로 불암산과 아차산이 보인다.

뾰족하게 튀어나온 롯데월드타워 건물도 보이고..





주능선에 진입..!! 잠시 철모바위 구경하고 가기로 하자~





등산객에게 잠시 그늘을 제공해주는 철모바위.. 앞쪽에서 바라본 조망도 꽤 훌륭하다.





수락 주능선.. 코끼리바위와 하강바위 일대의 암릉군..





바위 위에 다 저마다 작은 새끼 바위들을 업고 있구나..^^





수락산 동쪽편..향로봉 방면..





오늘도 꽤 가시거리가 좋은 편이다.

남양주 별내와 진접, 금곡 일대가 다 보이고...천마산~철마산 산줄기도 뚜렷하구나.





이제 수락산 정상으로 향해보자..!!





정상부에 거의 다 도착!!





수락산 정상에서 본 서울 도봉구와 노원구 일대. 멀리 도봉산과 북한산 줄기가 한폭의 그림처럼 서있다.






수락산 정상에서 본 북쪽 의정부 일대..





수락산 정상~!! 정상 봉우리 명칭은 주봉이다.

정상에는 약 3m 높이의 둥근 기암이 서 있고, 그 위에 태극기가 걸려 있다. 그 밑에 ‘수락산 주봉 637m’라고 새겨진 조그만 표지석이 있다.

수락산의 높이는 2005년 발행된 지형도부터 ‘640.6m’로 바뀌었다.





방금 전 사진의 뒷편..ㅎ





수락산 주봉에서의 잡상인 없는 사진도 드문 기회이기에 한 컷 남겨보았다..ㅎ 















정상에서 내려와 주능선으로 내려와서 본 정상부 모습..





이쯤에서 봐야 배낭바위의 모습이 확실히 드러난다..





철모바위도 그렇고..















역시나 종바위는 그자리 그대로...ㅎ ^^





코끼리바위와 아기 코끼리바위..





수락산은 크게 3개 봉우리로 나눈다. 수락산 정상을 기준으로 남쪽의 도솔봉(538m)과 북쪽의 도정봉(525m)이다.

산행 역시 3개 봉우리 중 반드시 한 곳 이상을 들러야 수락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도솔봉~정상~도정봉을 잇는 주능선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간은 도솔봉~정상 구간이다.

도솔봉과 수락산 정상 사이의 주능선에는 치마바위, 하강바위, 코끼리바위, 철모바위 같은 기묘한 바위들이 늘어서 있다.





하강바위쪽 하늘이 선명하구나..~~





오늘은 클라이머들이 보이질 않고..ㅎ










하강바위 하단부를 지나며..



































치마바위까지 왔다..이곳에서 더 주능선길 진행~





이 안부삼거리에서 우측 하산길로 접어든다..










도솔봉을 오른쪽으로 우회하면 왼쪽으로 탱크바위가 보이면서 길은 흙길로 바뀐다. 이제부터는 휘파람이 절로 나는 완만한 능선길이다.










하산길 도중 용굴암에도 들러보았다.

꽤 볼거리가 많은 암자였다.










1878년 자연동굴인 ‘용굴’에 불상을 봉안하고 수행하여 시작된 암자다.

이 암자는 임오군란 중에 여주로 피신하던 명성황후가 이곳에 잠시 숨어 치성을 드린 곳으로, 최근에는 노원구의 일출맞이 명소로 유명하다.










대웅전 옆 석굴 내부..





오... 이런곳이 수락산에 있을줄이야..^^ 개인적으로 새로운 발견이다.




















철탑 한곳을 지나고~










이곳은 영원암.. 커다란 바위 앞쪽으로 지어진 암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구암약수터 지나~










귀틀집과 너와지붕의 흔적..

옛날 산간지대의 주민들이 짓고 살던 워시주거의 한가지인데, 기둥이 없이 통나무를 옆으로 쌓아올려 나무사이에 진흙을 발라 추위와 더위를 막고 살았다.





거의 다 하산을 했다. 하산하던 도중에 찾고자 했던 물개바위를 못봤기에... 다시 수락골쪽으로 올라가보기로 한다.





수락골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니 물개바위가 나왔다.

등산로에서 조금 옆으로 비껴간 곳에 위치해있다. 알리는 팻말이 있긴 한데, 무심코 지나치면 모를 수도 있다.










찾고자 했던 물개바위까지 다 찾고 나니 기분이 좋군..^^ ㅎ





목표로 했던 독수리바위와 물개바위를 다 만난터라 한결 마음이 가볍다. ^^

수락산의 또 다른 코스를 기약하며 오늘 산행을 마친다.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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