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A코스 - 얼어버린 한탄강 위에서의 색다른체험 (태봉대교/송대소/마당바위/승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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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여행/강원도 지역

2018. 7. 15.



< 한탄강 주상절리를 내 눈앞에서 생생히..전국 유일의 얼음트레킹 >







1. 여행개요


◈ 일 시 : 2018.01.21 (일), 날씨 : 맑음

◈ 장 소 : 한탄강 얼음트레킹 A코스 ( 주차장소 : 강원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 522-13 )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여행지 소개




한탄강


옛이름은 체천 혹은 량천으로 부르기도 한 한탄강은 태백산맥의 황선산과 회양의 철령에서 발원한 수계가 평강군 정연리(현갈말읍 정연리)에

이르러 합류함으로써 철원, 김화, 평강의 삼각극점을 이루고, 계속 남류하여 경기도 임진강에 유입하는 전장 110㎞에, 평균 하폭 60m의 큰강이다.

강유역은 현무암지대로서 침식지가 마치 파상지형으로 섬돌모양의 절벽을 이루고 있어 체천이라 했다는데, 다른 하천과 특이한 것은

평원분지 한가운데를 깊이 20~30m의 협곡을 이루면서 흐르기 때문에 그 모양이 마치 미국의 그랜드 캐넌을 연상케 하고 웬만한 홍수에도 범람하는 일이 없다.

그러면서 굽이쳐 흐르는 구비구비마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천연의 비경을 빚어 놓아 칠만암, 직탕, 고석정, 순담 등의 명승지가 널려 있으며,

사시사철 맑은 물과 풍부한 수량은 각종 민물고기의 서식처일 뿐만 아니라 철원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젖줄이기도 하다.







3. 여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여행지도





5. 여행이야기 - 평소에는 엄두도 못냈을 한탄강 지질트레일 코스..눈앞에 엄청난 주상절리


경기 북부지역을 흐르는 한탄강에 얼음트레킹 축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한탄강은 그냥 일반 하천이 아니라 용암의 흔적에 따라 다양한 지질구조가 있는 곳이라 지질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곳이다.

겨울철에 두껍게 얼은 하천을 따라 트레킹 코스가 있다고해서 오늘 가보기로 한다.


검색을 해보니 2013년부터 이 얼음트레킹이 시작이 된 듯하다. 이걸 이제서야 알게되다니...ㅎ

뭐..물론 필자가 서울, 수도권 사람이 아니라서 그럴 순 있다.ㅋ


태봉대교에서부터 트레킹 A코스가 시작된다. 전체구간까지는 일단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될지 미지수였기에 일단 시작을 해본다.

어느정도 가보고 나면 대강 감이 잡히기 때문에.. 차량이 있는곳으로 다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어디쯤에서 반환점을 잡을지가 관건이었다.


물론 겨울철이긴 하지만 하천이 꽁꽁 얼어붙을 정도의 추위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 얼음트레킹 행사를 위해 주최측인 철원군에서 어느정도 준비를 해 두지 않았나 싶다.

물론 자연적으로 얼어붙은 곳도 있겠지만, 인공적으로 얼음두께를 얼린것도 있을것이다.


얼음이 얼지 않았거나, 얼음이 깨질 위험이 있는 구간에는 따로 부표로 건널 수 있게 조치를 해 놓아서 무사히 지나갈 수 가 있다.

거센 물살에 막혀 다른 계절에는 볼 수 없고, 오직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한탄강의 진면목’을 마주할 수 있어, 겨울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곳..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한탄강 얼음트레킹 시작점이라 볼 수 있는 태봉대교 근처로 왔다.

주변에 주차공간이 꽤 충분하게 있다.





크게 A,B 코스로 나누어서 트레킹을 할 수 있다.

필자는 A코스인 태봉대교~송대소~마당바위~승일교 구간을 걷고 다시 돌아오게 된다.



 


태봉대교 밑으로 건너가면서 얼음트레킹은 시작된다.

한탄강 얼어붙어있는 모습에 정신이 팔려 그냥 지나치긴 했는데, 태봉대교 한가운데 교량 외측으로 삐져나와있는 구조물은 번지점프 시설이다.

트레킹을 끝내고 돌아올 때 태봉대교를 건너면서 알게 되었다..ㅎ



 


이제 가볼까..~!!





날씨가 그리 추운건 아니었지만, 한탄강은 꽤 두껍게 얼어있었다.

아무래도 얼음트레킹 축제가 있어서 철원군청에서 계속해서 얼음관리를 한 듯하다.










얼음 위를 딛고 있는 모습을 찍어본다..ㅎ

아이젠까지 착용 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아이젠 착용을 제재하는 일은 없어보였지만 얼음이 파일수도 있고.. 굳이 착용은 권하고 싶지 않다.





얼음이 얼지 않은 구간에는 이렇게 건널 수 있도록 부표로 임시 발판을 설치해 놓았다.





올해 2018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찾아보니 2013년부터 이 얼음트레킹이 시작된 듯하다.




















군데군데 물에 빠졌을 경우를 대비해 드로우백 등의 안전용품이 준비되어 있는 모습..





송대소 근처로 왔다. 태봉대교에서 약 1km 거리..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인 주상절리의 향연이 펼쳐진다고 보면 된다.










꽤 넓은 송대소 지점.... 그 위를 지나가는 트레킹 하는 분들~










가장자리를 따라 코스는 진행된다.





송대소 주상절리..

특히 이곳에서 꽤 큰 규모의 주상절리가 펼쳐지는데,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고 만질수도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주상절리를 이렇게 가깝게 관찰 할 수 있다. 저정도 터치하는건 괜찮겠지..?! 너무 과하게 만지지는 말자.










아마도 실폭이 흐르는 장소인듯한데.. 인공적으로 물을 더 흘러보내 빙벽수준으로 만들어 놓은 모습이다..ㅎ





이 지점이 꽤 인상적이었다.










송대소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사진..^^





계속해서 주상절리를 만지는 필자..;; ㅎㅎ








































이곳을 통해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반환점을 돌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계속 트레킹 진행~~










겨울철에만 가능한 한탄강 얼음트레킹..

찾는이들은 역시나 중장년층이 거의 대다수였다. 가족단위도 조금씩 있고.. 가족단위는 아무래도 축제 메인행사 장소인 승일교에 많았다.















잠시 하천을 벗어나 옆으로 돌아가는 길..



 






































마당바위 지점 부근~

태봉대교에서부터 2km 거리의 지점













































마당바위 지점을 지나 이제 승일교로 가는 길..

꽤 너비가 큰 한탄강 구간을 지나가게 된다.










아이를 썰매에 태우고 밧줄을 몸에 걸친 채 걸어가는 이들도 꽤 많았다..ㅎ





사람들 소리도 많이 나고, 꽤 많은 인파가 밀집되어 있는걸 봐서 축제 메인장소인 승일교에 거의 다 왔나보다.





오오..개썰매도 있다!! 다양한 준비를 해 놓은듯~





역시 축제 메인이벤트 장소라 가족단위로 찾은 관광객들이 즐길만한 것들이 많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컬링 열풍이 불었을지 미리 알았던 것일까..!? ㅎㅎ

























인공적으로 만들어놓은 모습..




















눈 조각을 만들어 놓은 모습도 꽤 인상적이었다.

























역시 축제장소에서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겠지..ㅎ











축제장 한가운데에 온기를 내뿜는 쉼터도 마련되어 있다.










승일교 옆 절벽에 얼음빙벽을 만들어 둔 모습이 장관이다.










승일교와 한탄대교..





승일교는 현재 노후화로 인해 사용되지는 않는다.

사람은 건너가도 되고, 차량은 1999년 개통한 한탄대교를 이용해야 된다.





일제 패망 직후, 철원군 일원이 소련군정을 거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실효 지배 영역에 속하던 1948년 한탄교(漢灘橋)라는 이름으로 착공되었다.

철원농업전문학교 토목과장이었던 김명여의 설계로 러시아식 공법의 아치교로 설계된 이 다리는 동송읍 쪽의 아치교각만 완성된 상태에서 한국 전쟁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1952년 주한 미군 79공병대와 대한민국 국군 62공병대가 갈말읍 쪽 교각과 보를 완성, 1958년 개통하고 승일교라는 이름을 붙였다.





국도 463번을 따라 다시 태봉대교로 향하면서...










다시 되돌아가는길.. 하천 위에서 본 모습이 색다르다.






























오전에 지나갈 때만 해도 몰랐는데, 이곳 태봉대교에 번지점프 시설이 있다는 사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 ^^





태봉대교를 건너며 본 한탄강 상류쪽 방면의 모습..


한탄강 얼음트레킹의 색다른 맛에 푹 빠진 하루였다.^^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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