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환선굴, 대금굴 -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로 떠나다 (삼척여행/삼척 가볼만한곳/대이리 군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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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여행/강원도 지역

2018. 10. 1.


< 삼척의 환상적인 대이리 동굴지대, 환선굴과 대금굴 >







1. 여행개요


◈ 일 시 : 2018.04.22 (일), 날씨 : 흐림, 오후늦게 비

◈ 장 소 : 태백 대이리 군립공원 일대 (환선군, 대금굴) 

◈ 비 용 : 대금굴 입장료(모노레일 포함 12,000원), 환선굴 입장료(원래는 4,500원이나 대금굴 입장권을 지참하면 3,000원), 주차료 없음




2. 여행지 소개




대금굴


대금굴은 천연기념물 제 178호 대이리 동굴지대 내에 위치한 동굴로서, 이곳의 지형은 약5억 3천만년 전 캠부리아기에서 오르도비스기에 이르는

하부 고생대의 퇴적암류인 조선누층군의 풍촌층과 대기층의 암석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열대 심해의 바다속에 퇴적된 산호초 등의 지형이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고 오랜 세월 침식되어 동굴이 형성되었으며, 대금굴은 외부에 입구가 노출되어 있지 않았으나

인위적인 발굴작업에 의하여 2003년 2월 25일 대금굴을 처음 발견하기에 이르렀으며, 2006년 6월 20일 명칭을 '대금굴(大金窟)'로 결정하였고,

7여년의 긴 시간 동안 준비하여 2007년 6월 5일 대금굴을 일반에 개방하였다.



환선굴


환선굴은 약 53천만년 전에 생성된 석회암 동굴로, 동양최대의 크기이다.
동굴내부에는 미인상, 거북이, 항아리 등 여러 모양의 종류석, 석순, 석주가 웅장하게 잘 발달되어 있다. 환선굴에서 발견된 동물은 모두 47종이며,

이 중에서 환선장님좀딱정벌레 등 4종이 환선굴에서만 발견되거나 환선굴이 모식산지로 기록되어 있다.

2010년 4월부터 환선굴 모노레일 운행을 시작하였고, 좀 더 쉽게 환선굴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3. 여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여행지도





5. 여행이야기 - 환선굴과 대금굴..그리고 가볍게 덕항산 맛배기 산행..^^


삼척의 유명한 동굴...바로 환선굴과 대금굴이다.

대한민국 전체로 봤을 때도 이 동굴은 거의 다섯손가락 안에 꼽힐만큼 유명세와 그 규모 등, 상당히 인기 동굴에 속한다.

그곳을 오늘 처음 가보게 되었다..ㅎㅎ  날씨가 흐릴 때 가보겠다고 손꼽아 기다렸었는데 드디어..^^


방금 언급했듯이 동굴은 외부 날씨의 요인이 적기 때문에 날씨가 흐린날 이곳을 오게 되었다.

오후 늦게 비가 조금 쏟아지는 날씨.. 대이리 군립공원을 감싸고 있는 몽환적인 덕항산..


두 개의 동굴을 처음부터 다 볼 생각은 없었지만 이곳까지 왔다면 두 개의 동굴을 다 가보는게 맞는것 같다.

먼저 대금굴에 가보기로 한다. 대금굴은 사전 인터넷예약제로 운영이 된다. 미리 예약을 안했는데 운좋게도 취소분에 한해서 현장에서 결재가 가능했다.

모노레일로 동굴 내부로 들어갔다가 관람 후 다시 그대로 역방향으로 타고 내려오게 된다. 모노레일 외에 입구는 없다.

모노레일을 타면 가이드가 이어폰이 달린 수신기를 지급해준다.

가이드는 한명이고 동굴 특성상 물소리에 시끄럽고...좁고 가느다란 길이기에 관리차원에서 이렇게 운영을 하나보다.

상당히 볼거리가 많았다. 그리고 동굴보호차원에서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대금굴 관람 후...이제 환선굴로 갈 차례.. 환선굴은 현장에서 매표하여 관람이 가능하다.

환선굴 또한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는데 필수는 아니다. 다소 경사가 있긴 하지만 걸어올라갈 수가 있다.

하지만 거의 이곳을 찾는 사람들 거의 대다수가 관광객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간다.

필자는 걸어올라갔다..ㅎㅎ 다음에 있을 덕항산 산행을 위해 대강의 루트를 파악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덕분에 중간에 멋진 폭포를 만나기도 ^^


환선굴은 대금굴보다 비하면 엄청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사진촬영도 큰 제재가 없어서 삼각대까진 쓰지 않았지만 마음껏 찍고..

사진 화질은 아무래도 고감도로 찍을 수 밖에 없어서 노이즈가 상당히 많다..

그래도 환선굴, 대금굴을 오늘 관람했기에 만족하며..^^





 


덕항산에서 흘러내려온 이 계곡 물줄기는 무릉천으로 불린다.





주차장에서 계속 위쪽으로 걸어올라가는중..





굴피집과 너와집의 원형을 복원하여 관람이 가능하도록 신축한 모습..

너와집은 지붕에 기와나 이엉 대신 얇은 나무판이나 돌판을 덮은 것이다. 태백산 근처나 울릉도 등 추운지방에서만 지어졌었고

이 대이리 마을에 20여동이 있었으나 근대화 물결에 밀려 점차 감소되어 지금은 한 채만이 중요민속자료 221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이 집은 굴피집





굴피집이란 지붕에 너와(나무판) 대신 굴피(참나무껍질)를 덮는 집으로 원래는 너와를 이었으나 1930년경 너와 채취의 어려움으로 말미암아

너와 대신 굴피로 지붕을 덮게 되었다. 너와집과 마찬가지로 이제 한 채만이 중요민속자료 223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먼저 대금굴을 탐방하러 가보자..!!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지 않았지만 운좋게도 취소자가 생겨서 현장에서 결재 후 탐방이 가능했다.











잘 조성된 계단을 따라 이동을 한다.. 옆으로는 계곡 물줄기를 보면서.~





대금굴 모노레일 탑승장에 이제 도착했다.

강원도 삼척시 대이리 동굴지대에 위치한 대금굴은 인근에 있는 환선굴, 관음굴과 비슷한 시기에 형성된 동굴로,

동굴 발견까지 4년, 시설물 설치 3년, 총 7년의 준비기간 끝에 일반에 개방하였다.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석주 등 동굴 생성물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특히 지하에는 근원지를 알 수 없는 많은 양의 동굴수가 흐르고 있어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동굴호수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전 사진을 보니 이 대금굴이라 적힌 세글자 말고 2007년 삼척시장이 적어놓은 글들이 깨알같이 있었는데 다 지운 상태다.

바위에 지운 흔적이 남아 있군...





이제 대금굴 탐방 시간~

아쉽게도 안내를 해주던 가이드분이 사진촬영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해서 카메라를 꺼내들지 않았다.

개별적 자유관람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안에 한 모노레일을 타고 들어간 전체 일행과 같이 움직여야 했기에.. 삼각대를 세우고 촬영하기에도 거의 불가능..

대금굴을 둘러본 소감은 아기자기한 느낌.. 볼거리도 많았다.

특히나 동굴 탐방로 바로 아래로 동굴 계곡물이 흐른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은 탐방로가 잠긴다고 한다..





탐방을 마치고..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되돌아가면서..





대금굴 모노레일은 이렇게 생겼다..ㅎㅎ





대금굴에서 흘러내려온 물이 합쳐져서 덕항산 물골계곡을 이룬다..

이 계곡은 협곡을 이루고 한겨울에도 풍부한 계곡 물이 흘러 물골을 다녀간 사람들은 “여기만 오면 발밑이 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하였다.


한국동굴학회 부회장이자 1984년부터 물골에서 송어와 산천어 양식장을 운영하던 우국제 대이수산 대표는 홍수나 장마가 지나간 후에

계곡 상류에서 용천수가 엄청나게 많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았고 계곡 중턱에 올라 땅에 귀를 대고 들으면 땅 속에서 구쿵 쾅쾅하는

천둥같은 소리를 자주 들었는데 당시 김일동 삼척시장에게 동굴 발굴을 건의하여 동굴 찾는 작업이 2000년부터 시작됐다.

 시청 동굴개발팀이 계곡 상류 지형을 관찰하며 동굴이 있을 만한 곳을 3년 동안 세 군데나 탐사했지만 동굴이 나타나지 않아 포기하려던 중

2002년 5월 4일 마지막 탐사에 나섰다. 산 정상 인근 소량의 물이 나오는 곳을 파고 들어가 수직으로 형성된 좁은 지굴을 연결하여

약 100m 정도 내려간 끝에 2003년 2월 25일 엄청난 양의 폭포수가 흐르는 지하광장을 발견하였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외줄에 매달려 수직으로 내려가기를 수차례 반복하였고, 높이 10m가 넘는 지하폭포의 거센 물살을 헤치면서

전석층 지대에 연결한 밧줄 하나에 생명을 담보한 탐사작업을 이어가야 했다. 동굴 끝자락 수심 15m 호수에서는 스쿠버 다이빙팀이

특수 제작한 고무보트로 이동해 잠수하여 수중조사를 하는 등 온갖 위험과 고생을 감내하며 동굴 탐사를 마쳤다.

 동굴개방 가능성에 대한 학술조사 연구용역 등 여러 부문을 검토하여 마침내 2004년 11월 1일 문화재청의 동굴개방허가를 받아

수차례의 행정절차를 거친 뒤 동굴하부 지하광장을 연결하는 수평 인공터널을 뚫어 개발한 끝에 드디어

2007년 6월 5일 5억 3천만년 동안 외부와 단절되어 있던 지하 공동의 찬란한 자태가 드러났다.

 다만 공개구간 끝의 대형호수와 이어진 주굴의 연장선에 있는 석실 등 미개방 지역은 접근이 어렵고

동굴 생성물이 계속해 형성되고 있어 미래를 위하여 남겨진 공간으로 보호하고 있다.





이제 대금굴 탐방을 마치고 환선굴을 향해 가보자..^^





환선굴과 대금굴을 폼은 삼척 덕항산도 꽤 유명한 산인데 아직 미답지인 곳이다.

다음에는 등산을 하러 이곳에 다시 와야겠다..ㅎ





약 100여년 전에 만들어진 대이리 마을의 통방아. 마을 방앗간이다.

중요민속문화제 제222호로 지정되었다.





계속 직진으로 올라가자~





어차피 길이 다 이어져있어서 어느곳으로 가도 모노레일을 탈 수도 있고, 환선굴도 갈 수가 있다.

이곳 모노레일 탑승장도 보고싶어서 좌측으로 향해보자..





대이리 동굴지대

천연기념물 제178호. 환선굴(幻仙窟)을 중심으로 관음굴·제암풍혈(梯巖風穴)·양터목세굴·큰재세굴·덕발세굴 등의 동굴군을 대이리 동굴지대라고 한다.





모노레일 탑승지를 지나..환선굴로 걸어올라가 본다.

날씨도 우중충하고 비가 살짝 내리는 날씨라.. 필자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들이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감...ㅎㅎ





이 레일을 따라 이동하게 된다.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꽤 있는편이라 노약자는 모노레일 아니면 못갈듯..










분위기 있는 다리 하나 건너고..ㅎ





오름길 도중에 폭포 한 곳을 만날 수 있는데...이곳이 참 멋진 사진 결과물을 가져다 주었다.

이름하여 선녀폭포인데, 적당한 수량과 바위에 부딪쳐 흘러내리는 폭포수가 멋진 모습을 만들어 주었다.





덕항산 선녀폭포에서..^^





환선굴까지 거의 이런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환선굴 오르는 동안 여러 갈래의 덕항산 등산로 갈림길도 만날 수 있었고..





드디어 환선굴 입구 도착!!





환선굴 입구 매표소.. 동굴 바로 앞에서 매표를 할 수 있기도 하고, 산 아래쪽에서도 매표가 가능하다.





입구는 상당히 넓은편이다.





대금굴과는 달리 사진촬영에 제재가 없어서 손각대이긴 하지만 감도를 올려 사진을 찍어보았다.

고감도 카메라 바디이긴 하지만 노이즈는 어쩔 수 없다. 그전까진 동굴탐방을 할 때는 삼각대를 이용해서 깨끗한 사진을 남겼었는데...아쉽다. ^^;





꿈의 궁전

벽면을 따라 대규모 유석이 성장하고 있다.





환선굴은 약 5억 3천만년 전에 생성된 석회암 동굴로, 동양최대의 크기이다.

동굴내부에는 미인상, 거북이, 항아리 등 여러 모양의 종류석, 석순, 석주가 웅장하게 잘 발달되어 있다.

환선굴에서 발견된 동물은 모두 47종이며, 이 중에서 환선장님좀딱정벌레 등 4종이 환선굴에서만 발견되거나 환선굴이 모식산지로 기록되어 있다.

2010년 4월부터 환선굴 모노레일 운행을 시작하였고, 좀 더 쉽게 환선굴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백거북

천장으로부터 떨어지는 물의 양이 너무 많아서 석순이 자라지 못하고, 표면이 울퉁불퉁한 유석이 자라고 있다.





동굴산호

흑같이 생긴 특이한 동굴생성물로 동굴팝콘이라 불리기도 한다. 물이 직접 공급되지 않고 스며나오는 벽면이나 다른 동굴생성물의 위에서 자란다.
















악마의 발톱

계단형 유석의 평탄한 윗 부분에는 휴석소가 있고, 휴석소 내에는 동굴팝콘이 자란다.

유석의 하부는 종유과 석순이 합쳐져서 석주가 형성되었다. 물이 계속 흐르면서 유석이 바닥에 퇴적된 퇴적물을 덮고 있다.















옥좌대(기형휴석)

동굴 천장으로부터 많은 물이 떨어지면서 특이한 형태의 휴석이 형성되었다.

물이 떨어지는 지점에는 작은 규모의 휴석들이 다각형 모양으로 발달하고 있으며, 물이 옆으로 흘러내리면서 계단식 논 모양의 휴석이 자라고 있다.

이 생성물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동굴생성물의 형태를 보여주며, 환선굴만의 자랑이다.





상류로부터 흘러 내려온 동굴수에 의해 작은 호수가 만들어져 있다.





호수 위에는 새 모양을 띠고 있는 백색의 커튼형 종류석이 있다.










용식천장과 용식공

천장으로부터 떨어져 내리는 암석은 동굴을 확장한다.

천장에는 종을 엎어놓은 모양의 많은 구멍이 보이는데, 이들은 지하수가 천장으로 나오면서 암석을 녹인 형태이다.















만리장성

동굴수의 상류로부터 퇴적물이 동굴 내로 오랜 시간동안 계속 유입되어 두꺼운 퇴적층이 바닥에 쌓였다.

그 후에 지하수가 유입되어 빠르게 흐르면서 퇴적층의 양쪽에 수로가 만들어지고 계곡이 형성되어 현재와 같은 지형을 이루게 되었다.

다른 동굴에는 보기 드문 희귀한 경관으로 환선굴만의 자랑이다.










사자상





매달린 양(유석)










환선굴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물..










덕항산 촛대바위의 위용.. 대단한 암봉이다.


























덕항산이 품은 환선굴과 대금굴 탐방을 마치며..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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