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백운산 - 경기와 강원 경계에 솟아 고산중령을 이루는 한북정맥 산줄기 (포천 백운계곡/흥룡사/봉래굴/취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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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등산/경기도 지역

2018. 12. 19.



< 기대보다 볼품없던 백운계곡과 백운산, 수량의 차이는 아닌듯..>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8년 06월 24일(일),  날씨 : 맑으나 미세먼지 농도 나쁨

◈ 산 행 지 : 포천 백운산(903.1m) - 경기 포천, 강원 화천

◈ 산 행 자 : 나홀로산행

◈ 산행코스 : 백운계곡 주차장 → 흥룡사 → 취선대 → 봉래굴 → 백운산 정상 → 백운계곡 주차장 

◈ 산행시간 : 약 4시간 35분 ( 휴식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약 8.37km 정도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산행지 소개




포천 백운산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있는 백운산은 박달봉과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는 광덕산 등의 크고 작은 연봉들이 어우러져 고산중령을 이룬다.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옥수가 어우러져 취선대등 절경이 사계절 모두 독특한 비경과 흥룡사란 이름난 절이 있다.

백운산은 수려한 백운계곡으로 더욱 유명하다. 여름철이면 백운계곡에는 피서 인파가 모여든다.

산행깃점이 되기도 하는 광덕고개에서 우측은 백운산, 좌측은 광덕산으로 구분이 되며, 겨울철 설경이 뛰어나고 산세도 아기 자기하여 찾는 이가 많다.

겨울철 산행의 백미인 설경도 장관이다. 일동용암천에 들려 온천을 즐길 수 있다.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옥수가 어우러저 취선대등 절경이 사계절 모두 독특한 비경과 흥룡사란 이름난 절이 있다.

백운계곡은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로서 선유담에서 아름다운 극치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는 신라시대 창건했다는 흥룡사가 있으며, 흥룡사 뒤쪽에는 약 1km의 선유담 비경이 펼쳐져 있다.

계곡의 길이가 무려 10km나 되며 연못과 기암괴석이 한데 어울려 절묘한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있다. 광암정, 학소대, 금병암, 옥류대, 취선대, 금광폭포 등의 명소가

펼쳐진다 . 물도 너무 차지 않고, 물살도 심하지 않아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수도권과 가까워 여름휴가철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

백운계곡과 광덕 고개에 이르는 길은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파라솔, 그늘막, 캠프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주변에는 국망봉, 산정호수, 광덕산 등의 관광지가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또한 먹을거리로는 백운계곡을 따라 줄지어선 갈비촌이 있다.




 



3. 산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산행지도





5. 산행이야기 - 포천에도 백운산이란 이름의 산이 있구나..


미세먼지가 별로인 하루.. 멀리나가도 멀리 간만큼의 보람을 얻지 못할것이 뻔해서 비교적 가까운 곳으로 눈을 돌렸다.

지도를 살피다가 경기 북부지역에 위치한 백운산이 눈에 들어온다. 사찰과 계곡도 끼고 있고..음..좋아!! 오늘 산행지는 이곳으로 삼는다.

산행들머리는 백운계곡 주차장으로 삼고, 가볍게 백운산 산행에 나서본다.

계곡 수량은 적어서 백운계곡의 아름다움은 별로 느낄 수 없었고.. 백운산 자체도 산세는 그리 산행객의 호기심과 흥미를 끌어당기기엔 다소 부족한 감이 있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겠지만, 약간 심심한 산행이었다.

백운산 남측에 위치한 도마치봉과 도마치계곡이 더 나은 산행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ㅎㅎ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그리 개운한 산행은 하지 못했던 이번 포천 백운산 산행이었다.







백운계곡 주차장에 주차후..한켠에 위치한 곳으로 왔다.





흥룡사 청암당 부도

조선 인조26년(1648) 흥룡사의 암자인 보문암을 창건한 청암대사의 사리를 안치한 곳으로 최근에 이곳에 옮겨온 것이라 한다.

이 부도는 옥개가 팔각원당형의 기본을 따른 것으로서 윗부분은 복연이 조각되어 있고 탑신은 원형이며 보개는 없어졌다 한다.

탑신에는 '청암당'이라 음각되어 있으며 각 부의 재료는 화강암이며, 총 높이는 158cm이다.

현재 이 부도 옆에는 '묘화당'이라 새겨진 석종형의 부도가 나란히 서있다. 탑신에 '강희이십년'이란 각자로 보아 숙종 7년(1781)에 건립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안쪽으로 이제 더 들어가보자..흥룡사 입구가 보인다.





백운산 아래에 위치한 흥룡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신라 말 도선(:827∼898)이 창건했을 때는 내원사()라고 했다.

창건 설화에 따르면 도선이 절터를 정하려고 나무로 세 마리의 새를 깎아 날려보냈는데 그 중 한 마리가 백운산에 앉아 그곳에 절을 세웠다고 한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는 대웅전 등 법당이 4동에 이르고 여러 채의 요사채를 거느린 대규모 사찰이었다고 한다.
















흥룡사를 나와 이제 산으로 올라가보자.





백운계곡 수량은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정도..






























이곳에서 우측은 도마치봉. 좌측은 봉래굴.

필자는 이곳에서 백운산 정상으로 가기 위해 봉래굴로 향한다.




















취선대




















오늘 산행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장소, 봉래굴





흥룡사를 지나 골짜기를 따라 오르면 백운산 정상 가까이 사람이 접하기 어려운 곳에 있는 자연 석굴이다.
조선 전기 사대명필이요, 대문장가로 이 고장 출신 제일의 학자인 봉래 양사언 선생이 현실도피, 자연친화의
의지로 이곳에 머물렀다고도 하고, 또는 선생이 심취한 도가사상을 깨치려고 역경에 몰입, 수도를 위하여 머물렀다고도 하는 굴이다.










자연발생굴로 가로(5.9m), 세로(4.8m), 면적(28.32㎡) 이다.















봉래굴에서 올라와 이제 하산길로 정한 산길과 합류한다..




















정상 바로 밑.. 산행 지도안내판이 보이고~





약간 밋밋했던 산행과 마찬가지로 정상부도 큰 특이점이 없다. 널찍한 정상터에 헬기장과 정상석, 삼각점이 전부다. 조망은 기대 할 수가 없고..ㅎ





그냥 지나쳐서 몰랐는데 뒷면에는 양사언이 쓴 시 한 편이 새겨져 있다. 제목은 ‘증금옹(贈琴翁)’으로 양사언이 장인인 금옹 김윤복에게 보내는 시라고 한다.

“거문고 타는 백아의 마음은(錄綺琴伯牙心) / 종자기만 알아듣는다오(種子始知音) / 한 번 타매 또 한 번 읊조리니(一鼓復一吟) /

맑디맑은 바람소리 먼 봉우리에 일고(冷冷虛起遙岑) / 강달은 아름답고 강물은 깊기도 해라(江月娟娟江水深)”





이제 하산길..





얼마나 큰 특이점이 없었으면.. 이 사진을 메인으로 설정을..ㅎㅎ

봉래굴이 있긴 했지만..











한북정맥 산줄기가 이어져서 하늘에 닿은 국망봉 방면..



 






















도마치봉 방면..











오름길 때 지나쳤었던 갈림길로 다시 되돌아 나왔다.

눈이 오면 조금 색다른 풍경을 선사해 줄지도 모르지만 약간은 심심했던 포천 백운산 산행이었다.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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