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자항과 당사항 용바위 및 해양낚시공원 - 울산 바닷가 여행 (울산 강동사랑길/넘섬/용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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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여행/경상도 지역

2019. 6. 28.



< 더 이상 넘지 마라, 파도를 막아주는 넘섬 >







1. 여행개요


◈ 일 시 : 2019.01.23 (수), 날씨 : 맑음

◈ 장 소 : 울산 정자항, 울산 당사항 해양낚시공원 일대 

◈ 비 용 : 해양낚시공원 입장료 1,000원, 주차료 없음




2. 여행지 소개




울산 정자항


오랜 전 마을 가운데 24그루의 포구나무(느티나무) 정자가 있어서 정자(亭子)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다.

정자항은 양호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지역의 항 개발과 배후지와의 연계수송의 곤란 등으로 개발이 지연되었다가

1986년 항에 대한 기본조사를 실시하면서 시설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 후 1990년 기본시설을 완공했다.

여름에는 남동풍이 불며 겨울에는 북서풍이 가장 많이 분다. 안개는 6~7월에 많이 발생하고, 우기는 6~8월이다.

이 항은 입구가 남동쪽으로 열려있어 북풍과 서풍을 막아 주지만 동풍에는 취약하다. 항의 전면에는 북동쪽의 항로를 제외한 해안 부근에는

크고 작은 노출암과 간출암, 암초가 산재하고 있어 입출항하는 선박은 주의하여야 하며, 북방파제 북쪽으로 약 450m 까지도 노출암과 암초들이

분포하여 북측 연안을 항해하는데 지장을 준다. 그러나 항내 수심 3~5m, 저질은 펄과 모래로서 100톤급 선박의 접안이 가능하다.






3. 여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여행지도





5. 여행이야기 - 정자항 귀신고래등대에서 사라진 귀신고래를 그리워하며..


오늘 여행의 마지막 여정은 울산 정자항과 당사항에서 마무리 짓기로 한다.

강동화암주상절리를 구경 후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만나게 된 정자항..

어김없이 필자는 방파제길을 거닐어본다. 이곳 방파제 끝에는 오늘 다녀온 방파제 중 가장 특이한 형상의 조형물이 있었다.

바로 예전에 정자항 앞바다를 돌아다니던 귀신고래 조형물 등대가 있다.


정자항 구경 후.. 더 아래쪽 당사항으로 가 본다. 당사항 자체는 평범한 어항이었는데,

항구 조금 아래쪽에 용바위가 해양낚시공원이 발길을 이끌게 하였다.

오늘 경주 울산지역 동해안 여행의 마무리를...







울산 정자항에 도착했다. 오늘 갔던 항구중에 가장 큰 규모..

마을의 나무숲이 좋은 정자(亭子)를 이룬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다. 지금 정자항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보이는 것은 높은 아파트와, 건설 중인 높은 아파트다.

그러나 조금 시선을 낮추면 야트막한 언덕에 초록 숲이 생글거리는 것이 보인다.




항구 북방파제부터 먼저 가보자~^^





실제 고래크기만한 붉은색 귀신고래 조형물과 등대가 있다.





고래보다 작은 등대가 특이할만한 점인듯..ㅎ 고래 제일 위쪽에 그래도 등대관련 시설이 있구나~





좌우대칭이 잘 맞는 멋진 고래다 ^^

정자 앞바다는 선사시대부터 고래가 회유하던 곳이었다. 귀신고래는 1970년대 이후 귀신같이 사라졌고 지금까지 본 사람이 없다고 한다.





이 조명시설은 고래의 뼈를 형상화한듯한 느낌이다.





고래 꼬리 지느러미~





건너편 방파제에도 귀신고래 등대가 있다. 저 귀신고래는 흰색이구나~










정자항 횟집거리에 대형 대게집이 흔하다. 문어와 가자미가 주요 어종이지만 최근에는 대게가 많이 잡힌다고 한다.










정자항 남방파제쪽에 있는 해녀의 집





울산 해상 관광레저 기점인 정자항이라 여러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필자가 찾은 날.. 이런 조형시설물들을 설치하고 있었다.





이런 야외 무대도 있고~





정자항 북방파제처럼 가로등과 등대 형상은 거의 비슷하다.





정자항 남방파제 등대
이 등대는 2010년 건립된 '귀신고래'를 형상화한 조형등대이다. 이 곳 정자항을 비롯한 우리나라 울산 부근 동해안(울산귀신고래 회유해면)은

고래사냥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던 귀신고래가 새끼를 낳기 위해 이동하는 경로로,
1962년부터 천연기념물(제126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곳이다. 귀신고래는 암초가 많은 곳에서 귀신같이 출몰한다 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고래의 원래 색깔은 흰색이 아니나 등대의 역할을 하는 고래 조형물로 재탄생됨으로서 국제기준에 따라 흰색 등대(좌현표지)로 운영되고 있다.





역시 푸른색 하늘에 하얀색 등대가 일품이다. ^^















고래에 얹혀 기생하는 따개비까지 표현을 해 놓았구나..





정자항 남방파제에서 본 북방파제의 모습..










조금 남쪽으로 더 내려왔다. 이곳은 당사항





당사항. 바다는 호수 같고 마을은 아늑하다.





당사항은 지형상 북방파제는 없고, 남방파제만 있다. 남방파제 끝단에 있는 등대~















이곳 당사항까지 온 목적이 해안가에서 넘섬까지 이어져있는 해양낚시공원을 가보기 위해서였다.

넘섬에 관한 설명이 적혀 있는 안내판.. 파도를 막아주는 섬이라..^^





바로 이곳이다. 지도상에 바다쪽으로 뻗어나간 구조물이 있어서 찾아온 것이다.

용이 승천했다는 ‘용바위’와 파도가 모두 걸려서 넘어진다는 ‘넘섬’을 연결한 다리로 해양 낚시터다. 참돔·우럭·농어 등 다양하게 잡혀 인기가 높다고 한다.










해양낚식공원으로 들어서기 전, 용바위부터 보고 가자~^^





용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용바위 전망대.

청동의 커다란 용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용바위에 대한 설명 안내판..





여기까지 왔으니 가봐야 되지 않겠어? ^^ 낚시는 하지 않고 단순히 입장만 한다면 천원만 지불하면 된다.





이곳은 낚시 이용료와 공원 입장료를 구분해서 받고 있는데, 낚시를 할 경우 성인 1만원, 청소년 5000원의 이용료를 내야 하고,

낚시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성인 1000원, 청소년 500원의 입장료를 내면 된다.

또 하절기(4월~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동절기(11월~3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슬슬 걸어가볼까~





뒤돌아보니 방금 올라갔다온 용바위 전망대가 보이고..





입구 쪽 매표소를 지나 다리에 진입하면 난간에 줄지어 매달아놓은 조개(가리비)껍데기가 눈에 띈다.

이는 ‘사랑의 조개 고리’로 방문객들이 입구에서 구입해 직접 메시지를 담아 매달아 놓은 것들이다.

반드시 한 짝으로 이뤄지는 조개껍데기에는 이곳을 방문한 연인들의 알콩달콩한 이야기와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소망 등이 예쁘게 담겨 있었다.










다리 바닥의 일부는 특수소재의 유리보도로 만들어져 있어서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재미도 주고 있다.

투명한 유리 바닥재 아래로 출렁이는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아찔하다.





다리 위에는 벤치와 테이블 등이 구비돼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호젓하게 놓여있는 풍력발전기도 볼거리다.

이 발전기 한 대가 정상 가동 시 1년에 이산화탄소 6190kg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1235그루를 심는 탄소 저감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당사해양공원은 풍력발전기, 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산 교육장 역할도 하는 셈이다.





다리의 끝에는 넘섬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넘섬 갯바위는 낚시 포인트 중에 한 군데이기도 하지만 낚시꾼이 아니더라도 내려가볼만하다. ^^





넘섬 갯바위에 내려와서..





이곳에는 지난 2014년 4월 청동으로 만들어진 길이 7m, 높이 2m 크기의  ‘승천하는 용’ 형상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한동안 방문객들에게 조형물 배경으로 낚시, 일출 등 여행 추억을 보다 특별한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서 인기를 끌었었다.

그러나 그해 10월 13일 태풍으로 인해 유실되고 말았다. 파도가 잔잔한 날에도 파도가 넘섬을 넘어왔는데 애초 위치선정이 잘못되어 발생한 예고된 사고였다.





각설하고.. 이제 해가 거의 저물어가고~





넘섬 갯바위에서..






앞으로 바다체험장 조성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지닌 가족생태공원으로서의 역할도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었다.^^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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