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ber's High™

1. 여행개요

5. 여행이야기 - 청주의 또 다른 야경볼거리

청주 정북동토성에서의 일몰을 뒤로 하고.. 청주 도심지로 접어들었다.

청주 도심지를 야간에 몇 번 지나가다가 화려한 조명을 자랑하던 곳이 서문교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곳의 야경을 담으러 가본다.

평일이라 혹시나 조명이 들어오지 않는건 아닐까 걱정도 했는데, 기우였다.

주변 돌아다니며 다리 야경을 담아본다..^^

하상도로변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하천가로 내려왔다. 이 하천의 이름은 무심천..

 옛 지명인 주성을 상징해 배가 진행하는 모양의 조형물로 만든것이라 한다. 외지인이 보기엔 그냥 뼈다귀인데..;;ㅎ

서문교 뒤쪽으로 있는 교량은 청주대교..

차량통행의 역할은 이제 청주대교 넘겨준채 현재는 인도교로만 사용중인 서문교

서문교 한가운데에는 벤치 시설이 있어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요즈음 신식 교량처럼 초 단위로 조명색깔이 바뀌는 다리가 아니라 너무 좋다..

서문교 상부로 올라왔다. 굉장히 인적이 많은 곳이었다.

하지만 필자가 누구냐.. 약간의 기다림 끝에 교량만 나오게끔 깨끗한 사진을 남겨본다. 한겨울인 점도 이점으로 작용했다..^^

귀마개 착용한 필자의 모습도 담아보고..ㅎㅎ

동물의 갈비뼈 처럼 생긴 서문교.

무심천의 벚꽃 야경이 괜찮다고 하니.. 다음에 기회될 때 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