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산 유람기 2화 - 유달산 주능선 따라 일등바위~이등바위~삼등바위 (유달산 마애불/얼굴바위/보리마당/유달산 조각공원/수도바위/소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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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등산/전라도 지역

2019. 7. 25.



< 유달산 주능에서 목포시가지와 영산호, 다도해 두루 조망..>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9년 01월 29일(화),  날씨 : 맑음

◈ 산 행 지 : 유달산 (228m) - 전남 해남

◈ 산 행 자 : 나홀로산행

◈ 산행코스 : 유달산 주차장 → 노적봉 → 대학루 → 달선각 → 유선각 → 관운각 → 마당바위 → 일등바위 → 소요정 → 이등바위 → 삼등바위 → 조각공원

◈ 산행시간 : 약 4시간 ( 휴식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약 3.18km (트랭글 GPS 어플 이용)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산행지 소개




목포 유달산


목포 8경 중에서도 제1경으로 꼽히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유달산은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높이 228m의 목포 뒷산이다.

기암절벽이 첩첩하여 "호남의 개골" 이라고도 하며 노적봉을 비롯하여 영혼이 심판을 받는다 하여 이름 붙여진 해발 228m의 일등바위(율동바위)와

심판 받은 영혼이 이동한다 하여 이름 지어진 이등바위(이동바위) 로 나뉘어진 유달산은 갖가지 기암괴석과 병풍처럼 솟아오른 기암절벽이

첩첩하며 그 옛날 소식을 전하기 위해 봉수를 올렸던 봉수대와 달성사, 반야사 등의 전통사찰을 볼 수 있다.

정상에 올라 서면 다도해의 경관이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오고가는 크고 작은 선박들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등 5개의 정자가 있으며,

산 아래에는 4.19 기념탑, 충혼탑, 가수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 기념비 등과 조각작품 100점이 전시된 조각공원과 난공원이 있다.






3. 산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산행지도




5. 산행이야기 - 유달산 주능선에서 보는 수많은 섬들의 파노라마..


1부에 이어..

마당바위에서 충분히 조망을 즐기고.. 아직 이곳은 유달산의 정상보다 조금 고도가 낮은 곳이다.

정상에서는 어떤 조망이 펼쳐질까 기대가 된다.


마당바위에서 정상인 일등바위로 가는 기존 등산로를 새롭게 정비하는건지 공사를 한다고 해서 조금 우회를 하여 일등바위로 가야했다.

거리상으로는 큰 차이 없다. 정상인 일등바위에 올라서니 시야에 전혀 방해되는게 없다. 암봉이라 나무가 가리는 것도 없고, 360도 조망이 가능..

육지의 작은 산이지만, 왠만한 섬산행보다 좋은 조망을 지니고 있는 유달산이다.


이제는 주능선따라 이등바위, 삼등바위로 진행하면 된다. 곳곳에서 만나는 여러 바위들이 참 멋있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 주능선 종주산행을 결심을 한 이유다. ㅎㅎ 삼등바위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와 조각공원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오후 늦은 시간대에 올라 목포의 야경을 사진으로 담아봐야겠다.^^







계속해서 마당바위에서 조망을 즐기고 있는 필자..  손가락 바위를 자세히 살펴볼까나~




바위 아래쪽에 색깔로 칠해진 조각상도 있다. 한자로는 '부동명왕' 이라 되어 있는데..

알고보니 이건 일제 강점기 시절에 만들어진 흔적이었다. 부동명왕상과 근처에 홍법대사상이 있는데,

부동명왕은 일본인이 신으로 숭배하는 것이고, 홍법대사는 일본불교의 상징이라고 한다.

광복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그대로 존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목포시에서는 이것을 과연 언제까지 그대로 둘지..

유달산 곳곳에 쇠말뚝이 박혀 있었다는 정보도 알게 되었고.. 목포시에서 이것을 과거의 흔적이라 여기지말고 얼른 제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세히 보면 바위 곳곳에 조명시설이 있다. 야간에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다음에 꼭 확인해보자!




서쪽 아래쪽으로 신안비치호텔 건물이 보이고..




목포.. 주민들은 이번 해상케이블카 시공으로 인해 목포의 발전을 희망하고 있다.




해상케이블카 지주 역할의 콘크리트 구조물 기둥 2개소를 자세히 담아본다..





목포대교와 아직 미답지인 목포 인근 신안군의 수많은 섬들..




목포대교 주탑을 자세히 관찰해본다.. 필자가 근무하는 교량시공회사에서 공사를 맡았던 교량이라 한번 더 눈길이 간다.

최근에는 낙뢰케이블 보수보강 작업도 했었고..








압해대교도 한번 더 조망을..ㅎ





유달산 주능선에 있는 이등바위 봉우리~




북교초등학교와 대성초등학교... 날씨가 좋으니 별걸 다 찍는구나..ㅎ




서쪽편... 죽교동에서 올라오는 산길에 있는 정자와~ 해안도로에 있는 유달유원지 건물 옥상전망대가 보인다.




마당바위에서의 조망은 이쯤해서 즐기기로 하고~ 다시 조금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계속 열심히 일하시는 해상케이블카 시공 근로자분들.. 저런식으로 자재를 실어나르고 있다.





전망데크 한군데 지나고..




유달산 마애불
마당바위 밑에서 소요정으로 가는 오솔길의 중간 정도에 조성되어 있다.

부드러운 미소에 손에는 구슬을 들고 있다. 관련된 기록이나 구전되는 이야기도 없이 정확한 내력이 확인되지 않는다.




길 옆에 버티고 있는 커다란 바위에 높이 370cm, 너비 160cm 크기로 음각형태의 선 위주로 조각되어 있다.
유달산에 남아있는 불교 관련 유적 중에 가장 한국적인 유적이며 불상의 머리부분에 관을 쓰고 있는 형태가 매우 독특한 사례로 여겨진다.




조금 우회해서..이제 일등바위(정상)로 올라가보자~





필자가 좋아하는 암릉길이 이어진다~




얼굴바위




아래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포효하고 있는 남자의 얼굴모양이다..




마당바위에서는 조망할 수 없었던 목포대교의 다른 구간까지 이제 훤히 다 보인다..




올라가다 보면 이 근처에 바다쪽으로 유달산 산왕대성 전터라 적힌 안내판이 나온다.

정면 중앙부 바위 면에 '산왕 대성전' 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어, 일명 '대성전터'라 불린다.
주변에 '이 산에 항상 머물러 계시는 큰 성인 산왕대신'께 귀의한다는 글귀가 남아 있어, 이곳이 산신제를 지내던 공간임을 알 수 있다.





목포연안여객터미널에서 오고 가는 여객선들의 항로가 다 목포대교 주경간 아래를 통과하게 되어 있어서

목포대교 아래쪽으로 지나가는 선박의 타이밍을 맞춰서 사진을 남기면 보다 더 멋진 목포대교 사진을 남길 수 있게된다.



















일등봉(일등바위) 정상부

유달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며 사람이 죽어서 영혼의 심판을 받는다하여 율동바위라고도 함.




자그마한 정상석이 반겨주고..




깎아지른 낭떠러지에 6~7명이 겨우 서 있을 정도로 좁다.

하지만 목포시내 전경, 무안 봉수산, 영암 은적산, 자은도 두봉산, 목포 앞바다 너머 이름 없는 섬들까지 사방으로 펼쳐져 환상적인 조망을 자랑한다.










해발 200미터 초반대에서 이렇게 멋진 뷰가 나오다니..!! ^^




서해어업관리단과 목포해경의 전용부두~









목포 북항방면.. 





서해지방 해경 특공대 본부건물









정상에는 산꾼들보다 20대 여성분들이 더 많았다는게 특이할만한 점이다..^^ ㅎㅎ




일등바위... 유달산 정상에서 목포대교와 인근 섬들을 바라보며~














일등바위 암봉들 중 저 앞쪽 바위가 손가락바위이고, 그 너머 아래쪽에 마당바위가 있다.









일등바위에서 다시 내려오면서~.. 이 바위는 흔들바위








이 얼굴 기암은 정말 흡사하다..ㅎ




보리마당을 지나고~ 예전에 이곳에서 보리타작을 했다고 해서 이름붙여졌다고 함





소요정





이정표는 상당히 잘 설치되어 있는편이다.




이제 주능선따라 이등바위로 간다.


































이등봉(이등바위) - 유달산에서 두 번째 높은 봉우리여서 이등봉이라 함..













이등바위 근처에 있는 이 바위는 수도바위(똥바위)다.

정상의 평평한 터에서 용맹 전진하는 수도자의 모습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임






































계속해서 암릉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진행하게 된다.



















삼등바위를 지나고 나서는 본격적인 내리막길..

























왼쪽에 있는 바위를 가리켜 장수바위(모녀바위)라 한다.

두 사람이 앉아있는 듯한 외형..왼쪽이 여성, 오른쪽이 남성이다. 길게 뻗은 왼편 사람의 발가락이 세개로 나뉘어 진 것이 특징이라 볼 수 있다.




하산하면서 목포 북항 일대가 막힘없이 펼쳐진다..














주능선 암릉에서 내려온 이후, 다시 유달산 주차장 방면으로 걸음을 한다.

돌담 흔적을 지나..









유달산 조각공원을 경유하게 되고~~.. 입장료는 없다.





조각공원에서 나온 이후, 도로를 따라 이동하여 주차장에 당도..!! 유달산 산행을 마감하게 된다. ^^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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