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백야도 백호산(백야산) - 여수 남쪽바다 섬 조망산행 (백야항/백야도 섬산행/1봉~3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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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등산/전라도 지역

2019. 10. 23.



< 산세가 범의 모양과 흡사하고 돌의 색이 흰 이끼 같다 하여 백호산..>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9년 03월 31일(일),  날씨 : 맑음

◈ 산 행 지 : 백야도 백호산(백야산) (286m) - 전남 여수

◈ 산 행 자 : 나홀로산행

◈ 산행코스 : 백야등산로 정류소(정류소 이름이 백야등산로) → 1봉 → 2봉 → 3봉 → 목장안 삼거리 → 콘크리트 임야길 → 백야리 버스정류소 → 도로이동

◈ 산행시간 : 약 4시간 ( 휴식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약 3.99km (트랭글 GPS 어플 이용)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산행지 소개




백야도 백호산(백야산)


백야도에 위치한 백호산은 3봉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산세가 범의 모양과 흡사하고 돌의 색이 흰 이끼 같다 하여 백호산이라 이름 지어졌다.
백호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 그리고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남해의 모습이 절경을 이룬다.
또한 정상에는 산성터와 봉수대 흔적이 남아 있으며 등산로에는 편백나무 숲과 삼나무 숲, 소나무 숲 등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등산을 즐겁게 한다.
등산로 아래에는 백야 마을과 선착장, 백야등대 등이 보이며 멀리 금오도와 여천, 여수시가지의 모습,
돌산 방향의 모습, 우주 발사대인 나라, 사도와 팔영산, 남쪽의 다도해까지도 조망해 볼 수 있다.
등산로는 외길이고 돌계단과 나무계단이 잘 되어있어 큰 어려움은 없고 1봉의 넓은 바위는 잠시 쉬어가기도 좋으며 2, 3봉의 모습도 볼 수 있다.
3봉은 출입금지 구역이다. 1봉을 지나 2봉을 우회하여 하산하게 된다.





3. 산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산행지도





5. 산행이야기 - 여수와 고흥땅을 이어주는 연육, 연도교 교량들의 전시 조망터..


백야도 등대 탐방 이후, 백야도 섬산행을 해보기로 한다.

섬을 주 도로를 따라 다시 나오다가 백야등산로 정류소 부근에 주차공간에 차를 대놓고 산행채비를 한다.

산행 들머리는 도로 건너편으로 가면 된다. 초반 울창한 산림지대를 지나 조금씩 경사를 높여간다..


1봉 봉우리 올라서기 전, 바위지대에 훌륭한 조망처가 있다.

그 후 1봉과 2봉을 거쳐 3봉까지.. 주 능선 중간중간 다도해를 감상하는 훌륭한 조망터가 곳곳에 있다.

거리도 그리 긴 산행길이 아니니 산 위에서 충분히 즐겨도 충분하다. 그리 높은 산도 아니기에.. 하지만 조망은 섬 산행이라 두말할 나위없이 좋다. ^^







이곳 백호산(백야산)을 찾는 대다수의 산객들이 이곳을 산행들머리로 잡고 나선다. '백야등산로' 버스정류소다.

도로 건너편으로 10대 미만의 적당한 크기의 주차공간도 있다.



 


등산지도 안내판 옆으로 올라가면 된다.





조금 올라서니 등산로와 생태탐방로 갈림길이 나온다.

필자는 등산로 방면으로 향한다. 3봉에서 내려온 뒤 생태탐방로를 따라 다시 이곳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도 가능하다.





산 아래쪽에서부터 큼지막한 바위가 있길래 한 컷~





3월의 마지막 날.. 남쪽에서는 이제 연두색으로 산이 물들고 있었다.





약 20분 올라서니 바위 위쪽으로 조망터가 나온다.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곳은 백야항과 백야마을 일대.. 이 섬에서 가장 인구밀집 지역이다.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 여객선의 기점이기에 금오도 배편을 위해 이곳을 찾는 이들도 꽤 많다. 대형버스를 타고..





작은 언덕배기 너머에 오전에 갔었던 백야도 등대가 위치해 있다.

바다 건너편으로는 돌산도와 화태도, 자봉도 등등이 위치해 있다.





무난한 오름길..










고도를 높여 올라가니 이제 북쪽방면으로도 조금 조망이 트인다.

백야도로 건너올 수 있었던 백야대교의 모습도 보인다. 여수 일대의 시원하고 깨끗한 조망이 펼쳐지고..





백야대교 북단쪽.. 접속도로 주변은 약간 어수선한 상태.





여수 화양반도쪽.. 디오션 C.C 끝자락과 여수에서 차를 타고 지나왔던 세포터널도 보이고~





여수시청까지는 정말 가시거리가 한마디로 짱짱하게 보이는구나..ㅎ





여수 중앙동쪽으로의 조망도 해보자..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가 눈으로 확인되고... 여수 영취산도 그 모습을 드러낸다.






돌산읍 모장마을쪽인것 같다. 마을 뒤에 있는 산은 봉수산.  뒤로 소미산과 대미산(359m)이 보이고 두 산 사이 아래쪽이 무슬목이다.

 돌산도에도 꽤 산봉우리가 많구나.. 하긴 돌산지맥이니 돌산도의 끝자락 향일암까지 이어져 있다.










진달래 필 계절이기도 하다..





백호산 제1봉에 도착한다. 해발 281m라 표시되어 있고..





1봉 바로 아래쪽 평평한 암릉위에서 양쪽으로 조망이 또 트인다.





남서쪽으로 상화도와 하화도가 바로 인근에 있다.





하화도 꽃섬길도 꽤 이름나있던데..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바다 건너편으로는 고흥땅이다. 내나로도와 외나로도.. 고흥반도에서도 깊숙한 곳이라 아직 필자의 발자취를 남기지 못한곳이기도 하다.





하화도 구름다리(꽃섬다리)도 보이는구나..ㅎ





상화도는 하화도에 비해 관광 자원과 인프라는 없는편이다.





주변 섬들.. 하계도, 추도, 장사도, 사도 등등..





남동쪽으로는 제도, 자봉도, 개도, 화태도, 월호도 등등..





금오도에 빨리 가고 싶다.. 날씨 상황봐서 언제든 떠나고 싶은 곳이다.

2박3일 정도면 금오도 비렁길과 산행을 다 답사해보지 않을까싶다.. ^^





오름길에서 보이지 않았던 백야도 등대쪽이 이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VTS 건물로 인해 백야도 등대까진 각도상 보이질 않고..





화태대교를 렌즈로 가깝게 담아보고..





1봉에서 남겨본 셀프 사진..ㅎ















백야도 서쪽해안.. 화백해안길에 있는 작은 어항과 펜션 건물..





작은 무인도 섬인 부도 너머로 고흥 내나로도..





몰랐던 사실인데 백야도가 여수와 고흥땅을 잇는 6개의 연도교, 연륙교 교량 시공현장 전시회 조망터였다.

팔영산에서도 어떻게 조망이 될지 궁금하다. 가장 최근 산행했던게 2017년인데 그때는 아침시간대에 운해로 가득차서 동쪽편으로의 조망이 힘들었었다.



 


필자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전문시공을 맡은 교량이다.

여수 화양반도와 조발도를 잇는 교량.. 교량 공정 막바지인 KEY-SEG 시공도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한다.





주탑의 형상이 상당히 시공하기에 어려운 가칭 조발대교의 모습..

고흥땅과 적금도는 이미 팔영대교가 개통된 상황이다.





둔병도와 낭도, 그리고 적금도를 잇는 교량들.. 주변에 현재 시공하는 교량에 비해서는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은편이다.





전망좋고, 그늘진 곳에 산객들을 위해 벤치를 설치해 둔 모습.. 바람도 시원하게 잘 통하는 곳이라 한참을 머물렀다.










쉼터를 지나 이제 어느덧 2봉에 금새 도착하게 된다. 해발 286m





2봉을 지나 3봉으로 향하는 길.. 산길 좌측으로 염소목장으로 쓰는 개인사유지라 그물 등으로 막아둔 모습이다.

이후 3봉으로 바로 오르는 길과 3봉을 올라가지않고 우회하는 길이 있는 갈림길이 나왔는데, 처음에는 우회하여 돌아갔다.

그런데 살짝 후회가 되어 다시 3봉에서 내려오는 길이 있길래 다시 3봉으로 올라섰다. 삼각점도 발견하고.. 큰 조망포인트는 없었다.









3봉 아래쪽 조망처..





날씨 좋고.. 기분도 좋고..^^





흰 포말을 일으키며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모터보트를 탄 사람들..





백호산 3봉에서 본 여수 화양반도 남쪽 끝..

저 끝자락에서 고흥땅으로 이어지는 교량의 향연이 펼쳐진다.










3봉을 우회하라는게 절벽 사면이 있기 때문이었는데, 갈만한 산길은 있었다.










내려서면서 보인 백야도 솔고지몽돌밭 작은 해변..  그리고 제도와 개도















아래쪽으로 거의 다 내려왔다.










내려서게 되면 임도와 마주치게 되는데, 이곳에서 생태탐방로 따라 섬 서쪽해안으로 둘러서 원점회귀가 가능하고,

반시계방향으로 나 있는 길따라 가도 원점회귀가 가능하다.




산행 출발지로 다시 되돌아가는 중..













백야항 앞바다에 있는 작은 무인도인 오란도..

다 녹슨 컨테이너가 있는걸 봐서 어업기지(?)로 사용했던 모습이랄까..ㅎ



















백야교회 건물과 백야선착장에 정박한 어선..









백야대교를 건너와서 다시 백야도를 바라보았다. 몇년 후에 다시 또 오게되겠지..^^

그때까지 오늘 봤었던 자연 모습을 간직해주길 바라며..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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