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부강성당 - 최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부강리의 한적한 동네성당 (세종여행/세종 가볼만한곳/부강천주교회/성모성명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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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19.

< 동서양의 절충식 형태로 지어진 부강성당의 모습을 담다..>

 

 

1. 여행개요

 

◈ 일 시 : 2019.12.07 (토), 날씨 : 맑음

◈ 장 소 : 세종 부강성당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여행지 소개

< 세종 부강성당 >

부강성당은 2012년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충북에서 세종시로 편입되었지만 청주교구 소속의 가톨릭 교회이다.

1957년 1월에 교회의 구호물자가 부용면 지역에 배분된 후 비신자였던 면장이 이에 감동하여
성당을 설립해 주도록 요청하였고, 3월에는 현 성당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특히 부강성당은 메리놀회 소속 초대 선슈나이더 신부님께서 이 곳에 교당을 세우고 교리 전파를 시작하면서
부강 지역에 천주교가 자리잡기 시작하였고 부강성당의 초석을 놓았다. 현 부강 성당은 1961년에 착공하여
1962년에 완공한 천주교 성당 건물로 현재 본당과 소성당, 사제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1934년 건립된 구 한옥성당이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구 한옥성당은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었다.
설립 당시 부강지역 가톨릭 신자들의 미사를 봉헌하는 성당으로 사용되어지다가 현재의 부강성당 신축으로
지역 유아들을 위한 유치원으로, 부강지역의 선교활동을 위해 파견된 수녀들을 위해 수녀원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소모임을 위한 회합실로 이용되고 있다.

 

 

3. 여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여행지도

 

 

5. 여행이야기 - 마음이 평온해지는 부강성당 나들이..

 

한동안 필자도 세종시에 몸 담은 적이 있었다.. 세종시 부강면..ㅎ

그때는 존재 자체도 잘 몰랐었는데, 부강면을 뜨고 나서 우연찮은 기회에 다시 이곳을 들르게 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찾아간 부강성당은 무척이나 한산했다. 그래서 마음껏 사진을 남겼고..^^

 

성당 내부도 감상해보고.. 성당 앞 정원이 무척이나 예쁜곳이기도 하다.

세종시 부강면에 갈 일이 있다면 한번쯤은 들러볼만한 곳이라 생각이 든다. ^^

 


 

좁은 골목길 지나 만나게 된 부강성당 입구~! 천주교 부강교회라는 팻말이 부착되어 있다.

 

성당 앞 정원이 상당히 잘 꾸며져 있다.

 

부강성당 본 건물.. 부강성당은 1962년 건립된 현 성당건물과 1957년부터 사용한 한옥성당이 공존하는 성당으로, 1950년대 이후 충북지역 성당의 건축사적 변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현 부강성당은 메리놀 외방전교회와 같은 북미식 교회 건축양식을 사용했다.

 

북미식 교회의 건축양식은 반원아치와 두터운 벽체를 가지는 석조 로마네스크 풍이지만, 지붕은 중국풍 기와를 얹은 동·서양의 절충식 형태이며, 종탑 상부 네 벽면에 개구부를 만들어 목조가구식 기둥과 보를 표현한 것이 특징적이다. 부강성당은 북미식 교회 특징이 잘 남아 있으며, 종탑을 건물 정면 중앙에 세우지 않고 모서리에 배치한 점과 십자가 모양의 평면 형태에서 해방 후 1960년대 메리놀외방전교회 관할 청주교구 소속 성당들의 특징(메리놀 양식)을 보인다.

 

종탑.. 미사시간에 맞춰 종을 친다고 함.

 

2017년 본당 설립 60주년을 기념하여 미사를 봉헌하였으며, 2057년 본당 설립 100주년을 맞아 개봉될 타임캡슐에는 한국교회 역사 안에서도 귀중한 자료들인 본당 기록 사진과 유물들, 신자들의 개인 기록물들이 들어가 있다.

 

 

성당 외부 정원 한켠에 성모마리아상과 제단이 있다. 대부분의 성당에 이런식의 구도로 되어있는듯하다..

 

햇살 가득히 성모마리아상을 비춰주고 있구나..

 

동네 꼬마들이 주변을 어슬렁어슬렁~~ㅎ

 

부강성당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영화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사진 촬영지로도 소문난 곳이다. 특히 봄날 연산홍이 흐드러지게 필 때면, 예비 신혼부부들이 웨딩사진을 찍기 위한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성당 창가에 늘어진 담쟁이 넝쿨과 고색창연한 한옥성당의 기와나 아름다운 정원을 사진에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이 사계절 내내 방문한다고 한다.

 

부강성당은 한옥성당에 북미식 교회까지 더해져 충북지역 성당의 변천 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인근 내곡동성당이나 오송성당에선 볼 수 없는 희귀사례로 평가된다고 한다.

 

부강성당 내 한옥성당은 지난 1934년 지어진 건물로 1957년부터 성당으로 사용됐으나, 지금의 본당이 건립된 후 수녀원, 회합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건축사적 의미 외에도 6·25전쟁 이후 부강지역 천주교 선교활동 역사를 간직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했던 기록을 담고 있어 종교적·지역사적 측면에서도 보존 가치를 인정받았다.

 

'나의 집은 모든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 불리리라'라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누구나 와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부강성당은 60년 넘게 여전히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의 산실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쉼터이자 마음의 안식처 역할을 하는 곳..

 

성당 내부로 들어와서.. 잠시 구경해본다.

 

 

 

 

한적하게 부강성당을 둘러 본 날..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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