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암추등대 - 해상교통의 요충지 울산만을 밝히는 동양에서 가장 큰 등대 (울산여행/울산 가볼만한곳/화암추등대 전망대/화암추등대 방파제 데크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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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여행/경상도 지역

2021. 2. 11.

< 울산항을 왕래하는 선박들의 안전항해를 위해 세워진 화암추 등대 >

 

 

1. 여행개요

 

◈ 일 시 : 2019.12.20 (금), 날씨 : 맑음

◈ 장 소 : 울산 화암추등대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여행지 소개

< 화암추 등대 >

1961년 이후 울산에 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부터 산업의 대동맥인 석유화학제품들이 쏟아졌고,
울산항에는 이를 실어 나르는 배들의 왕래가 잦아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해양오염사고 방지 및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한 항로표지 설치가 절실히 요구됐고, 울산항 관문에 위치한 꽃방마을 끝단에는
천년동안 안전하게 항해하기를 기원하는 거북이 모양의 등대가 세워졌다. 이후 조선산업의 발달로
항만 축조 및 매립이 이루어져 바다 쪽으로 등대를 옮겨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낮아진 등고를 보완하고
울산항을 출입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높은 등대 설치가 요구되었다.
마침내 1994년 12월 동양최대 규모의 등대가 건립되어, 먼 여정을 헤쳐온 선박들을 안전하게 울산항으로 인도하게 되었다.

 

 

3. 여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여행지도

 

 

5. 여행이야기 - 동양에서 가장 큰 규모의 등대라는데... 공업지구에 위치해 있어 그리 눈에 띄지 않는 등대...

 

울산도 동해안과 접해있는 지역이라 항구나 해안가 주변에 등대가 많이 자리잡고 있다.

간절곶 등대, 슬도 등대, 울기 등대 등.. 여러 유명한 등대들이 제법 있는데 화암추등대는 최근에서야 접한 등대다.

우선 동양에서 가장 큰 등대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어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번 가보자~

 


우선... 화암추등대로 갈려면 울산 문현초 주변 방파제 길에서부터 진입을 해야된다. 상세한 주소는 울산 동구 화잠로 105. 주소대로 이곳에 도착한 후 방파제 안쪽 도로를 따라 앞으로 이동하자~

 

화암추등대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등대 입구에서 화암추등대로 들어가는 화암등대길 50 일원에 휴식과 산책을 할 수 있는 방파제 데크 산책로가 2016년 1월초에 준공되었다고 한다. 방파제길 중간중간에 있는 진출입 계단에 잠시 차를 세워두고 위쪽으로 올라가본다.

 

위쪽 데크 탐방로에 올라오니 역시나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공중데크'는 총 연장 1.3㎞, 높이 3.1m의 방파제 위 해상조망이 좋은 800m 구간에 폭 2m 규모로 조성된다. 중간에 경관 가로등 25개와 간이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고 보안을 위한 CCTV가 총 3곳에 설치되었다고 함...

 

벤치에 앉아 잠시 쉴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고..

 

공중데크는 기존에 설치된 방파제 위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화암추등대 앞 바다를 널리 조망할 수 있을뿐 아니라 방파제 아래를 통행하는 인근 기업체 직원들의 차량에 방해받지 않고 안전하게 해안을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동해바다 위로 여러 선박들이 떠 있고.. 방어진 슬도쪽도 조망할 수 있다.

 

펜스 안쪽으로는 공단지역..

 

차를 타고 조금 이동하다보니... 화암추 등대가 보인다..ㅎ 눈에 잘 띄지 않았던 이유가 주변에 조선소 공장 등도 있고, 공단지역이 밀집해 있는 울산항 끝자락에 있어서 그런듯.. 보통 등대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이 홀로 서 있는 경우가 많기에, 다소 이채롭다.

 

이곳이 공단지역으로 탈바꿈하기 이전에는 멋진 자연경관을 뽐내던 곳이라 한다. 방어진 서쪽 해안마을의 바다에 돌출된 검회색 바위 위에는 이상하리 만큼 하얗게 꽃문양을 연상시키는 무늬가 박혀 있다고 하여 “꽃바위(花岩)”라 불렀고, 주변 마을을 “꽃방마을”이라 불렀다. 아침 해가 떠오를 무렵 바닷물이 만조를 이루었을 때, 출렁이는 물결에 드리워진 꽃무늬는 더할 나위 없이 절경을 이루었고, 저녁 무렵 바닷물이 썰물로 빠져 나가면서 바다 속에 잠겨 있던 온갖 바위형상들이 만물상을 이루는 모습을 보고는 감탄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고 한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시인묵객들은 “화암만조”(花岩晩潮)라 부르며 방어진 12경중 제1경으로 꼽기도 하였으나, 1989년 항만축조 및 매립사업으로 모두 사라져 버렸다.

 

화암추 항로표지관리소 건물 위에 등탑이 있다..  이용시간은 4월~9월: 10:00~18:00 / 10월~3월: 10시~17시 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 최초 점등일 - 1983년 1월 28일    * 구조 - 백원형 콘크리트조(44m)    * 등질 - 백홍호광 20초 1섬광(AlFlWR20s)    * 특징 -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등대이며, 등탑내에는 해양수산 홍보관과 울산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에 올라가기 전 항로표지관리소 1층 내부에 있던 전시물품들... 항로표지 전시홍보관에서..

 

엘레베이터 타고 등탑 위쪽 전망대에 올라왔다. 대한민국 등대 16경 중 필자는 홍도등대, 팔미도등대 두 군데 제외하고 다 가 봤구나..^^

 

해상교통의 요충지인 이곳 화암추등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전망대에 오르면 생동감 넘치는 울산항과 24시간 불빛을 내뿜는 산업단지의 역동성을 한 몸에 느낄 수 있다.

 

인근 조선소의 모습도 보이고..

 

멋진 조망도 볼 수 있을뿐더러 아이들과 함께 찾아와도 참 괜찮을 곳이라 생각된다. 교육적으로 훌륭한 배움의 터이기에..

 

등대를 나온 후.. 방파제 위로 오를 수 있는 계단이 있길래... 한번 올라가본다. ㅎ

 

등대 앞 방파제의 낚시꾼들이 계절에 따라 색다른 손맛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일하러 온 사람들이 타고 온건지 오토바이가 엄청 많이 있네..ㅎ

 

경관도 좋고, 좋은 배움의 장으로도 괜찮은 화암추 등대 견학이었다..^^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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