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을 왕래하는 선박들의 안전항해를 위해 세워진 화암추 등대 > |
1. 여행개요
◈ 일 시 : 2019.12.20 (금), 날씨 : 맑음
◈ 장 소 : 울산 화암추등대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여행지 소개
< 화암추 등대 > |
1961년 이후 울산에 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부터 산업의 대동맥인 석유화학제품들이 쏟아졌고, 울산항에는 이를 실어 나르는 배들의 왕래가 잦아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해양오염사고 방지 및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한 항로표지 설치가 절실히 요구됐고, 울산항 관문에 위치한 꽃방마을 끝단에는 천년동안 안전하게 항해하기를 기원하는 거북이 모양의 등대가 세워졌다. 이후 조선산업의 발달로 항만 축조 및 매립이 이루어져 바다 쪽으로 등대를 옮겨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낮아진 등고를 보완하고 울산항을 출입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높은 등대 설치가 요구되었다. 마침내 1994년 12월 동양최대 규모의 등대가 건립되어, 먼 여정을 헤쳐온 선박들을 안전하게 울산항으로 인도하게 되었다. |
3. 여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여행지도
5. 여행이야기 - 동양에서 가장 큰 규모의 등대라는데... 공업지구에 위치해 있어 그리 눈에 띄지 않는 등대...
울산도 동해안과 접해있는 지역이라 항구나 해안가 주변에 등대가 많이 자리잡고 있다.
간절곶 등대, 슬도 등대, 울기 등대 등.. 여러 유명한 등대들이 제법 있는데 화암추등대는 최근에서야 접한 등대다.
우선 동양에서 가장 큰 등대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어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번 가보자~
경관도 좋고, 좋은 배움의 장으로도 괜찮은 화암추 등대 견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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