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대니산 - 활공장에서 보는 대구 서쪽의 낙동강 물줄기 (대니산 활공장/곰재마을 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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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등산/경상도 지역

2021. 2. 15.

< 임도 걸어도 탁 트인 조망... 비슬산, 가야산이 한 눈에~ >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20년 01월 04일 (토),  날씨 : 맑음(미세먼지 있음)

◈ 산 행 지 : 대니산(408m) - 대구 달성군

◈ 산 행 자 : 나홀로산행

◈ 산행코스 : 곰재마을 → 체육시설 → 가족묘지 → 대니산 정상 → 활공장1(헬기장) → 활공장2 : (원점회귀)

◈ 산행시간 : 약 3시간 10분 ( 휴식, 촬영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약 4.5km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산행지 소개

< 대구 달성 대니산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화산리에 있는 산이다. 현풍읍의 일부와도 맞닿아 있다. 높이는 408m이다.
원래 대니산(代尼山)이었으나, 한훤당 김굉필이 이곳에 머물 때에 대니산(戴尼山)으로 고쳐,
'공자를 받드는 산'이라는 의미로 바꾸었다고 전해진다.
조선후기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에서 살아남은 도동서원과 송담서원이 위치해있다.
달성군에서는 도동서원 근처를 관광지로 개발중이다.
비슬산과 연결은 안되어있지만, 대니산에서 비슬산으로 향하는 MTB길도 개통했다. 남쪽으로는 국가산업단지랑 접해있다.
대구시 개발계획에 의하면 비슬산과 같이 관광지로 지정하는 내용이 있다. 비슬산은 계속 조성중인데 비해
대니산은 도동서원 쪽만 조성중인 상황. 국가산업단지랑 접하는 쪽 개발이 필요하다.

 

 

3. 산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산행지도

 

 

5. 산행이야기 - 대구 서쪽.. 산 위 활공장에서 낙동강 물줄기를 굽어보자~

 

대구 본가 가까운 거리에 적당한 산행지를 찾다가, 눈에 띈 대니산..

임도길 따라 차로 산 정상부까지 올라갈 수도 있는데, 필자는 곰재마을에서 차를 대놓고 산행을 하기로 한다.

1월초의 계절이었으나 날씨는 포근했다. 미세먼지가 다소 있어 쾌청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다소 아쉽다.

 

산행 오름길에서는 크게 특징이 될 만한 볼거리는 별로 없고...ㅎ

산 정상과 활공장에 가서야 탁 트인 조망에 비로소 산에 오른 보람이 생긴다.

 

다음에 조금 더 날씨가 좋은 조건일 때 한번 더 올라오고 싶다. 그때는 차로...^^

 


 

산행 기점으로 삼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화산리.. 곰재마을 입구다.

 

이 마을에서 올라가는 산길은 따로 이정표가 없다. 위성 GPS 맵을 보고 산행루트에 접근을 해 본다. 보통은 이쪽으로 산행을 하는 분들은 유가매운탕 가게에서부터 올라가는데, 필자는 이용하지도 않는 가게 앞에 차를 대놓고 올라가는게 실례라 생각하고 마을쪽에서부터 진입을 했다.

 

마을 우측편 완만한 산능선 위로 올라오니 밭이 있고... 컨테이너도 보인다. 계속 직진으로 올라가면 된다.

 

마찬가지로 계속 직진~~

 

대구의 서쪽에 자리한 달성군은 면적이 대구 전체의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넓다. 1000m가 넘는 명산인 비슬산을 비롯해 최정산 청룡산 주암산 등 700m 후반에서 900m대에 이르는 산을 품고 있다. 높이는 이에 미치지 못하지만 산세나 조망에서는 뒤지지 않는 산이 달성군에 숨어 있다.

 

바로 그 산은 드넓은 달성군의 남서쪽 끝으로 낙동강을 곁에 두고 우리나라 5대 서원으로 꼽히는 도동서원이 자리 잡은 대니산(戴尼山·408m)이다.

 

동네체육시설 지나치고~

 

가족묘지 옆 지나고..

 

산 능선 고개에 도착.. 산 아래에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이 능선 고개에서 본 낙동강의 모습..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가는 낙동대교..

 

박석진교..

 

아까 전 고개에서 진행방향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면 정상석은 따로 없고 대니산 정상임을 알리는 산행리본이 잔뜩 달려있는 나무와 만나게 된다.

 

서쪽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면 KT 중계소 및 KBS, TBC 중계소 시설물들이 나오고..

 

임도길 따라 이제 진행한다. 이 임도길은 인근 비슬산과 연계해 '비슬산 명품 산악자전거길'로 이용하기도 한다.

 

이 시설물은 경찰치안 활동 및 국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중통신 시설.. 이 시설물 지나 조금 위쪽에 대니산 활공장이 있다.

 

활공장 올라서는 길.. 패러글라이딩 할 때 중요한 풍향을 알기 위한 풍향깃봉도 있고~

 

헬기장이자 활공장이다.

 

이 날 패러글라이딩 하는 팀은 없었고... 북쪽방면으로 낙동강의 굽이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대니산 정상은 달성군 구지면과 현풍읍의 경계에 서 있다. 정상은 물론 임도를 따라 걸으며 시야가 트이는 곳마다 달성군과 고령군을 감고 도는 낙동강 풍광은 물론 가까이 비슬산, 멀리 가야산을 비롯한 인근의 주요 산을 조망할 수 있다.

 

서북쪽 방면의 낙동강 물줄기다. 산 아래쪽으로는 목우지라는 이름의 작은 저수지가 있고.. 사진 좌측편 끝자락에 도동서원이 자리잡고 있다.

 

활공장1(헬기장)에서 본 전경.. 비슬산은 잡목에 다소 가리지만, 대구 앞산 방면으로는 시원한 조망을 선사해주고 있다.

 

대니산으로 이름지은 김굉필 이전에 재니산(載尼山)으로도 불렸는데 이 이름은 국립지리원 지형도에 남아 있다. 대니산 정상에서 도동서원으로 내려가는 길은 왕령지맥 구간이기도 하다. 산을 좀 다닌다는 이에게도 낯선 이름인 왕령지맥은 낙동정맥에서 갈라져나온 비슬지맥에서 다시 갈라진 지맥으로 서쪽으로 달려 진등산(284m)을 지난 뒤 도동서원 서쪽에서 낙동강과 만난다.

 

두 개의 교량이 지나가는 낙동강 하안가에는 수변공원이 조성되어져 있다.

 

강 너머로 보이는 시가지는 대구 논공지역..

 

망원렌즈로 비슬산 주능선을 조망해본다. 비슬산 정상(좌)과 비슬산 강우레이더 시설물들이 들어선 조화봉(우)

 

대구 달성군 현풍읍 시가지..

 

활공장에서 기념사진~~

 

헬기장 포함되어 있는 활공장말고 조금 위치를 이동해서 다른 활공장으로 왔다.

 

헬기장이 같이 포함되어 있던 활공장과 구분하기 위해 편의상 활공장2로 구분지어 보자..

 

활공장2에서는 남쪽편 조망이 가능하다. 구지면 일대와 앞으로 들어설 대구국가산업단지 부지가 보인다. 이미 들어서 있는 달성2차산업단지공단..

 

활공장 위쪽에 무엇인가 누구를 기리는 비석이 있길래 보니까..

 

어느 외국인의 이름이 새겨져 있구나.. 아마도 여기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신게 아닐까 추측해본다..

 

 

 

산불감시초소도 있고..

 

두번째 활공장을 마지막으로 다시 올라왔던 산길로 다시 내려갔다. 다음에 조금 더 좋은 날씨상황속에서 편하게 차 타고 산 위까지 올라와야겠다. ^^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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