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 추도, 증도 등 인근 섬들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뷰포인트가 매력적.. > |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20년 01월 24일 (금), 날씨 : 맑음
◈ 산 행 지 : 상산(278.9m) - 전남 여수 낭도
◈ 산 행 자 : 나홀로산행
◈ 산행코스 : 여산마을 → 쉼판터 전망대 → 자연석 쉼터 → 해송 → 상산보수대(정상) : (원점회귀)
◈ 산행시간 : 약 2시간 50분 ( 휴식, 촬영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약 5.95km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산행지 소개
< 낭도 상산 > |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는 산으로 낭도의 북동쪽에 위치해 있다. 낭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산 중앙의 중심으로 경사가 매우 가파르다. 과거에는 주변 상황을 봉수로 알리던 요망소가 있었고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측량을 하며 남겨놓은 십자 표시가 지금도 남아 있다. 낭도산 중턱에는 바다너머 줄지어 서서 사도를 바라보는 소나무가 있다. 이 소나무는 500년이 넘었다는데 마치 바다를 향해 팔을 벌리고 서 있는 듯하다. 산 정상의 봉화대는 그 흔적만 남아 있다. |
3. 산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산행지도
5. 산행이야기 - 정상에서의 조망은 생각보다 별로.. 산 중턱에서 본 사도, 추도, 증도 전경이 매력.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로 이제 차량으로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 이 4개섬을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섬들 중 가장 큰 섬인 낭도의 상산(279m)으로 오늘 섬산행을 떠나보자.
오늘 2020년 설 연휴 첫째날.. 설 연휴기간동안에만 잠시 임시개통으로 일반인들도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필자는 미리 전날 공사관계자(?)이었기에... 답사여행을 했던 상태.
오늘 주저없이 바로 낭도 상산 산행 산행부터 시작해본다.
낭도 여산마을에서부터 시작해서 낭도 상산 정상까지.. 그리고 다시 원점회귀.
역기미 삼거리로 내려가는 산길이 다소 거칠고, 정비가 안되어서 있어서 힘들었다는 선답자의 후기 때문이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주변 나무들이 시야를 방해해서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산 중턱에서 본 사도방면으로의 조망은 좋았다. 낭도에 왔다면 섬 둘레길을 먼저 추천해주고, 그 후 2순위로 상산 섬산행을 추천해주고 싶다..^^
다소 기대했던 조망에는 조금 못미치는 정상에서의 조망이었지만, 낭도에서 가장 높은 산에 다녀온 것을 의의로 삼고..ㅎ
주변 모습을 담을 수 있었던 산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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