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낭도 상산 섬산행 - 낭도(狼島)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정상에는 상산 봉수대가 있는 곳 (낭도 섬산행/여수 낭도/여산마을 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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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등산/전라도 지역

2021. 3. 1.

< 사도, 추도, 증도 등 인근 섬들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뷰포인트가 매력적.. >

 

 

1.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20년 01월 24일 (금),  날씨 : 맑음

◈ 산 행 지 : 상산(278.9m) - 전남 여수 낭도

◈ 산 행 자 : 나홀로산행

◈ 산행코스 : 여산마을 → 쉼판터 전망대 → 자연석 쉼터 → 해송 → 상산보수대(정상) : (원점회귀)

◈ 산행시간 : 약 2시간 50분 ( 휴식, 촬영시간 포함 )

◈ 산행거리 : 약 5.95km 

◈ 비  용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2. 산행지 소개

 

< 낭도 상산 >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는 산으로 낭도의 북동쪽에 위치해 있다. 낭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산 중앙의 중심으로 경사가 매우 가파르다. 과거에는 주변 상황을 봉수로 알리던 요망소가 있었고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측량을 하며 남겨놓은 십자 표시가 지금도 남아 있다.
낭도산 중턱에는 바다너머 줄지어 서서 사도를 바라보는 소나무가 있다. 이 소나무는 500년이 넘었다는데
마치 바다를 향해 팔을 벌리고 서 있는 듯하다. 산 정상의 봉화대는 그 흔적만 남아 있다.

 

 

3. 산행 하이라이트 사진

 

 

 

4. 산행지도

 

 

5. 산행이야기 - 정상에서의 조망은 생각보다 별로.. 산 중턱에서 본 사도, 추도, 증도 전경이 매력.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로 이제 차량으로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 이 4개섬을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섬들 중 가장 큰 섬인 낭도의 상산(279m)으로 오늘 섬산행을 떠나보자.

오늘 2020년 설 연휴 첫째날.. 설 연휴기간동안에만 잠시 임시개통으로 일반인들도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필자는 미리 전날 공사관계자(?)이었기에... 답사여행을 했던 상태.

오늘 주저없이 바로 낭도 상산 산행 산행부터 시작해본다.

낭도 여산마을에서부터 시작해서 낭도 상산 정상까지.. 그리고 다시 원점회귀.

역기미 삼거리로 내려가는 산길이 다소 거칠고, 정비가 안되어서 있어서 힘들었다는 선답자의 후기 때문이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주변 나무들이 시야를 방해해서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산 중턱에서 본 사도방면으로의 조망은 좋았다. 낭도에 왔다면 섬 둘레길을 먼저 추천해주고, 그 후 2순위로 상산 섬산행을 추천해주고 싶다..^^


 

화정면 낭도출장소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고.. 오늘 여정을 시작해보자.

 

어제 답사했었기에 헤매는 것 없이 곧장 상산 등산로 찾아서 마을 위쪽을 올라가고..

 

여산마을과 낭도선착장.. 낭도항은 악천후 때 어선들이 긴급 대비하는 등 어업활동 전진기지로 활용이 되었는데, 물양장과 호안시설, 배후부지도 새로 만들어 어항 구역을 정비하기로 했다고 한다. 2026년 완공 목표라고 함.

 

어제보다 확연히 좋은 날씨.. 바다 건너 고흥 땅도 여전히..^^

 

어제 잠깐 다녀간 코스 그대로 진행을 한다.

 

콘크리트 임도길 따라... 산 방향으로~

 

낭도에서 가장 큰 주거밀집지역.. 다른 주거지역은 규포마을이다. 이곳에 비하면 상당히 작은 규모. 낭도의 중심 마을이다. 낭도의 해안길 입구에는 여산마을 유래비 겸 표지석이 있다. 그것에 의하면 여산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성명 미상의 강릉 유씨가 처음 들어와 정착하였다고 한다. 낭도의 섬 전체가 여우를 닮았다고 해서 낭도라고 하였다가, 이후 낭도의 모든 산이 수려하다 하여 고울 여 자와 뫼 산 자를 써서 마을 이름을 여산이라고 하였다는 내용이 쓰여 있다.

 

여기서부터 콘크리트 임도길 끝나고, 산길 시작이다.

 

어제 여기까지 진행을 했었는데.. 쉼판터 전망대..

 

진행방향으로 상산 정상부가 보이네~

 

완만한 산길따라 계속 이동~~

 

도중에 엄청나게 큰 소나무와 만나게 된다. 산행지도상 가리키는 "해송"이 이 소나무인듯..

 

밑둥치 둘레가 4m는 됨직 한 해송이 가지를 뻗고 위용을 뽐낸다. 소나무 옆에 벤치도 있군..

 

해송 지나쳐서 5분 더 진행을 하니, 규포마을로 향하는 갈림길이 나온다. 일단 직진으로 진행~

 

규포마을 분기점에서 다시 6~7분 더 직진으로 진행하니 이번에는 역기미 분기점이 나온다. 역기미 방면으로 진행했던 선답자들이 써 놓은 후기에 의하면 산길 정비가 안되어 있어 고생했단 이야기가 있어 하산길로 잡지는 않았다. 그냥 어제 계획대로 원점회귀하는걸로...ㅎ

 

낭도 상산 정상부에 도착..!! 여산마을에서 출발해 산행시작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봉화대 흔적인 돌무더기가 가득한 정상이다.

 

상산 정상부에 정상석 기능을 하는 사각말뚝이 있다. 과거에는 주변 상황을 봉수로 알리던 요망소가 있었다고 한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별로다. 북쪽방면으로만 나뭇가지에 다소 시야가 방해되긴 하지만, 어느정도 조망은 가능하다.

 

그래도 정상에서 기념사진..^^

 

막바지 부대공사 시공중인 화양조발대교.. 필자가 잠시 몸 담았던 현장이기도 하다..ㅎ

 

나뭇가지 사이로 경우 보이던 둔병대교.. 시공당시에는 조발대교로 불렸지만..ㅎ 국내 최초로 적용된 V각 원형 일주탑 사장교로서 제16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도로교통시설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교량 역시 필자가 몸담고 있는 교량전문시공회사에서 시공을 맡아서 한 곳이다.

 

낭도대교.. 나뭇잎이 자라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아마 정상에서는 안 보일듯.. 이 교량 역시 시공단계에서는 둔병대교로 불렸었고, 필자가 몸 담고 있는 회사에서 전문시공을 맡았었다. 

 

대삼각점이라고 새겨져 있는것인가...? 정상 이정표를 만들어 놓으신 분은 280.2m로 해놓으셨다. 지도를 만든 제작시기에 따라 5m 내외로 차이가 있는듯하다.

 

낭도 상산에서 본 하화도 구름다리...ㅎ 뒤로는 개도와 금오도가 보인다.

 

이제 되돌아 내려가면서... 거대한 몸짓을 자랑하던 해송 지나치고~

 

바다쪽으로 뻗어있는 해송 나무줄기와 사도, 증도, 장사도, 추도 일대..

 

사도 선착장이 보인다. 시간 될 때 저곳도 찾아가봐야되는데~~ㅎ

 

사도의 동쪽 끝자락과 거의 이어져있는 증도. 모자 쓴 형태로 살짝 솟아오른 섬이 증도다.

 

동서방향으로 뻗어있는 형태의 장사도..

 

추도의 모습이다. 뒤 쪽의 무인도는 부도

 

내려가면서... 팔영대교의 모습도 멀리서 담아보고.

 

고흥 쪽 전망하기에도 꽤 좋고~

 

다시 여산마을이 보이는곳까지 내려왔다.

 

여산마을 담벼락에 있는 벽화..

 

 

 

 

 

 

 

 

 

사랑과 낭만이 있는 섬..

 

다시 주차장으로 복귀..

다소 기대했던 조망에는 조금 못미치는 정상에서의 조망이었지만, 낭도에서 가장 높은 산에 다녀온 것을 의의로 삼고..ㅎ

주변 모습을 담을 수 있었던 산행이었다. ^^

 

http://blog.daum.net/call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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