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남산골 한옥마을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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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진 ^_^

2012. 11. 29.

 

 남산 북쪽  기슭  한옥마을이  들어선  필동지역은  조선시대  계곡과 천우각이 있어  여름철 피서지를  겸한  놀이터로  이름있던  곳이며,

 청학이  노닐었다고  하여  청학동으로  불렸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옛  정취를  되살려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전통한옥 다섯 채를 

옮겨놓았다.   이들  한옥들에는  집의 규모와  살았던  신분에  걸맞는  가구들을  예스럽게 배치하여  선조들의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다...

 

 

 체험할 수 있는  지게가  놓여져  있다...

 

 짚풀 공예 ***

 

 

 

 

 

 

 

 

 옥인동  윤씨가옥

 1910년대에  지은  것으로  알려진  옥인동 47-133번지  가옥은  순종의 황후인  순정효황후 (1894~1966)의 큰아버지  윤덕용 소유였던 가옥으로

 부재가  너무  낡아 옮기지 못하고 건축양식을  그대로 본떠  이곳에  복원하였다.   안채에 사랑채 구실을  하는  마루방과 대문간이  더해져

"ㅁ"자형 배치를  이룬다.  안채 앞쪽만  기둥머리를  익공으로  치장하는  등  당시 최상류층 주택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제기동  해풍부원군  윤택영  재실

순종 (1874~1926)의  장인인  해풍부원군  윤택영이  그의 딸  순정효황후가  창덕궁에 들어갈 때  지은 것으로  일반적인  주택이  아니라  순종이  제사하러

 올 때  불편합을  덜어주기  위해  만든 재실이다.

 원래  동대문구 제기동  224번지에 있던 것을  이전 , 복원하였다...

 

 

 

 

 

 

 관훈동  민씨  가옥

이  집은  민영휘(1852~1935) 저택  가운데  일부로  옛 터는  종로구 관훈동 30-1번지였다.  원래는  여러 집채가  있었으나  소유자가  바뀌면서  안채와  여기에 

연결된  중문간채만  남기고  모두 헐려졌다.  1998년  남산골한옥마을을  조성할 때  안채를  옮겨  짓고  철거되었던 건넌방 쪽을  되살렸으며,  사랑채와 별당채를

새로지었다.  서울지방에서는  흔치 않은  안방과 부엌의 나란한  배치, 크고 넓은  목조구조, 6칸에 달하는  부엌규모 등은  당시  일반 가옥과 다른 최상류층 주택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