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일본고류검술

촛불하나 2008. 8. 14. 14:23

예전에 인터넷을 떠돌며 세인들의 조소를 샀던 지겐류의 동영상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짚단자르기에, 검도에, 거합에 조예가 있다한들, 의아했던 반응들은 모두 매한가지였고,

그나마 과거 역사상에서의 무서운 위력을 전해들은 사람들은 "비록 우습게 보일지 몰라도.."라고 해명하였으나

그렇게 설득력을 갖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종가선생의 위력있는 타치키우치(立ち木打ち)와 쿠미타치를 한번 봐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막말(幕末), 도상(刀傷)을 입은 시체를 검분할 때 어깨에서 갈비뼈를 깨고 명치까지 들어간 도상이 있는 경우

지겐류의 사츠마번사(薩摩藩士)의 소행이라고 보면 틀리지 않는다 라고 할 정도,

특유의 집단전술로 사상자나 부상자를 많이 내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부랑낭사(浮浪浪士)를 살육한 신셍구미도

죽어나가는 대사(隊士)들로 고심해 '지겐류의 첫 칼(一つの太刀)은 받지말고 흘려라'라는 지침이 내려질만큼 위력있는 한 칼을 썼던 지겐류입니다.

 

지겐류 특유의 찢어지는 듯한 기합소리는 마찬가지이지만, 영상에서 보여지는 연무에서 지겐류의  한 칼(一つの太刀,히토츠노타치)의 위력과

그러한 첫 칼을 내는 법칙, 쿠미타치의 이합을 눈여겨 보셔서 회원님들 안에 있는 지겐류의 인상을 새로이 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영상이 안보이시는 분들은 카페홈으로 가셔서 좌측메뉴의 영상자료실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무쌍직전영신류거합술 서울수련회
글쓴이 : 한승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