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검도(Kendo)

촛불하나 2008. 8. 14. 15:16
<link rel="stylesheet" href="http://editor.daum.net/services/blog/css/contents4view.css?ver=1.1.51" type="text/css"/><link rel="stylesheet" href="http://editor.daum.net/services/blog/css/theme4view.css?ver=1.1.51" type="text/css"/>서 동 수 <명지대 검도부>

/*검도일본 11월호 질문게시판에 나와 있는 질문과 답변인데 우리가 검도를
하는데 있어 아주 뜻 깊고 중요한 내용이라 특별히 옮겨 봅니다.
아래에 제가 옮기기를 "검도격자의 10가지 요령'이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실제
검도일본 책에는 '칼을 내리치는 것의 열가지 덕(十德)'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뜻 전달을 위해 의역 합니다. '검도격자10가지 요령'이라고 하는 것이
쉽게 들리죠? 이처럼 쉽게 풀어서 옮겨 보았습니다.*/


Q : 검도 격자의 10가지 요령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A : 에도시대 3대 도장의 하나인 현무관을 개관한 치바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 시대, 치바선생님은 죽도공격의 연습법을 확립하고 그 비결의 하나
하나를 "劍術打擊十德"으로 설명하셨습니다.

원래 '칼을 내리치는 연습'이라고 하는 것은 '격자의 연습'이라고 할 수 있고,
요사이 말하는 반격과 공격을 합한 개념으로 말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메이지 말년경에 '방어'가 분리되고, 다이쇼 말년경에는 '공세연습'으로
알려진 것이 "검도사전(나까무라 著)" 에 서술 된것이죠.

칼을 내리치는 것을 지금 말하는 방어공격이라고 한다면 '칼을 내리치는 열가지
덕'은 쉽게 말한다면 '방어공격에 의한 연습의 열가지 효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거기에 쓰여 있는 열가지의 "덕(德)은 무얼까요? 순서에 따라서 하나씩
하나씩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공격기술에 치열할 것!]

공격은 최대의 방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공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검도는
상대와 나와의 일정한 거리에서 공격을 해 들어 가기도 하고 또는 기술을 내어
봅니다. 일순간이라도 방심을 한다면 역으로 상대에게 공격을 당해 버리기 때문에
기술을 낼 때에는 상대를 압도할 때 까지 격자를 계속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처음의 한 번 격자로서 안된다면 다음의 격자, 거기서도 안된다면 다음의 격자,
다음의 격자, 이 처럼 공격은 시위를 떠난 화살 처럼 계속해서 공격하는 것.
이처럼 치열한 연속공격을 반격하는 중에도 몸에 익혀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두번째. 격자는 강하게.]

다시 설명할 것도 없이, 격자는 거기에 맞는 강함이 없으면 안 됩니다. 몇
번이라도 상대에게 치고 들어 가면서 신체를 단련하고, 격자의 강도를 증가 시켜
두어야 합니다.

[세번째. 숨쉬기는 길게 할 것.]

내 쉬는 호흡은 길게하고, 들여 쉬는 호흡은 짧게 하는 것이 검도의
호흡법입니다. "흡!" 하고 하고 놀랄 때는 몸의 움직임이 일순간 정지됩니다.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호흡을 들여 마시고 있을 때에는 정지의 상태에 들어 가는
것입니다. 검도는 움직임이 멈추어져 있는 상태이면 집니다. 그런 연유로 숨을
들여 마시는 시간은 짧게, 숨을 내 쉬는 시간은 길게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그것이 어렵더라도 익혀 두시는게 중요한 일입니다.

[네번째. 팔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할 것.]

옛날에는 '후려서 내리치는 동작'보다도 '후려 올리는 동작'에 대해서 더
집중적으로 지도 했습니다. "커다랗게 후려 올려!" 라고 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작은 동작만을 익힌다면 큰 동작은 되지 않지만, 어깨의 관절을 크게
사용한다면 그중에 내포된 작은 동작들은 당연히 어깨의 가동 범위내에 드는
것입니다. 또 어깨로 부터 커다랗게 후린다면 허리도 꼿꼿하게되어 앞으로 넘어져
보이는 자세도 없어집니다. 어깨를 잘 사용함으로서 자연히 가슴도 넓게 펴지고,
바르게 치고 들어 가는 자세도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다섯번째. 신체는 가볍게 자유자재로.]

보통, 때린다고 할 때는 오른손만으로만 치면 신체에도 무리가 가고 몸에 힘이
들어 가지만, 그러나 부지불식간에 온 힘과 기력을 부지불식간에 상대에게 격자할
때 훌륭한 기술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한 무리 없는 기술을 몸에 익히기
위해서는 역시 가르침을 받는 것이 좋겠지요. 일찍이 무도전문학교에서는
입학할때 1, 2개월은 반복된 반격연습으로 그 때까지 몸에 배어 있는 나쁜 습관을
제거하고 최초의 2년간은 격자연습과 반복반격연습을 더욱 단련하여 3, 4학년이
되어야 실제연습에 들어 간다는 가르침이 철저하게 시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여섯번째. 긴칼도 자유자재로 할용할 것.]

이 가르침은 그 당시 상황이지만, 칼을 내 몸 처럼 해야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 '긴칼도 자유스럽게 쓸줄 알아라'고 하는 것은 긴칼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효과를 말한 것입니다.

[일곱번째. 단전에 힘을 넣어 자세를 꼿꼿하게]

단전에 힘이 들어 가 있다는 것은 반격할 때 내 몸의 중심이 안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중심을 배꼽 아래에 두고 이동을 하면 자세가 흐트려지지 않습니다.
몸의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으면 언제든지 기술을 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가르침이리고 할 수 있습니다.

[여덟번째. 눈을 밝게 뜨고 있을 것.]

상대와의 거리는 옆에서 보면 잘 알 수가 있지만 정면대적한 상태로는 그 느낌을
느끼기에는 역부족이죠. 그 거리감이 느껴지도록 눈의 숙달을 해 두어야
겠습니다.

[아홉번째. 격자는 간단명료하게]

공격, 방어라고 하는 것은 본래 선생님이나 사범님이 주도해 주시는 데 따라
하급자가 공격을 받아 주는 사범님이나 선생님의 움직임에 맞추어 가는
형태이지만, 본래는 상대와의 거리 감각을 익히는 것입니다.

[열번째. 손바닥은 둥굴게 잡을 것]

무도전문학교 주임교수의 한 분이신 고가화 범사는 칼을 들고서 말아 놓은 짚을
향할 때라도 어깨와 팔, 어디에도 힘을 넣지 말고 항상 가볍게 해서 어떠한
각도에서도 스냅을 사용하여 치라고 했습니다. 반격시 손의 작용을 잘 말해
준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검도 용어 사전]

"검술공방의 8가지 요령"
-본문외에 "받음의 8가지 요령"도 사범님이나 선생님이 칼을 받아 주는
효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 마음의 안정을 가질것.
2. 눈을 밝고 뜨고 있을 것.
3. 적의 대도에 현혹되지 말것.
4. 신체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것.
5. 몸의 자세를 똑 바로 가질 것.
6. 손바닥과 팔은 둥굴게 잡을 것.
7. 받음을 확실히 할 것.
8. 팔을 완전하게 할 것.

반격을 받는자는 대개 무의미하게 받았으는 안됩니다. 일찍이 무도전문학교에서
수업을 받은 적이 있는 범사님들은 "공격 방어는 칼을 받아 주는 사범님과
선생님의 뜻이었다."라고 회상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공격하는 측의 뜻대로
자유롭게 움직인다는 것이 아니고 주된 것은 선생님과 사범님이 이끌어 주는대로
하는 것입니다.

 

자자, 유용하게 이용합시다! 출처는 성택암님의 검도 VOD 모음입니다.

출처 : Tong - 바람의켄신님의 검도의기본통

출처 : 九潭의 劍道이야기
글쓴이 : 칼바라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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