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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하나 2012. 6. 22. 00:21

* 주: 카페에 정리해서 올리고 있는 [자본론]의 내용은 펭귄판 영역본(에른스트 만델) 및 마르크스 엥겔스 저작집(Marx/Engels Collected Works) Volume 35(자본론 제1권)을 기본으로 하여, 필자의 독학과정의 은사이신 김수행교수님의 번역본(비봉출판사)을 수정하는 형태로 정리한 것입니다.

 

 

 

 

제1편 

상품과 화폐(Commodity and Money)




제1장 상품( The Commodity)


제1절 상품의 두 요소:

사용가치와 가치(가치의 실체, 가치의 크기)

The Two Factors of The Commodity:

Use-Value and Value(Substance of Value, Magnitude of Value)



* 송태경 주

1) 상품편이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2) 상품분석으로부터 출발하는 이유는?

3) 사용가치(use-value)란?

4) 만일 사용가치를 가진 물건이 사용 또는 소비과정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5) 상품A=상품B에 공통적인 그 무엇은? 또는 가치(value)란?

*주: “가치의 실체는 인간노동이다”라는 노동가치론을 이해하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 전체 비밀을 - 더 나아가 계급 사회의 전체 비밀을 - 이해하는 핵심 열쇠를 쥐는 것이라 할 수 있음

6) 가치의 크기는 어떻게 측정되는가?

7)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시간(socially necessary labour-time)이란?

8) 노동생산성(the productivity of labour)이란?

9) 노동생산성을 결정하는 특히 결정적인 변수들은?

10) 가장 기초적인 가치법칙은?

11) 유용성(사용가치)가 있는 물건이라고 해서 상품이 되는 것도 아니고, 노동생산물이라고 해서 반드시 상품이 되는 것도 아님: 상품이 아니지만 유용한 물건의 예, 노동생산물임에도 상품이 아닌 경우의 예

12) 상품이란?

13) 엥겔스의 상품에 대한 정의의 오류에 대해



자본주의적 생산양식(the capitalist mode of production)이 지배하는 사회의 부는 "상품의 방대한 축적”(an immense accumulation of commodities)1)으로 나타나며, 개개의 상품은 이러한 부의 기본 형태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우리의 연구는 상품의 분석으로부터 시작한다.


상품은 우선 우리의 외부에 있는 하나의 대상이며, 그 속성들에 의하여 인간의 어떤 종류의 욕망들을 충족시켜 주는 물건이다. 이 욕망의 성질이 어떠한가, 그것이 예를 들어 위(胃)로부터 생겨나는가 또는 환상으로부터 생겨나는가 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2).

또한 그 대상이 인간의 이러한 욕망을 어떻게 만족시키는가, 즉 소비대상((an object of consumption)으로 직접적으로 만족시키는가, 아니면 생산수단(means of production)으로 간접적으로 만족시키는가 하는 것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철, 종이 등과 같은 모든 유용한 물건은 두 가지 측면, 즉 질적인 측면(*주: 좋은가 나쁜가)과 양적인 측면(*주: 많은가 적은가)에서 고찰될 수 있다. 유용한 물건들은 수많은 속성들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다양한 측면에서 유용할 수 있다. 물건들의 다양한 용도를 발견해내는 것은 역사의 과업이다3). 유용한 물건의 양을 측정하는 사회적 척도를 찾아내는 것도 그렇다. 상품의 척도들이 다양하게 된 이유는 부분적으로는 측정되는 대상의 성질이 다양하기 때문이고(*주: 부피로 측정 비교해야 하는 경우, 길이로 측정 비교해야 하는 경우, 무게로 측정 비교해야 하는 경우 등), 또 부분적으로는 사회적 관습 때문이다(*주: 예컨대 자 척 리 되 관 석 마일 등등).


한 물건의 유용성은 그 물건으로 하여금 사용가치(use-value)로 되게 한다4).

그러나 이 유용성은 공중에 떠 있는 것이 아니라, 상품의 물리적 속성들에 의하여 제약을 받고 있으며 그 상품의 물리적 몸체(physical body of the commodity)와 별도로 존재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철, 밀, 금강석 등과 같은 상품 자체의 물리적 몸체가 사용가치 또는 유용물인 것이다. 상품의 이러한 속성은 그것의 유용성을 취득하는 데 인간노동이 많이 소요되느냐 적게 소요되느냐 하는 것과는 (*주: 우선적으로는) 관계가 없다

사용가치를 고려할 때에 우리는 항상 일정한 양(예: 몇 개의 시계, 몇 톤의 철, 몇 미터의 아마포)을 다루고 있다고 가정한다(assume). 상품의 사용가치는 상품학(the commercial knowledge of commodities)이라는 특수분야의 연구대상이다5). 사용가치는 오직 사용 또는 소비의 과정에서만 실현된다. 각종 사용가치는 부의 사회적 형태가 어떠하던 간에 모든 부의 실체적 내용을 형성한다. 우리가 고찰하는 사회형태에서 사용가치는 동시에 교환가치(exchange value)의 물적 담당자가 된다.


교환가치는 우선 양적 관계(the quantitative relation), 즉 어떤 종류의 사용가치가 다른 종류의 사용가치와 교환되는 비율로 나타난다6). (그런데) 이 관계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러므로 교환가치는 어떤 우연적이며 순전히 상대적인 것처럼 보이고, 따라서 상품 자체에 고유한 내재적 교환가치라는 것은 일종의 용어상의 모순인 것처럼 보인다7). 이 문제를 좀더 자세히 고찰하여 보자.


일정한 상품, 예컨대 1쿼터의 밀은 x량의 구두약, y량의 명주, z량의 금 등등, 요컨대 서로 다른 상품과 다양한 비율로 교환된다. 따라서 밀은 단 하나의 교환가치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교환가치를 가진다. 그러나 x량의 구두약, y량의 명주, z량의 금 등은 (*주: 모두 밀 1쿼터의 교환가치들이므로) 교환가치로서는 서로 대체할 수 있는 또는 동일한 크기임에 틀림없다. 이로부터 알 수 있는 것은, 첫째 특정한 상품의 서로 다른 교환가치는 동일한 그 무엇을 표현하고 있으며, 둘째 교환가치는 교환가치와는 구별되는 그 어떤 내용의 표현양식 또는 ‘현상형태’(form of appearance)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두 개의 상품, 예를 들어 밀과 철을 보자.

밀과 철이 교환되는 비율은 (그 비율이 어떻든지 간에) 밀의 주어진 양이 철의 일정한 양과 등치되는 하나의 방정식, 예컨대 1쿼터의 밀= x킬로그램의 철로 표시될 수 있다. 이 방정식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두 개의 서로 다른 물건에는 - 즉 1쿼터의 밀과 x킬로그램의 철에는 - 양자에 공통된 어떤 것의 동일한 양이 들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양자는 그 둘 중의 어느 하나가 아닌 제3자와 같아야 한다. 그러므로 그들 각각은 교환가치인한 제3자로 환원될 수 있어야 한다.


간단한 기하학의 실례를 가지고 이것을 설명해 보자.

다수의 다각형의 면적을 결정하고 비교하기 위해 우리는 그것을 삼각형으로 분해한다. 또 그 삼각형 자체를 겉모습과는 전혀 다른 표현(즉, 밑변과 높이의 곱의 2분의 1)로 환원시킨다. 이와 마찬가지로 상품의 교환가치들도 하나의 공통적인 것 - 교환가치는 그것의 어떤 양을 표시한다 - 으로 환원되어야 한다.


이 공통적인 그 무엇은 상품의 기하하적, 물리학적, 화학적 또는 기타의 자연적 속성이 될 수 없다. 그러한 속성들은 그 상품의 유용성에 영향을 미치고, 따라서 그것들을 사용가치로 만드는 한에 있어서만 우리의 관심 대상이 된다. 그러나 상품의 교환관계(exchange relation of commodities)는 분명히 상품의 사용가치가 완전히 제거(분리 abstraction)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즉, 상품의 교환관계에서는 어떤 하나의 사용가치는, 그것이(*주: 가치가) 적절히 존재하기만 한다면, 다른 어떤 사용가치와 마찬가지로 유용하다(is worth). 또는 노련한 바본(Barbon)이 말하는 바와 같이,


“어떤 한 종류의 상품과 다른 종류의 상품은, 만일 그 가치가 같다면(if the value be equal), 다를 것이 없다. 동일한 가치의 물건(things of equal value)으로서는 아무런 차이도 구별도 없다. 100원의 가치(worth)를 갖는 납이나 철은 100원의 가치(worth)를 갖는 금이나 은과 똑같은 크기의 가치가 있다.”8)


사용가치들(use-values)로서의 상품은 무엇보다도 질적으로(*주: 커피인가 녹차인가 의자인가 책상인가 또는 좋은가 나쁜가 등으로) 구별되지만, 교환가치들(exchange-values)로서의 상품은 오직 양적 차이(*주: 100원인가 200원인가 1억원인가의 차이)만 가질 뿐이고, 따라서 거기에는 사용가치가 조금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만약 상품들의 사용가치를 무시한다면, 거기에는 오직 하나의 속성, 즉 그것이 노동생산물이라는 속성만 남게 된다.

그러나 이제는 그 노동생산물 자체도 전혀 새로운 의미를 가진다. 만약 우리가 노동생산물의 사용가치를 무시한다면, 우리는 동시에 그 노동생산물을 사용가치로 되게 하는 물적 구성요소들과 형태들까지도 무시하게 된다.

이제 이 노동생산물은 책상, 집, 면사(실), 또는 기타의 어떤 유용한 물건도 아니다. 감각적으로 포착할 수 있는 그것의 모든 속성들은 사라져 버린다. 그것은 또한 더 이상 가구공⋅벽돌공⋅방적공의 노동생산물도 아니며, 기타 어떤 특정한 생산적 노동의 생산물도 아니다.

노동생산물의 유용성이 사라짐과 동시에 노동생산물에 구체화되어 있는 각종 노동의 유용한 성질도 함께 사라지고, 따라서 노동의 구체적 형태도 사라진다. 그들은 더 이상 서로 구별되지 않고 모두 동일한 종류의 노동, 즉 추상적 인간노동으로 환원된다(They can no longer be distinguished, but are all together reduced to the same kind of labour, human labour in the abstract).


이제 우리는 노동생산물의 남은 것을 보자(Let us now look at the residue of the products of labour). 거기에 남아 있는 것은 마치 유령같은 객관적 실재, 동종의 인간노동의 단순한 응고물, 지출형태와는 관계없이 지출된 인간노동력의 단순한 응고물뿐이다(There is nothing left of them in each case but the same phantom-like objectivity; they are merely congealed quantities of homogeneous human labour, i.e. of human labour-power expended without regard to the form of its expenditure). 이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은, 그들의 생산에 인간의 노동력이 지출되었다는 것, 인간노동이 그들 속에 체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모든 노동생산물은 그들에게 공통적인 사회적 실체의 결정체로서 가치,상품가치이다(As crystals of this social substance, which is common to them all, there are values - commodity values).


우리는 이미 상품들이 교환관계(the relation of exchange)에 있을 때, 상품들의 교환가치(exchange-value)는 상품들의 사용가치(use-value)와는 전혀 관계없다는 것을 보았다. 만약 우리가 상품들의 사용가치를 무시해 버린다면, 남는 것은 위에서 규정된 바와 같이 상품들의 가치뿐이다. 따라서 상품의 교환관계 또는 교환가치에서 나타나는 공통인자는 바로 상품의 가치이다. 우리는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교환가치야말로 상품가치의 필연적인 표현양식 또는 필연적인 현상형태임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당분간 가치의 본질을 그 현상형태와는 관계없이 고찰해야 한다.


사용가치((가 있는 물건)) 또는 유용한 물건이 가치를 가지는 것은 다만 거기에 추상적 인간노동이 체현되어 있거나 대상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가치의 크기는 어떻게 측정하는가? 그 물건에 들어있는 “가치를 형성하는 실체”인 노동의 양에 의하여 측정된다. 노동의 양은 노동의 계속시간으로 측정하고, 노동시간은 시간, 일, 주 등을 기준으로 측정한다.


만약 상품의 가치가 그것을 생산하기 위해 지출된 노동의 양에 의하여 결정된다면, 상품을 생산하는 노동자가 나태하거나 미숙련이면 일수록 그 상품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되므로, 그 상품의 가치는 그만큼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가치의 실체를 이루는 노동은 동일한 인간노동이며, 동일한 인간노동력의 지출이다. 상품세계의 가치로 자기를 표현하는 사회의 총노동력(the total labour-power of society)은, 비록 그것이 무수한 개인 단위의 노동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여기에서는 하나의 동종의 인간노동력(one homogeneous human labour-power)으로 계산된다. 각 단위의 노동력들은 노동력의 사회적 평균 단위라는 성격을 가지고 또 그와 같이 작용하는 한, 다시 말해 한 상품의 생산에 평균적으로 필요한, 즉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시간만을 필요로 하는 한, 서로 다름이 없는 동일한 인간노동력이다.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시간(socially necessary labour-time)이란 주어진 사회의 정상적인 생산조건과 그 사회에서 지배적인 평균적 노동의 숙련 및 강도하에서 어떤 사용가치((를 가진 물건))를 생산하는 데 소요하는 노동시간이다. 예를 들면, 영국에서는 증기직기의 도입으로 일정량의 실을 직물로 전환시키는 데는 그전에 비하여 약 절반의 노동만을 필요로 하였다. 증기직기가 도입된 후에도 영국의 수직공들은 이러한 전환에 종전과 같은 노동시간을 소비했지만, 이제는 그의 개별노동 1시간의 생산물은 1/2시간의 사회적 노동밖에 대표하지 못하게 되었고, 따라서 그 생산물의 가치는 이전 가치의 절반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이와 같이 어떤 물건의 가치의 크기(the magnitude of the value of any article)를 규정하는 것은 오직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량, 즉 그것의 생산에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시간인 것이다9). 이 경우 개개의 상품은 그것이 속한 종류의 평균적 샘플로만 계산된다10). 따라서 동일한 노동량(equal quantities of labour)이 들어있는 상품들[즉 같은 시간(the same time)에 생산될 수 있는 상품들]은 같은 가치(the same value)를 가진다. 어떤 한 상품의 가치와 다른 상품의 가치 사이의 비율은 전자의 생산에 필요한 노동시간과 후자의 생산에 필요한 노동시간 사이의 비율과 같다.


“교환가치로서 모든 상품은 응고된 노동시간의 일정한 양에 불과하다.”11)


그러므로 만약 어떤 상품의 생산에 필요한 노동시간이 불변이라면, 그 상품의 가치도 불변일 것이다. 그러나 노동시간은 노동생산성(the productivity of labour)이 변할 때마다 변한다. 노동생산성은 광범위한 환경들에 의해 결정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노동자들의 평균적 숙련도, 과학과 그 기술의 응용의 발전정도, 생산과정의 사회적 조직, 생산수단의 규모와 능률, 그리고 자연적 조건에 의해 결정된다. 동일한 양의 노동이라도 예를 들어 풍년에는 8부셀의 밀을 생산하고 흉년에는 겨우 4부셀의 밀을 생산한다. 동일한 양의 노동이라도 풍부한 광산에서는 빈약한 광산에서보다 더 많은 금속을 생산해낸다.

다이아몬드는 지표에 나와 있는 경우가 없으므로 그것을 발견하는 데는 평균적으로 더 많은 노동시간이 요구된다. 따라서 다이아몬드는 적은 양으로써 많은 노동을 표현한다. 제이콥은 금에 대하여 그 완전한 가치가 지불된 적이 있었는지 묻고 있다. 이것은 다이아몬드에 더욱 적합한 말이다. 에슈베게에 의하면, 1823년까지 80년간 브라질 다이아몬드 광산의 총산출액은 브라질의 사탕 또는 커피 농장의 1년 반 분의 평균생산물의 가격에도 미달했다(비록 다이아몬드가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노동을, 따라서 더 많은 가치를 대표하고 있었지만!). 만일 광산이 더 풍부하였다면 동일한 양의 노동은 그만큼 더 많은 양의 다이아몬드로 표현될 것이며, 따라서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그만큼 떨어질 것이다. 만약 아주 적은 양의 노동으로 석탄을 다이아몬드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한다면,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벽돌의 가치보다 더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노동생산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어떤 한 물품의 생산에 필요한 노동시간은 그만큼 작아지며, 그 물품에 응고되는 노동양도 그만큼 적어지고, 따라서 그 물품의 가치도 그만큼 작다. 반대로 노동생산성이 낮으면 낮을수록 어떤 물품의 생산에 필요한 노동시간은 그만큼 많아지며, 그 물품의 가치도 그만큼 커진다. 이와 같이, 어떤 한 상품의 가치의 크기는 그 상품에 실현되어 있는 노동양에 정비례하고 노동생산성에 반비례한다.


어떤 물건은 가치가 아니면서도 사용가치일 수 있다. 인간에 대한 그 물건의 유용성이 노동에 의해서 중개되지 않는 경우에 그러하다. 예를 들면, 공기, 처녀지, 자연의 초원이나 야생의 수목 등이 그러하다.

어떤 물건은 상품이 아니면서 유용할 수 있고 또 인간노동의 생산물일 수 있다. 자기 노동의 생산물로써 자기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사람은 사용가치((를 가진 물건))를 만들기는 하지만 상품을 만들지는 않는다.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그는 사용가치((를 가진 물건))를 생산해야할 뿐만 아니라, 타인을 위한 사용가치, 즉 사회적 사용가치를 생산해야 한다. {엥겔스: 또 단순히 타인을 위한다고 해서만 되는 것은 아니다. 중세농민은 봉건영주를 위해 공납으로 바칠 곡물을 생산하였고, 성직자를 위해 10⋅1조(10분의 1세)로 바칠 곡물을 생산했다. 그러나 공납으로 바친 곡물이나 십일조로 바친 곡물은 그것이 타인을 위해 생산되었다는 이유만으로는 아직 상품으로 되지 않았다. 그 생산물이 상품이 되기 위해서는 그 생산물을 사용가치로 쓰는 사람의 손으로 교환을 통하여 이전되어야 한다.}12)


끝으로, 어떤 물건도 사용대상이 아니고서는 가치일 수 없다. 만약 그것이 소용없는 것이라면, 거기에 들어있는 노동은 소용없는 것이고, 노동으로 계산되지 않으며, 따라서 아무런 가치도 형성하지 못한다.

출처 : 자본론과 함께하는 사람들
글쓴이 : 송태경 원글보기
메모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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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하나 2010. 6. 13. 09:40

* 이글은 지극히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임을 밝힌다.

 

자... 타로의 뜻도 알고 스프레드를 통해 활용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것으로 '리더'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아... 참고로 요즘 타로텔러, 딜러, 리더, 마스터 등 호칭이 많아졌다.

하지만 '리더'가 옳은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모나 번모에서...;;)

 

첫번째 글에서도 밝혔듯이 본인은 타로 자체의 힘보다는

타로를 사용하는 리더의 소양을 더 중요시 한다.

그럼 리더의 소양이란 무엇일까?

본인이 생각하는 리더의 소양이란 다음과 같다.

 

1. 타로 자체를 즐겨라.

거리에 보면 천막 등에서 타로를 봐주는 사람들을 쉽게 볼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밀리오x, 시너x 영화관 등등...

지나가면서 그사람들의 표정을 본 적이 있는가?

그사람들 대부분의 표정은 밝지가 않다. 그사람들 자체가 '타로 = 돈'이란

공식을 기준으로 타로를 하는 사람들이기에... 돈과 명성 보다는

타로 자체를 즐겨야 한다.

 

2. 타로는 권력의 도구가 아니다.

리더들마다 리딩 방식에 있어 차이는 있다. 그 차이를 이해하고 인정한다면

실력차라는 것은 그리 넘기 힘든 벽은 아닐 것이다. 차이가 있다면 경험의 차이랄까?

그 경험의 차이 역시 경험하기 나름이다.

(솔직히 업으로 하는 사람과 취미로 하는 사람 간의 경험 차이는 있을 수 밖에 없다...^^;;)

정모나 번모에서 본인이 다른 회원들에게 노하우를 알려주거나 조언을 하는 것을

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물론 말하는 중간 중간에 약간 무시하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들마다 열정에 불 붙게 하는 방법도 따로 있는 법. 일종의 자극제 효과를 주기 위함이다.

'내가 너보다 더 잘하니 너는 내말을 들어야 한다.'는 사고 방식이라면...

본인의 기준에서는 상대하기 조차 싫은 유형이다.

 

3. 상대와 눈 높이를 맞춰라.

어찌보면 위의 내용과 연관되는 내용이다.

소수의 일선 리더들을 본다면 상대에게 상당히 강압적이다.

'결과가 이렇게 나왔으니 너도 이렇게 해라.' 이런 식이다.

타로를 할 줄 안다는 것은 대단한 기술은 아니다. (적어도 본인 생각은 그렇다.)

누구나 상대에게 조언을 해줄수 있다. 타로를 할 줄 안다는 것은

타로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상대에게 좀더 시각적인 표현을 이용하여 조언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쉽게 말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거다. 하고 안하고의 차이일 뿐...

조언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와의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10대 학생이 우정에 관한 질문을 하는데 40대의 기준에서 본다면

제대로 공감대 형성이 될까? 앞서 말한대로 타로를 한다는 것은 특권이 아니다.

상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러기 위해선 상대와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

 

4. 간접 경험을 많이 하라.

상대에게 적절한 조언을 하려면 경우에 따라 여러 가지 상식이나 경험담이 필요하다.

인생 말년의 나이가 아닌 이상 세상사 모든 고민이나 상황의 경험을 한사람은 아주 드물 것이다.

그때 활용 할수 있는 것이 바로 '책'이다.^^ 타로 관련서적도 중요하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책을 통한 간접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말인즉 평소 독서를 많이 할 필요가 있다.

본인이 알고 있는 한 여성타로상담가의 경우 일주일에 책 한권을 기본으로 읽고 있고

그 지식을 타로 상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명언집이나 에세이집, 자서전 등이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다. 그외에도 자신에게 상담받은 사람들의 상황도 좋은 간접경험이 될 수 있다.

본인이 추천하는 책으로는 '시크릿1. 2권',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등이다. 

   

출처 : 부산♡집시♡타로(B.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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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

촛불하나 2010. 6. 13. 09:37

* 이글은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이다.

 

앞의 글에서는 타로 카드를 익히는 부분에 대해 언급하였다...

한장 한장의 의미를 알았다면 이것을 활용을 해야 할 것이다...

솔직히 타로를 공부하는 대부분의 이유가 이것을 활용하기 위함이 아닌가...

 

이부분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스프레드(배열법)이다.

현재 공개된 스프레드의 종류 역시 많다...^^;;

그 많은 스프레드를 다 알아야 할까? 그건 아니라고 본다.

하나의 스프레드라도 제대로만 쓴다면 어설프게 몇가지를 쓰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이제 스프레드에 관해 본인의 견해를 밝힌다.

 

1. 켈틱 크로스 스프레드는 기본이다.

보통 기본적인 스프레드라고 하면 원카드나 쓰리카드 스프레드를 말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켈틱 크로스가 기본이라 본다.

(물론 본인도 처음에는 켈틱 크로스의 '켈'자도 몰랐다... 어느 분의 도움을 받았다...^^;;)

타로 관련 서적에 공통적으로 나오는 스프레드가 켈틱 크로스이다.

부담이 된다면 나중이라도 켈틱크로스는 꼭 익히도옥 하자.

 

2. 위치의 의미를 정확히 인지하라.

몇장의 카드를 뽑아서 순서대로 배열했다고 치자. 그렇게 해서 바로 해석이 된다면...

본인은 그사람을 천재라 표현한다.^^;;

스프레드에서 카드가 위치한 곳의 의미가 있다. 그 위치의 의미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다면

제대로된 해석이 될수 없다. 카드의 뜻 만큼 중요한 것이 스프레드의 각 위치의 의미이다.

 

3. 흐름을 파악하라.

스프레드를 활용하다보면 나름대로 해석하는 길이 보일 때가 있다.

그 길이 바로 흐름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든다면 '과거->현재->미래' 가 기본적인 흐름이다.

'과거는 이렇고 현재는 이렇고 미래는 이렇다.'는 것이 아니라

'과거가 이래서 현재가 이렇고 현재가 이렇기에 미래는 이렇게 될것이다.'로

표현해주는 것이 흐름을 제대로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예로는 '과거->현재->미래->조언->결과' 의 흐름이다.

이때에는 '과거가 이래서 현재가 이렇고 현재가 이렇기에 미래는 이렇게 될 것이다.

지금 이러한 조언대로 한다면 결과는 이렇게 될 것이다.'라고 표현해주는 것이 좋다.

쉽게 얘기해서 조언과 결과는 지금의 현재에서 비롯된 미래를 조언을 통해 바꾸거나

더욱 굳건하게 되는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라 본다. 

길이 보이지 않을 때는 그 스프레드의 외관을 참고하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 매직세븐으로 알려진 '다윗의 별' 스프레드의 경우 말 그대로 다윗의 별의

육망성의 이미지대로 길을 만들어 해석해 나가는 방법도 있다.

 

4. 스프레드 형태 자체를 고집하지 말라.

기본적인 형태만 유지된다면 본인의 편의에 따라 스프레드를 변형해 사용 할 수도 있다.

(물론 어느 정도 숙달된 사람의 경우이다.)

본인의 경우 예를 들어 매직세븐 스프레드에서 마지막에 리더 자신이 한장을 더 뽑는다.

물론 의미는 나 자신이 지정을 한다. 일종의 참고용이랄까...

스프레드 형태 자체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출처 : 부산♡집시♡타로(B.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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