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에서 보낸 가을

하늬 2009. 1. 23. 02:45

양심이 양심에게 말했다

너는 저렇게 마음의 눈 퍼렇게 뜨고

시체가 된 저 이들이 보이냐

 

양심이 양심에 말했다

너는 어제도오늘도내일도

눈앞의 일감곶감 찾아다니며

하루에 한푼 더 벌고

다음날 한푼 더 쓰기위해 돌아다니다보니

저기 저렇게 타있는 주검이 보이겠나?

 

양심이 양심에게 말했다

한번도 인사나눈적도 없고

한번도 밥한번 같이먹은 적도 없는데

왜이리 가슴미어지는가

왜이리도 부끄러운가

 

양심이 양심에게 말했다

그래도그래도그래도

삽질카지노질도둑질잘하는놈들이

행복한 거 아냐 잘사는 거 아냐

너도 그놈들 부러워하는 거 아냐?

 

양심이 양심에게 말했다

그래그래 듣도보도말기도해보고

이런들저런들 칡뿌리핑게도 대보고

가자가자하늘가자 먼동네이야기도해보지만

 

강산에 바다에 도시에 시골에

너나나나 어찌하면 양심이처럼 양심이처럼

살수있을까 언제까지 슬퍼하며

부끄러워하며 살수있을까사람처럼살까!

 

양심이 양심에게 말했다.

승냥이처럼승냥이처럼...

외국에 중요 빙상장에 내걸린 자랑스런 "한국어"

승냥이 왔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런글을
올릴수 밖에 없는 하늬님의 마음이나 제 마음이나 참....
그래서 더 서글플수 밖에 없군요.


이 엄동설한에 거리에 내몰리고 가족을 잃어버린 유족들을 생각하면
이제 곧 맞이할 설명절이 즐겁지만은 않군요.

그래도 기왕에 맞이하는 설 명절이니 온가족이 행복 함께 나누는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제
조금씩
어깨를 펴야할 듯...

작은 일들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
항상 양심이의 제대로 된 양심이처럼 살아가렵니다.
일요일 행복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농촌희망지기...
진실과 양심이 승리하는 사회
꿈꿔 봅니다.
범죄를 저질러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자

"죄는 미워하데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이 말을 도저히 같다 붙일 레야 붙일 수 없는 말이더군요 ㅠㅠ


나쁜 짓을 해놓고 아닌 척 하는 위선자

조금한 일로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자


언놈은 나쁜짓 하고도 잘살고

언놈은 착한짓 해도 못살고


이것이 공존하는 사회이며

공존하기위한 세상사 인가?...
님의 마음을 느끼고 갑니다.
왜 이리 많은 생각이 들까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이 말을 전하야되는데//
그 들은 아는지......
군부가 종식된지 어려 해가 지났건만......

그러나 내용상은 군부 시대적이던가요......

우리 시대의 참으로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참 좋은 양심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남 양심은 내 양심을 알겠지만
내 양심의 기준인 내 양심이 내 양심을 알고 있을까요.


흔히들 내 양심은 있어도 없는 듯?
없어도 있는 듯? 하지요.

해복한 삶 되세요.
이웃님들
그동안 적조하였습니다.

그동안 푼돈 번다고
정말 바빴습니다.

이제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일괄처리 인사로서 대신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오늘도 건강히 살아남으세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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