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읽기

하늬 2013. 8. 5. 06:35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5084212

 

 

 

<<어물전 주인>>

어물전 주인은 가게를 봐 줄 이가 필요했습니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어물전을 봐 줄 이가 없었습니다. 지나가던 고양이가 날름날름 혀를 내밀며 다가왔습니다. 어물전 주인은 아무리 그렇지만 사람이 체면이 있지 어떻게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겠느냐고 했더니 고양이를 따라온 쥐새끼가 찍찍거렸습니다. 한 번 맡겨 보고 기다려 보시면 되지 뭘 그리 말이 많으시냐고 오히려 사람을 다그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에게 무릎 꿇은 쥐새끼의 변신이었습니다.

이상한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 나라에서는 변신의 천재들이 출세가도를 달렸습니다. 그들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이들을 두고 어떤 변신의 천재는 “일부 몰지각한 인사들”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어느 날 그가 그렇게 지적질하던 “일부 몰지...각한 인사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부하에 의해 빵빵빵빵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변신의 천재에게 주어진 자연법칙의 마지막 은총이었습니다.

어떤 집에 주인이 여럿 있었는데 이 사람은 본의 아니게 도둑과 공범이 되었습니다. 주인은 자기 집에 도둑이 들어 설치고 다녀도 짖지 못하는 개와 함께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시각장애가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 분이 눈 밝은 사람보고 왜 도선생이 정말 도둑질하는지 않는지 확실한 판단이 도둑회의에서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느냐고 하소연하면 그는 공범이라는 혐의를 벗어나기 어렵겠습니다. 결국 그는 그 공동체에서 도둑과 함께 슬피 울며 쫓겨나게 됩니다.

고양이가 생선을 물고 튄 것이 이미 들통이 났는데 어물전 주인이라는 사람은 고양이가 정말 생선을 물고 튄 것인지 동물회의 결과를 기다려 보라고 합니다. 많이 기다리세요. 어떤 사람은 자기 눈이 잘못 본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눈을 부비고 다시 쳐다봅니다. 왼쪽 눈에 반창고를 덕지덕지 붙여 더 이상 뗄 수 없도록 붙이고 고양이를 바라봅니다. 불구속 기소이기 때문에 그 불구속이 문제가 있다고 논란이 있었지만 어쨌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기소되었다는 사실은 보이지 않습니다. 국민이 바짝 조이고 간섭하지 않으면 흐지부지되는 것이 국정조사이고 정치권력이 개입한 사건이라는 것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고양이 사랑은 촛불을 보면 경기가 듭니다. 불쌍한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사람 입맛을 맞춰 줄 수야 있겠습니까? 고양이가 생선을 물고가는 시늉을 하면서 바로 튈 타이밍만 노리고 있는 것을 보신다면 바로 고양이를 덮쳐서 생선을 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것도 바로 내일 새벽에 제사상에 올려야 할 마지막 생선이라면 말입니다.

바보같은 주인들은 따지고 보면 체제의 희생자들입니다. 아니, 자신들이 어떤 희생을 치루고 있으며 어떤 내면의 죽음을 겪고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희생자라고까지야 굳이 말할 필요는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과 공동체의 생활과 역사에 대해 앞뒤 맞추며 이웃이랑 머리 맞대고 보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고민하고 대화하고 논쟁하는 일 같은 것은 할 생각도 없이, 권력자의 입맛에 맞는 정답이 무엇인지 먼저 커닝을 하거나 불러주는 대로 앵무새처럼 입을 놀리는 정서불안형 주인들이 있습니다. 아니, 그들은 한번도 자신들을 주인이라 생각해 본 적이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은 불행하게도 남쪽 이야기를 하다가 할 말이 없으며 북쪽 이야기를 건드리는 지병이 있습니다. 참 애잔한 종북의 유형이 아닌가 합니다.

사랑하는 동포여 당신도 이런 불행한 주인이 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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