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cbacksun 2018. 5. 10. 12:48



제주도 봄여행(2)풍경


2018.4.11~18

숙박지 :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해변가 콘도


♬ 생상 곡 '삼손과 데리라'중 그대 음성에 내마음 열리고

메조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차(Elina Garanca)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라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말은

 어떤 상황이나 사물을 보고 판단할 때

부분만 보지 말고 전체를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곧잘 인용된다.

그런데 숲을 제대로 보려면 

숲 밖으로 나와서

거리를 두고 보아야 한다.


우리의 인생도 이와 다를 바 없다.

나의 삶과 내면을

제대로 들여다 보려거든

나의 평소의 삶에서 벗어나서

거리를 두고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여행이다.


그러니까 진정한 여행의 목적은

낯설은 것들과의 만남인 동시에

 나 자신과 만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혼자 떠나는 여행이 최선이다.


그러나 여럿이 어울려 즐기고 우정을 확인하는

친구들과의 동행은 또 다른 의미이다.




평상시 잡목이 우거진 숲속에 익숙해 있던 나에게

키 큰 삼나무가 하늘을 찌를 듯 치솟아 오른 숲 속에서

 일률적으로 젓봇대처럼 곧바로 빽빽이 들어서 있는 꼴이 

너무 단조롭다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답답하고 지루함 같은 게 엄습해 왔다.

마침내 나는 일을 저질렀다.

 숲을 휘저어버렸다.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해변의 새벽녘(상.하)


















노출시간 : 1/8초


노출시간 : 3.2초


노출시간 : 5초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범공천 원글보기
메모 :
신용카드소지자대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