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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들의 '성급한 판단' (20.11.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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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2020. 11. 20.

고도원님이 '나눔의집'의 보석들을 다시 한 번 소개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보석은 사람입니다.

신입사원들의 '성급한 판단'

 

나는 조직에서

신입사원들이 성급한 판단을 내리는

모습을 여러 번 목격했다. 한 부사장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회사에 직원이

새로 들어오면, 6~8주 안에 그 사람이 회사의

스타가 될지 미래의 낙오자가 될지 판가름할 수

있습니다." 신입사원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내가 조금 더 밀어붙이자 그 부사장이

대답했다. "보통 느낌이죠. 또 우리랑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를 보기도

하고요."

 

- 토머스 J. 들롱의《왜 우리는 가끔 멈춰야 하는가》중에서 -

 

* '신입사원을 느낌으로 알 수 있다.'

크든 작든 회사나 조직을 운영해 본 사람이면

공감할 수 있는 말입니다. 단순한 느낌이 아닙니다.

오랜 경험으로 얻어진 직관이기도 합니다. 무슨 일이든

너무 성급한 판단은 늘 경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선택한 직장을 마냥 월급쟁이로 머물며

일할 것인지, 주인의식을 갖고 함께 만드는

동반자로 일할 것인지, 시간을 두고

숙고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