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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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펭귄 (20.12.0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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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2020. 12. 3.

공연장이 된 비채방을 채운 아침편지 가족들.
'잠깐멈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과
꿈꾸는 다락방, 스트로베일집 등에 옹달샘 스테이를 오신 분들,
오늘 음악회에 초대 받는 아침지기의 가족들입니다.

황제펭귄

 

스크럼을 짜고 있다 어깨 서로 걸고서

새끼를 지키려는 극한의 맨몸 화법

그 어떤 소리도 없다

아버지도 그랬다

 

- 박화남의 시집《황제펭귄》에 실린

시<황제펭귄>(전문) -

 

* 아버지를

황제펭귄에 비유한 시입니다.

이 땅의 모든 아버지는 모두가 황제펭귄입니다.

지금은 나이 어린 사람도 장차 부모가 될

존재들입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맨몸으로 새끼를 지키게 될

황제펭귄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