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눈 속에 품은 눈물 / 어깨 좀 빌려 주세요(영상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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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의 마음의 글

2021. 5. 20.

 

눈 속에 품은 눈물

들길을 걷다 돌아오는 길에

노을 속에 아련히 비치는 얼굴 하나

 

내게로 걸어오는 얼굴을 보고는

그대로 시간이 멈춰 버립니다

 

점점 가까이 다가 올 수록

당신이란 생각에 울컥 솟아오르는 눈물

 

금방이라도 달려와

내 품에 안길 것만 같은 당신

 

그렁그렁한 눈을 비비면 사라질 것 같아

눈 속에 눈물을 품은 채

큰 소리로 불러 봅니다

 

나 여기 있어 너

무 보고 싶었어

사랑해

 

하지만 아무 대답이 없습니다

 

착각일까

환상에 사로잡힌 걸까

휘청대는 마음 해거름을 붙잡아 봅니다

 

내 마음 안에 가득 차 있는

고귀하고 아름다운 당신

 

하루에도 수백 번 생각 나는 당신

 

당신을 그리워하는 마음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크기와 깊이로 잴 수는 없지만

 

아름다운 노을이

수백 수 천 번을 지고 또 지더라도

 

당신을 그리워하고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변함이 없을 겁니다

 

많이 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

 

--<마음의글 김현수>--

 

어깨 좀 빌려주세요

내가 아무리 강하게 살아도

어느날 너무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당신의 어깨 좀 빌려주세요

 

당신만 생각하고

당신만 그리워하며

외로움과 쓸쓸함을 견디어 냈습니다

 

하지만 내가

아무리 굳건하게 살아도

가끔은 너무나무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당신의 어깨 좀 빌려주세요

꼭 당신 어깨여야만 답답한 가슴 뻥 뜷여

다시 일어서는 힘이 생기고

 

당신이 다독이는 손길에

마음이 편안해져

용기와 희망이 생깁니다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며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

당신뿐이라

 

당신 어깨에 기대고 싶고

당신 어깨에 기대여야만

내가 웃으면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당신 어께 좀 빌려주세요

 

--<마음의글 김현수>--

www.youtube.com/watch?v=vY_KuTlhl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