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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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기병대 (21.05.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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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2021. 5. 21.

 세르반테스에게 '돈키호테'의 영감을
떠올리게 한 오르비고 다리. 13세기
로마시대 때 만들어진 이 다리를 건너면서
순례자들은, 명예를 지키기 위해 창을 들고
대결을 펼쳤던 과거를 상상해봅니다.

몽골 기병대

몽골 기병대는
하루에 약 98킬로미터를 이동할 수 있었고,
몽골 말들은 개만큼이나 민첩했다. 경(經)기병과
중(重)기병이 교차로 공격했고, 위장 후퇴 전술과
잦은 매복 공격을 감행했다. 몽골군은 본래 게릴라
전사들로, 철저한 계획에 따라서가 아니라 즉흥적으로
군대를 이뤘다. 중국 진나라 병사들은 몽골 군대의
변칙적인 공격에 깜짝 놀라 혼비백산했다. "그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처럼 몰려왔다가 번개처럼
사라졌다." 진나라 병사들만이 아니라 이후
칭기즈칸 군대와 맞붙은 적이라면 모두가
이와 똑같은 반응을 보였다.

- 벤 호로위츠의《최강의 조직》중에서 -

* 로마군의
하루 이동 속도는 25km, 몽골군은
그 4배에 이릅니다. 보병이 아닌, 모두가
말을 탄 기병대였기 때문입니다. 말을 타고
달리는 속도가 곧 점령 속도였고, 그래서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넓은 세계 최대 지도를 그린
제국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몽골 기병대보다
더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변화의 시대입니다.
그 속도를 놓치면 단 하루가 10년, 100년을
뒤쳐지게 만듭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옹달샘에서 한달살기'에 초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