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고추밭을 굽어보며 (21.06.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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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2021. 6. 8.

 아스토르가에 있는 또 다른 가우디 건축물입니다.
예전에는 주교궁으로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순례자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마치 동화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 합니다.

고추밭을 굽어보며

"저 고추들도
겨울이 되면 온통 자취를 감추었다가
6월이면 푸른 고추나무들로 다시
이 땅이 뒤덮이겠지요? 신기해"
고추밭을 굽어보며 정자가 말했다.

- 구효서의《옆에 앉아서 좀 울어도 돼요?》중에서 -

* 오늘 마침 옹달샘 고추밭을 다녀왔는데
이 글을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6월의 고추밭은
싱싱한 생명력으로 가득합니다. 모든 채소가 그렇듯
고추도 흙과 햇볕과 바람이 중요합니다. 아쉬운 것은
고추는 벌레를 많이 타 대부분 밭마다 농약을 너무
많이 치는 것입니다. 너무 다닥다닥 심지 말고
햇볕과 바람이 잘들도록 조금만 떼어 심어도
농약을 쓸 일이 없어집니다. 그래야
건강한 고추를 거둘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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