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나이들어 맞는 가을 (영상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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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타민 글[2]

2021. 10. 5.

 

♥ 나이들어 맞는 가을 ♥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지만

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 없다.

 

힘을 다하여 삶을 사랑했을까

.마음을 다하여 오늘을 사랑했을까.

 

그리움을 다하여

붙잡고 싶었던 사랑의 순간도

사랑을 다하여

매달리고 싶었던 욕망의 시간도

 

노년의 가을 앞에 서면

모두가 놓치고 싶지 않은 추억인데

 

그래 이제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를 걱정하지말자.

아쉬움도 미련도

앨범속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노년에 맞이하는 가을 앞에서는

그저 오늘이 있어 내일이 아름다우리라

 

그렇게 믿자

그렇게 믿어 버리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인생길이지요

 

오늘을 어제처럼
내일을 또 오늘처럼 살고 있는데

세월이 그냥 혼자 지나가다

나를 무심코 데리고 가네요

 

무심코 살다가

꼭 가을이 되어서야 깨닫게 되는지

 

“오늘은 또 얼마 만큼 갈 것인가”

 

가을은 중년인 우리를

감성적인 소년 소녀로 만드는 계절입니다

 

아~ 아름다운 중년이녀!

 

--<좋은 글> 중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8PUA8FpCOv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