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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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고귀한 선물 (영상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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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의 마음의 글

2021. 11. 26.

 

그대는 고귀한 선물  

 

가끔 그대의 얼굴을 떠올려 봅니다

 

사과처럼 홍조 띤 청순한 얼굴

단감처럼 익어가는 어여쁜 얼굴

노랗게 물든 가을 닮은 얼굴

 

그러다 문득 그대 얼굴을

몰래 엿보는 것 같아

미안하고 쑥스러워 웃고 맙니다

 

가끔 그대의 말을 떠올려 봅니다

 

이팔청춘 같이 생기 발랄한 말

다정다감한 정감 어린 말

따뜻하고 포근한 사랑스러운 말

 

그러다 문득

그대 말을 흉내 내는 것 같아

미안하고 쑥스러워 웃고 맙니다

 

가끔 그대의

마음 씀씀이를 떠올려 봅니다

 

해님처럼

늘 빛이 되어 주려는 마음 씀씀이

 

달님처럼

늘 곁에 있어주려는 고요한 마음 씀씀이

 

별님처럼

늘 희망을 주는 마음 씀씀이

 

그러다 문득

그대 마음 씀씀이를 몰래 점치는 것

같아 미안하고 쑥스러워 웃고 맙니다

 

오늘은 그대의 마음을 떠올려 봤습니다

 

가을처럼 곱고 고운 마음

단풍처럼 어여쁘고 예쁜 마음

아름다운 세상처럼 아름다운 마음

 

그러다

그러다

그대 마음속에 내가 있는 것을 보고

홍당무가 되었습니다

 

그대는 참 아름답고 고귀한 선물입니다

 

--김현수<마음의 글> 중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__mEVrUZosk&t=11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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