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여보시게 세월님 (영상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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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타민 글[1]

2021. 11. 25.

 

♥ 여보시게 세월님 ♥

 

그 걸음 잠시 멈추고

차 한잔 들고 가게나

 

끝없이 한없이 가기만하는

그 길 지겹지도 않은가?

 

불러도 야속한 세월(歲月)이는

들은척 만척 뒤돌아 보지도 않는다

 

세월(歲月) 이는그렇게 멀어저 가고,

나홀로 찻잔 기울이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하나

 

아하~가는건

세월(歲月)이 아니라 나로구나,

세월(歲月)은 계절(季節)만 되풀이 할뿐

늘 제자리 인데 내가 가고 있구나

 

세월(歲月)이 저만치서 되돌아보며

한마디 한다 허허허!

 

이제야 알겠구나.

 

내가 가는 게 아니라

니가 간다는 것을

해질녁 강가에 서서

노을이 너무 고와

낙조(落照)인줄 몰랐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PtgnUMZSW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