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친구 같은 애인 하나 그립다/詩 김인숙 (영상시 첨부)

댓글 20

마음의 시(詩)

2022. 1. 12.

 

♥ 친구 같은 애인 하나 그립다/詩 김인숙 ♥

 

나이가 들어 배가 좀 나온 것도

부끄럽지 않고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친구같이 편한 애인 하나 간간히 그립다

 

]나이 차이가 나지 않아

어떤 이야기를 해도 쉽게 이해하고

반응을 보일 수 있는

친구같은 애인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취미가 같아 언제든

서로 원할 때 배낭여행이라도

따라나설 수 있는

친구 같은 애인이 살다 보니 그립다

 

서로의 배우자에 관한 이야기를

아무 꺼리낌 엇이 하고 들어주며

의논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애인 하나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이성이 그리워질 때 애인도 되어주고

괜시리 외롭고 가슴 시리고 우울한 날에

서로 불러 하루종일 기분이 풀릴 때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애인하나 그립다

 

나이는 들어도 장난기가 발동하여

가볍게 던지는 조금 야한 농담도 재치있게

웃으며 받아넘길 줄 아는 인정 많으며

마음이 따뜻하고 은유한 친구 같은 애인

 

감성도 풍부하여

내가 슬플 때 함께 울어줄 줄 아는

그런 친구 같은 애인하나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더 그리워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nFPrjQ03g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