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들꽃 같은 당신이 보고 싶다/김현수 (영상글 첨부)

댓글 20

김현수의 마음의 글

2022. 1. 28.

 

♥들꽃 같은 당신이 보고 싶다/김현수♥

 

들꽃 같이 풋풋한 당신이 보고 싶어

그대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수 없이 듭니다

 

오늘은 새하얀 달님도

구름 속에 숨어 버렸고

매일매일 말 상대가 되어주던 별님도

구름 뒤에 몸을 감추고 말았습니다

 

내 가슴에

잔잔한 사랑의 감동으로 가득 찬

 

당신이 보고 싶어도

아파하지 않겠다고

슬퍼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너무 소중하고 귀한 당신이라서

잠재의식 깊숙이 박혀있는 뿌리까지 아파와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말았습니다

 

들길을 걸을 때면

들꽃 향기 같이 풋풋한 당신이 생각나

들꽃 한송이 꺾어 가슴에 안겨 주고 싶었지만

 

텅 빈 들녘을 보고는

길을 묻는 나그네처럼 앞이 캄캄해져

가슴이 멍해지고 말았습니다

 

어제도 들꽃 향기처럼

고유한 아름다움을 지닌 당신이 보고 싶어

밤잠을 설치며 눈물 흘리다 잠들었지만

 

꿈속에서 당신을 찾아

구름 타고 밤새 우주공간을 헤매다

아침 이슬에 실려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그런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마음이 더 아프겠단 생각에

마음을 추슬러도 보았지만

 

보고 싶은 마음을

가라 앉힐 수가 없었습니다

 

당신 너무 보고 싶다

 

--김현수의<마음의 글> 중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uI3RpcQQH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