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나의 손은 / 봄의 연가 / 6 월의 시 /이해인 (영상시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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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의 마음의 글

2022. 6. 14.

 

♥ 나의 손은 / 이해인 ♥

 

사랑하는 순간마다 나의 손은

날마다 새롭게 길이 된다

 

누군가를 포근하게 안아줄 때

기도의 순간마다

마음 다해 두 손 모을 때

 

사랑하는 이를 위하여

음식을 만들 때

편지를 쓸 때

나의 손에는 강물이 흐른다

 

살아온 모든 시간을

지나온 시간을 다 기억하고 있는

나의 손 고마운 손

 

 

♥ 봄의 연가 / 이해인 ♥

 

우리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겨울에도 봄

여름에도 봄

가을에도 봄

어디에나 봄이 있네

 

몸과 마음이 아플수록

봄이 그리워서

봄이 좋아서

 

나는 너를

봄이라고 불렀고

너는 내게 와서 봄이 되었다.

 

우리 서로 사랑하면

살아서도 봄

죽어서도 봄

언제라도 봄

 

♥ 6월의 시 / 이해인♥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말을 걸어옵니다

 

'밝아져라''

"밝아져라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계절에

기쁨 한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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